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산시는 15일 양산시립 중앙도서관 관설당 강당에서 '2024년 올해의 책 선포식 및 강남주 작가와의 만남'이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이날 선포식에는 나동연 양산시장을 비롯해 올해의 책 선정도서 작가인 강남주·이하은 작가와 일반 시민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조선통신사를 주제로 한 축하공연을 시작으로 올해의 책 소개 및 선포 퍼포먼스, 강남주 작가와의 만남 순으로 진행됐다. 시립도서관에서는 이날 선포식을 시작으로 독서릴레이, 독후감공모전, 독서골든벨 등 '올해의 책'과 연계된 다양한 독서프로그램을 본격적으로 운영한다. 올
양산시(시장 나동연)는 15일 6·25전쟁에 참전해 공을 세운 고 김의근님의 자녀 김태호씨에게 국방부장관을 대신해 충무무공훈장과 훈장증을 전수했다. 무공훈장은 전투에 참여해 뚜렷한 무공을 세운 유공자에게 수여하는 훈장으로 1952년부터 1955년까지 육군 제20사단 60연대에서 군 복무를 한 고 김의근님은 6·25전쟁 당시의 전공으로 훈장 수여가 결정됐으나 긴박한 전시상황으로 실물 훈장과 증서를 받지 못하다가 국방부와 육군본부의 '6·25전쟁 무공훈장 주인공 찾기 사업' 덕분에 70년만에 그 유가족에게 전수된 것이다. 이날 훈장을
경남도(도지사 박완수)는 박완수 도지사의 긴급 지시로 이란과 이스라엘 사태에 따른 대응책으로 16일 도청에서 비상경제 회의를 열고 비상경제 대응 특별팀(TF)을 구성, 지역경제 피해 최소화를 위해 상황을 점검하고 세부 대응방향을 논의했다.특별팀(TF)은 경제부지사를 단장으로 경제통상국장이 운영총괄을 맡으며 경제·산업·물가 대응 관련 부서와 경남지방중소벤처기업청, 한국무역협회 경남지역본부, 코트라 경남지원단 등 11개 유관기관이 참여한다.경제총괄팀, 수출기업지원팀, 산업에너지팀, 물가대응팀, 대외협력팀으로 구성해 기능과 역할에 따라
경남도(도지사 박완수)는 16일 민선8기 도정비전인 '활기찬 경남, 행복한 도민'을 실현하는 과정을 객관적 지표를 통해 도민과 공유하고자 분야별 대표 체감지표 22개를 선정, 변화추이를 발표했다.활기찬 경남 4개 분야 11개 지표를 보면 △경제성장률 △제조업 생산지수 △서비스업 생산지수 △무역수지 △농수산물 수출액 △투자유치액 △고용률 △종사자 수 △산업인력 충원율 △1인당 지역총소득 △국비확보액 등이다.행복한 도민 6개 분야 11개 지표에서도 △삶의 만족도 △청렴지수 △지역안전등급 △인구십만명당 문화기반 시설 수 △문화콘텐츠산업
양산시는 2월부터 지역 농경지의 영농부산물 파쇄지원 사업을 진행하고 있으며 호응이 좋아 4월부터는 읍면동 마을을 순회하며 찾아가는 파쇄 지원을 할 예정이라고 15일 밝혔다. 영농부산물은 전정가지, 고춧대, 깻대, 옥수숫대 등을 말하며, 멀칭비닐이나 지줏대 같은 영농폐기물은 포함하지 않는다. 2~3인의 파쇄지원단이 파쇄기 1대를 운용, 농가 필지별로 모아져 있는 영농부산물을 파쇄한다. 파쇄된 영농부산물은 전염성 병원균을 가진 농가의 부산물을 제외하고는 해당 농업인의 논밭에 자체 살포를 통한 퇴비화를 원칙으로 하고 있다. 개인 농가 신
양산시 지난 12일과 13일 1박 2일 일정으로 정책 제안 활성화 및 위원 소통과 화합을 위한 워크숍을 거제시에서 개최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양산시 시민통합위원회 워크숍에는 80여명이 참여했으며 도시재생 분야 벤치마킹을 위해 △장승포 도시재생 뉴딜사업 지역을 방문했고 관광 분야 벤치마킹을 위해 △거제파노라마 케이블카 △남파랑길 거제20코스를 방문했다. 특히 첫날 오전 일정으로 방문한 거제식물원은 양산시장 핵심 공약사업이자 동남권을 대표하는 남부 온대림 수목원으로 추진 중인 양산수목원 조성에 참고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또 정책
지난 14일 양산외국인근로자지원센터에서 무슬림 최대명절인 '이드 알피트로'가 방글라데시 커뮤니티 주최로 열렸다. 이드 알피트로는 이슬람 종교인들의 금식기간인 라마단이 무사히 끝난 것을 신에게 감사하고 축하하는 축제다. 방글라데시 공동체 리더들과 회원 120 여명은 전통복을 입고 함께 음식을 나누며 라마단을 잘 지킨 서로를 응원하고 격려하는 모습이 흐뭇했다. 양산외국인근로자지원센터(유경혜센터장)는 공동체를 구성, 한국생활을 잘 적응하고 지역 산업의 한 축을 담당하는 외국인근로자 리더에게 감사장을 전달하고 건강을 위해 방진마스크를 지원
