딸이 베란다 화분에 상추 씨앗을 심었다. 상추쌈을 좋아하는 나는 저 씨앗을 언제 키워서 밥상에 올리나 차라리 마트에서 사먹고 말지 생각했다. 하지만 딸이 정성으로 키우는 화분이니 군말 없이 지켜보고 있는데 이틀 만에 조그맣게 싹이 났다. 따뜻한 날씨 때문인지 파릇파릇 제법 상추 모양으로 자라기 시작한 것이다. 시작이 어렵지 시간이 지나면 뭐든 보상으로 돌아온다. 주말 가족과 벚꽃 길을 걸었다. 아름답게 핀 꽃이 지기 전에 챌린지에 동참한다는 느낌으로 나선 길이다. 끝없이 이어진 벚나무를 보면서 타인을 위해 한 그루씩 나무 길을 조성
子= 열심히 한만큼 결과가 좋다. 48년생 자존심을 내세워야 존중받는다. 60년생 시가보다 좋은 가격을 받겠다. 72년생 자세를 낮춰 겸손하라. 84년생 기발한 생각을 실제 적용하는 날. 96년생 둘 다 다 내 것이 되지 않으니 포기하라. 丑= 지혜로운 행동이 필요한 날. 49년생 너무 미신에 치중하지 마라. 61년생 평소에 원하는 바를 이루는 날. 73년생 상대를 알고 나를 알면 백전백승. 85년생 가족간 화합하니 모든 일이 순조롭다. 97년생 대세는 나에게로 기울었다. 寅=
'울산광역시의회 꿈의도시 울산 청년과 함께 특별위원회'(권순용 위원장·이하 위원회)는 17일 제4차 회의를 열고 특별위원회 활동기간 연장의 건을 논의했다. 위원회는 청년 관련 조례 제·개정을 위한 다양한 의정활동을 하고 있으며, 전 영역에 걸쳐있는 청년 문제를 발굴해 실질적인 해결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2023년 5월 1일 구성됐다. 현재 울산시는 △일자리 △주거 △교육 △복지·문화 △참여·권리분야 등 5대 전략 분야를 중점적으로 추진 중이며, 2024년에는 청년 농업인 영농 스타트업 지원, 글로컬대학 30 지원사업 등 18개 신규
앞으로 울산 안전체험관을 무료로 이용할 수 있게 된다. 울산시의회 김종섭 의원(행정자치위원회 위원장)은 이 같은 취지의 '울산안전체험관의 설치와 운영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대표 발의했다. 조례안에는 안전체험관의 이용료를 무료로 하고, 휴관일을 현행 설·추석 당일과 월요일(공휴일 다음날의 평일)이던 것을 법정공휴일과 월요일로 확대하는 사항이 포함돼 있다. 김종섭 위원장은 "중대재해법 시행 등으로 법정 안전교육에 대한 요구가 확대되고 있다"며 "전국의 13개 안전체험관 중 유료로 이용되는 곳은 울산을 비롯해 두 곳밖에 없고,
울산 경남은행 이상봉 본부장과 NH농협은행 울산본부 이영우 본부장이 17일 울산시티컨벤션에서 열린 '2024 전국생활체육대축전 울산선수단 결단식'에서 김두겸 울산시장, 김철욱 울산시체육회장에게 발전기금을 전달하고 있다. 울산시 제공
울산시는 17일 울산시청 국제회의실에서 서정욱 울산시 행정부시장 주재로 '2024년 제1회 울산시 지역문화협력위원회'를 가졌다. 울산시 제공
함월초등학교 그린스마트 미래학교 준공식이 17일 중구 함월초 도서관에서 열린 가운데 김영길 중구청장, 염기성 울산시교육청 부교육감, 류승진 함월초 교장 등이 축하테이프를 자르고 있다. 울산 중구 제공
17일 서동욱 남구청장이 2024년 마을·아파트 공동체 공모사업 협약식에 참석해 선정된 30개팀과 협약을 체결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울산 남구 제공
한국장학재단 대학생 연합기숙사 착공식이 17일 서울시 용산구 신계동 3-8 일대에서 이순걸 울주군수, 울주군 등 원전 소재 지자체와 국토교통부, 한수원㈜, 한국장학재단 등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울산 울주군 제공
울산 북구는 17일 구청 대회의실에서 '제3차 사회보장기본계획과 연계한 북구 사회보장 발전방향'을 주제로 복지정책포럼을 열었다. 박천동 북구청장과 김정희 북구의회 의장 등이 토론 참석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울산 북구 제공
울산 남구가 17일 신정시장에서 전통시장 전기화재예방을 주제로 안전점검의 날 캠페인을 실시했다. 울산 남구 제공
울주군보건소가 제44회 장애인의 날을 맞아 17일부터 오는 19일까지 울주군청 1층 문수홀에서 VR 장애체험 홍보관을 운영한다. 울산 울주군 제공
