국회는 7일 오전 정치, 통일분야에 대한 대정부질문을 벌인 가운데 대통합민주신당과 한나라당 의원들이 상대당 대선후보와 관련된 의혹과 검증을 놓고 파상공세를 펼쳤다. 신당 의원들은 한나라당 이명박 후보의 BBK주가조작 연루의혹, 위장전입 문제를 집중 제기하면서 검찰의 조속한 수사를 촉구한 반면, 한나라당 의원들은 "생사람을 잡는 무책임한 폭로"라고 반박하면서
울산시민연대는 의정비 심의회 결정액 발표와 관련, 8일 오전 11시 울산광역시 프레스룸에서 '의정비 과다인상에 반대하는 시민사회단체 공동기자회견'을 연다고 7일 밝혔다. 이날 기자회견은 울산시민연대를 비롯한 울산지역 각 사회단체가 참가해 시민의 여론을 반영해 의정비 과다인상 반대와 의정비 재논의를 촉구할 예정이다. 손유미기자 ymson@
울산시교육감재선거를 40여일을 앞 둔 7일 오후 울산시선거관리위원회 회의실에서 열린 매니페스토 정책선거 실천 협약식이 열린 가운데 시선거관리위원회 김경종 위원장(가운데)이덕출, 김복만, 김상만, 정찬모, 최만규, 최쌍형 교육감예비 후보(오른쪽서 부터)가 협약식 서명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임성백기자 sung@ 울산시선거관리위원회(위원장 김경종)는 오는
저출산·고령화 사회를 맞아 여성인력의 활용을 극대화하기 위해 지난해 10월 국가 차원에서 수립한 '여성인력개발종합계획'이 겉돌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여성가족부가 7일 국회 여성가족위원회 소속 김기현 의원(한나라당, 울산 남구을)에게 제출한 국정감사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여성일자리 창출 성과는 목표인 11만1천792명의 88.8% 수준인 9만9천333명으
박맹우 시장은 6일 정부합동감사반의 활동을 점검하기 위해 울산시를 방문한 행정자치부 신정완 감사관에게 "환경과 도시개발 분야에서 지자체의 재량을 확대하는 것이 바람직하다"는 의견을 밝혔다. 박 시장은 이날 오후 시장실을 방문한 신 감사관과 환담을 나누는 자리에서 "울산을 비롯한 각 지자체들이 기업유치에 사활을 걸고 있지만 정부부처의 여러 절차를 거치는 것이
한나라당의 10년 숙원인 대선승리를 통한 정권교체의 의지와 결의를 다지는 이명박 대선후보(사진)의 '국민성공대장정 울산대회'가 7일 오후 4시 남구 신정동 종하체육관에서 열린다. 특히 울산대회는 이날 오후 2시 이회창 전 한나라당 총재의 대선출마 선언 직후에 열리는 공식적인 대선 출정식이라는 점에서 이에 대한 이 후보의 직접적인 언급이 있을 것으로 보여 발
정부 각 부처 등 총 61개 국가기관 중에서 지난해 성희롱 예방교육 참석률이 70%가 안되는 기관이 15곳이나 되는 등 여전히 공공기관들의 성희롱 예방 의식이 둔감한 것으로 나타났다. 국회 여성가족위원회 소속 김기현 의원(한나라당·울산 남구을)이 6일 여성가족부로부터 제출받은 '2006년 각 부처별 성희롱예방교육 실시 현황'에 따르면, 교육 참석률이 70%
울산시가 올들어 본청과 각 구·군, 보건환경연구원, 울산발전연구원 등 출연기관을 대상으로 실시한 종합 및 부분·민원감사를 통해 총 349건의 문제점을 적발, 시정, 주의 등 행정조치와 함께 108건에 대해 17억3천만원을 회수, 감액, 추징 등의 재정적 조치를 취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이들 감사를 통해 시는 담당자의 과실 정도에 따라 징계 4명, 훈계
한나라당은 6일 내년도 예산안 심사 방향과 관련, 총 10조원을 삭감하기로 방침을 정했다. 국회 예산결산특별위 한나라당 간사인 이원복 의원은 이날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서 "새해 예산안(통합재정지출 기준 257조3천억원)에서 최소 10조원 규모는 삭감해야 하지 않나 생각하고 있다"고 밝혔다. 그는 "최소 8조원 규모가 국채발행을 통해 조달되는 것으로
지난달 말 지방의원 의정비 인상 과정에서 과다인상과 절차상 위법소지 등의 논란이 일고 있는 울산지역 자치단체가 행정자치부로부터 실태조사를 받게 됐다. 행정부는 우선 1차로 울산(기초단체) 등 자치단체 30여곳을 선별해 7일부터 9일까지 현지 실태조사를 벌인다고 6일 밝혔다. 그러나 조사를 벌일 울산지역의 자치단체와 시간은 구체적으로 밝히지 않았다. 이번 조
