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22건) 리스트형 웹진형 타일형 태화강 상징적 발원지 품은 울산 대표 진산 중 하나 예로부터 고헌산은 언양현의 진산(鎭山)으로 불렸다. 동국여지승람 언양현 산천조(山川條)에 '고헌산은 고을 북쪽 10리에 있는데 진산이다(高窟山在縣北十里鎭山)'라고 했다. '고함산' 또는 '고디기'란 별칭도 있으며, 소가 드러누운 형상을 하고 있다 하여 '와우산'이라고도 부르고 경주 산내 사람들은 고함산이라 부른다. 산의 동쪽 사면(980m)에는 가뭄에 기우제를 지냈다는 용샘이 있다. 용샘은 가뭄이 들면 언양 사람들이 기우제를 지냈던 곳으로 구량천으로 흘러 태화강(太和江)에 이 주말ON > 산행 | 진희영 | 2021-09-09 20:47 천년 화랑 기상 품고 원시 자연의 풍광 오롯이 간직 문복산(文福山)은 영남알프스의 1,000m 고봉 중 최북단에 있는 막내 격인 산이다. 낙동정맥이 서서히 남하하면서 영남권에 접어들고, 고헌산에서 한숨을 고른 뒤 외항재를 지나 낙동정맥의 분기점(894.8m)에 이른다. 이곳에서 한 줄기는 운문령을 넘어 영남알프스의 주봉인 가지산에 다다르고, 다른 한 줄기는 북쪽으로 허리를 틀어 학대산을 지나 문복산을 이룬다. 문복산이란 이름의 유래는 명확하지 않다. 한국 땅 이름 큰사전에는 문복(文福)이라는 승려가 이 산에 들어와 평생 도를 닦고 살았다 하여 그의 이름을 따서 문복산이라고 불렸다고 주말ON > 산행 | 진희영 | 2021-07-29 20:06 처음처음이전이전12끝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