울산 남구보건소 구강보건센터는 미취학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체험형 구강보건교육 튼튼이 치아건강 체험교실을 운영해 큰 인기를 끌고 있다고 17일 밝혔다. 교육의 주요 내용으로는 △충치예방법 및 올바른 칫솔질 교육 △칫솔질 실습 및 개별지도 △치과의사 역할놀이 등이 있으며 어린이 눈높이에 맞춘 흥미 있는 내용으로 참가 어린이들에게 호응을 얻고 있다. 김경민기자 uskkm@
울산 남울주소방서(서장 임주택)가 지난 1일부터 17일까지 지역 내 지역아동센터 9개소, 197명의 아동을 대상으로 심폐소생술 및 소방안전교육을 실시했다. 소방은 이번 활동 간 응급처치의 중요성을 알리고 심폐소생술의 보급 및 확산에 기여하기 위한 '심폐소생술 교육'과 '119안전교육 메타버스' 프로그램을 이용한 소방안전체험교육을 진행했다. 민창연기자 changyoni@ulsanpress.net
울산 동구는 17일 동구청 5층 중강당에서 공무원 100여명을 대상으로 자원봉사 활성화를 위한 '찾아가는 자원봉사' 기본교육을 실시했다. 교육 내용은 자원봉사의 의미와 특성, 자원봉사 활동시 주의사항, 1365포털 소개, 자원봉사활동 안내로 이뤄졌다. 서승원기자 ggundle2000@
울산남부경찰서가 17일 남구 마이코즈에서 위기청소년 맞춤형 프로그램 스윙 1회차를 진행했다. 스윙은 '스쿨폴리스와 함께 날다. 새로운 꿈을 향해!'라는 뜻으로 남부경찰서가 마이코즈, 청소년꿈키움센터와 협업해 위기청소년 13명을 대상으로 청소년의 학교생활 적응을 돕고 일탈행위를 예방하고자 진행하는 프로그램이다. 프로그램 내용으로는 △학교폭력예방교육 △예절교육 △마약·도박 특별예방교육 △경찰 진로멘토링 △밥퍼 봉사활동 △선도심사위원회를 통한 물품지원 등이 있다. 청소년기는 올바른 가치관을 기르는 중요한 시기로 위기청소년은 학교 부적응으
한전 동울산지사(지사장 전호재)는 17일 (사)행복발전소에 사회공헌사업 일환으로 자원봉사 및 기부금 전달식을 가졌다. 한전 동울산지사는 이날 북구에 소재한 (사)행복발전소를 방문, 밥퍼 급식소를 찾은 250여명의 어르신들을 위해 배식봉사 활동을 펼쳤다. 이어 사랑의 기부금을 전달했다. 전호재 지사장은 "전기로 세상을 환하게 만드는 본 기관의 역할처럼, 지역 공동체 구성원으로서 취약계층에 밝은 빛을 줄 수 있도록 어려운 이웃들에게 도움을 주는데 지속해서 힘을 보태겠다"고 전했다. 김미영기자 lalala4090@ulsanpress.ne
울산 남구 신정2동행정복지센터(동장 송현숙) 찾아가는 보건복지팀이 암으로 인해 삶의 의지를 잃고 방치된 독거 중장년을 발굴해 의료비를 지원하는 등 숨은 위기가구 찾기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17일 밝혔다. 신정2동 찾아가는 보건복지팀은 지난해 10월 50대 독거 중장년 A씨의 집주인으로부터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대상자가 있다는 정보를 입수해 대상자 자택에 방문해 도움의 손길을 전하기 시작했다. 대상자 A씨는 7년 전 목 부위에 생긴 종양이 점차 커지며 기력이 저하됐고, 전신 허약감에 중심을 잡기 어려워 걷다가 쓰러진 적도 많았으나
울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17일 위기가정 학생 지원금 1억3,000만원을 울산시교육청에 전달했다. 특히 울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위기가정 학생을 맞춤형 통합지원을 위해 지원금을 지난해 1억원에서 올해 1억3,000만원으로 늘렸다. 이날 전달식에는 천창수 교육감을 비롯해 울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 전영도 회장 등이 참석했다. 지원금은 갑작스러운 위기 상황을 겪는 학생들의 교육비와 의료비로 활용될 예정이다. 지원 대상은 보호자의 사고, 사망, 실직 등으로 생계나 교육에 어려움이 있거나 학생의 질병 또는 부상으로 치료비가 발생하는 등 위기를 겪고
울산 북구 공무원들이 전기차 폐배터리를 활용해 버스승강장에 적용시켜, 환경오염과 예산절감 효과를 거둘수 있는 아이디어를 내 눈길을 끌고 있다. 북구는 전기차 폐배터리를 이용한 스마트 버스승강장에 대한 특허출원을 마쳤다고 17일 밝혔다. 해당 특허는 전기차 폐배터리를 일반 버스승강장에 활용해 스마트 버스승강장으로 변환시키는 것이 주요 골자다. 북구청 안전건설국 노상현 국장과 교통행정과 배형식 교통시설팀장의 아이디어에서 시작됐고, 지역 기업의 기술자문으로 특허 출원까지 끝마쳤다. 스마트 버스승강장은 각종 스마트 기자재와 냉난방기 설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