한나라당 정갑윤 의원(울산 중구)을 비롯한 국회의원들이 6일 오전 국회 정론관에서 '기업도시 및 혁신도시 수용토지 양도소득세 감면촉구 공동성명서'를 발표했다. 성명서는 전국 6개 기업도시와 10개 혁신도시 예정지 총 20개 시·군·구의 국회의원 25명중 18명이 서명에 참여했으며, 이날 발표에는 정갑윤, 이계진, 김홍업, 이시종, 김재윤, 최구식, 김종률
한나라당 강재섭 대표는 6일 "지난 5년 노무현 정부는 거꾸로 간 5년"이라며 정권부터 바꿔 새로 출발해야 한다"고 역설했다. 강 대표는 이날 국회 본회의장에서 열린 제269회 정기국회 교섭단체 대표 연설에서 "국정파탄세력인 대통합민주신당은 대선용, 면피용 정당으로 새로운 60년의 역사적인 시작을 뻔뻔하고 무능한 이들 좌파정권에 나라를 다시 맡길 수는 없다
박맹우(사진) 울산광역시장이 민선4기 공약사업으로 내걸었던 6개 분야 68개 개별사업 중 지난 1년 동안 11건을 완료하고, 나머지 57건은 정상 추진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지난 1년간 박 시장의 공약사업 진척도가 16%를 기록한 셈이다. 울산시 기획관리실은 6일 시의회 내무위원회에 제출한 '민선 4기 시장 공약사업 추진상황'과 관련한 행정사무감사 자
이회창 전 한나라당 총재가 7일 오후 2시 대선 출마와 관련한 입장을 발표한다. 이 전 총재측 이흥주 특보는 이날 시내 사무실에서 기자들과 만나 "이 전 총재가 '장고를 거듭해서 결론을 정리했다'며 (기자회견) 준비를 지시했다"면서 "내일 오후 2시 사무실에 기자회견장을 마련해 정계 은퇴 뒤 국민 앞에 다시 서는 그 동안의 심정을 정리한 '국민에게 드리는
울산시선거관리위원회(위원장 김경종)는 다음달 19일 대선과 함께 치러질 울산시교육감재선거와 관련, 7일 교육감선거 예비후보자 전원이 참석한 가운데 '매니페스토 정책선거(참공약선택하기) 실천 협약식'을 개최한다고 6일 밝혔다. 이날 오후 3시 시선관위 4층 대회의실에서 갖는 협약식에는 이덕출, 최쌍형, 최만규, 김상만, 정찬모, 김복만 예비후보를 비롯해 교육
행정자치부는 5일 심각한 사회문제로 대두된 교통체증과 대기 오염, 고유가 문제를 해결하고 국민의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해 '자전거 이용 활성화 종합대책'을 마련해 추진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이에 따라 행자부는 오는 2015년까지 자전거 보유율을 현재의 14.4%에서 25%로, 교통수송 분담률을 현 3%에서 10%로 높일 방침이다. 2007년 현재 선진국들의
내년부터 전국 읍·면·동 어디에서나 주민등록증 재발급을 신청할 수 있다. 행정자치부는 이 같은 내용의 '주민등록법' 시행령·시행규칙 개정안을 마련, 6일부터 입법예고에 들어간다고 5일 밝혔다. 개정안에 따르면 주민등록증을 분실해 재발급을 신청할 때 지금까지는 거주지 읍면동에서만 신청할 수 있었으나 내년부터는 전국 읍·면·동에서도 신청할 수 있다. 또 사회취
오는 13일 부터 시작되는 시의회 행정사무감사를 1주일여 앞둔 5일 오후 상임위원회가 요구한 시청과 시교육청의 감사 자료를 시의회 사무처 직원들이 정리하고 있다. 임성백기자 오는 13일부터 시작되는 울산시의회의 올해 행정사무감사를 1주일여 앞둔 5일 의회사무처에는 각 상임위원회가 요구한 시와 시교육청의 감사 자료가 속속 도착하고 있는 가운데 감사를 준비해야
울산시가 보유하고 있는 지정문화재 총 102건 중 복원이 필요한 문화재는 30건이며, 이 가운데 10건은 복원 완료했고 나머지 20건은 사업 추진 또는 계획중인 것으로 파악됐다. 시는 5일 '지정문화재 연차별 복원계획' 등과 관련한 시의회 내무위원회 소속 김기환 의원(한나라당)의 서면질문에 대한 답변을 통해 이 같이 밝히고 "사업기간과 예산이 많이 투입되는
이회창 전 한나라당총재가 출마 입장 표명이 초읽기에 들어간 가운데 이명박 한나라당 후보는 이 전 총재에 대해서는 마지막까지 최선을 다한다는 전략 아래 설득작업을 펼치고있다. 이명박 후보는 5일 관훈클럽 초청 토론회에서 "한국 정치를 보면서 착잡한 마음을 금할 수 없다. 이 전 총재를 믿어 한점 의심도 하지 않았고, 그래서 사실 대비를 하지 못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