밀양시시설관리공단(이사장 최영태·이하 공단)은 천연 잔디 보식 등 정비를 위해 휴장했던 밀양파크골프장 외 6개 파크스포츠 시설을 순차적으로 재개장한다고 15일 밝혔다. 먼저 가곡·삼랑진·하남·무안파크골프장, 그라운드골프장, 가곡체육공원은 16일 재개장한다. 밀양파크골프장은 오는 21일 지역 내 이용자를 대상으로 일부 재개장하고 27일부터 전면 재개장한다. 밀양파크골프장은 다양한 난이도의 45홀로 이루어진 최고급 천연 잔디 파크골프장으로 오는 19일부터 22일까지 밀양서 개최되는 경남도민체육대회와 경남장애인생활체육대회 파크골프 경기장
밀양시가 주최하고 밀양시문화도시센터(센터장 장병수)가 주관하는 '2024 밀양문화유산야행'이'오는 19일부터 21일까지 3일간 오후 6시~오후 11시에 영남루와 밀양강 일원에서 펼쳐진다. 밀양문화유산야행은 국보 영남루를 중심으로 밀양관아, 밀양아리랑, 백중놀이 등 밀양의 유·무형 문화유산의 가치를 발견하고 공유하기 위한 문화유산 활용 사업으로 지난 2020년부터 5년 연속으로 문화재청 공모 사업에 선정됐다. 특히 올해 행사는 19년 만에 밀양서 개최되는 제63회 경상남도민체전과 동시에 열려 도민체전 참가를 위해 밀양을 찾은 선수단,
양산시 덕계동 회야강변 산책로에 봄기운이 물씬 풍기는 4월을 맞아 발길 닿는 곳마다 봄꽃이 절정을 이뤄 주민들의 마음을 흔들고 있다. 덕계동(박은미 동장)은 자체적으로 추진 중인 '사계절 꽃향기 가득한 덕계동 만들기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지난해 11월경 벽산아파트 앞 회야강변 산책로 일원에 약 400m 구간에 걸쳐 튤립 구근 5,000개를 심었으며 올해 새봄을 맞아 개화한 튤립들이 오색찬란한 아름다운 자태를 뽐내기 시작했다고 15일 밝혔다. 울긋불긋 고운 빛깔의 튤립 길을 따라 걷다 보면 굳이 멀리 봄꽃 명소를 찾지 않아도 도심 속
양산 동부건강생활지원센터는 양산 동부지역 내 걷기 좋은 길을 발굴하기 위한 '내가걷는길, 함께걷길! 우리동네 걷기좋은길 공모전'을 15일부터 5월 10일까지 개최한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동부양산 지역에 잘 알려지지 않은 걷기 좋은 길을 발굴하고 추후 동부양산 지역 걷기 지도 제작하여 건강 친화적 환경 조성 및 주민들의 일상 속 걷기생활실천 참여를 독려하기 위해 마련됐다. 양산시민 또는 양산시 소재 직장인이라면 누구든지 참여할 수 있으며 공모전 안내문에 첨부된 QR코드를 통해 네이버폼 URL에 접속해 △신청자 인적사항(이
경남도의회(의장 김진부)는 16일, 제412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를 시작으로 10일간의 임시회 일정을 시작한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보궐선거 당선의원 선서 및 당선 인사, 5분 자유발언에 이어, 경상남도의회 상임위원회 위원 선임 및 개선의 건 등 일반 안건을 처리할 계획이다. 16일 제1차 본회의에서는 지난 4월 10일 보궐선거에서 당선된 2명의 도의원(창원시제15선거구 김순택, 밀양시제2선거구 조인종 의원)들은 성실한 의원직 수행을 다짐하는 선서와 당선 인사를 할 예정이다. 이어 정쌍학(창원10·국민의힘) 의원을 시작으로 총 8명
박완수 경남도지사가 경남도청 공무원들에게 행정 서비스가 필요한 곳에 직접 찾아가는 '현장 중심 도정으로의 전환'을 당부했다. 아울러 암, 치매 등 중증질환을 앓고 있는 도민과 그 가족을 위한 지원책 발굴도 주문했다.박 지사는 15일 오전 경남도청에서 열린 확대간부회의를 주재한 자리에서 박 지사는 "행정 서비스가 도청을 중심으로 이뤄진다는 고정관념에서 벗어나야 한다"며 "각 부서별로 도내 현장에 직접 찾아가 행정 서비스를 제공하는 기회를 확대해 달라"고 당부했다.박 지사는 이 같은 당부와 함께 경남도립미술관 소장품을 반출해 도내 각
경남도가 창원국가산업단지 지정 50주년을 기념하는 행사를 일주일 앞두고, 15알 오후 성공적인 개최를 위한 최종점검 보고회를 도청 도정회의실에서 개최했다.이날 보고회는 박완수 도지사 주재로 창원시, 한국산업단지공단, 행사 대행업체 등 관계자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지난 1, 3월 준비·점검 보고회에 이어 3번째로 열린 이번 회의는 5일간(4.23~ 27) 추진되는 프로그램과 안전 관리 대책 등 분야별 세부 추진 상황을 점검하는 시간으로 마련됐다.박완수 지사는 "창원국가산단이 지난 50년간 대한민국 산업발전을 이끌었던 점
경남도(도지사 박완수)는 농림축산식품부 '농촌공간정비사업' 공모에 진주시, 사천시, 밀양시, 고성군, 합천군이 선정됐다고 15일 밝혔다.경남도는 공모에 선정되기 위해 사업 대상 발굴·적정성 검토, 전문가 사전 컨설팅 등 사업 전반을 시군과 함께 준비한 결과, 전국 최다인 5개 지구가 선정돼 국비 247억 원을 포함한 사업비 494억 원을 확보하는 성과를 거뒀다.농촌공간정비사업은 정주 여건을 해치는 축사, 빈집 등을 이전하거나 철거한 후, 마을 쉼터·체육시설, 돌봄센터, 귀농·귀촌 주거단지 등을 조성해 농촌 환경을 개선하는 사업이며,
경남도(도지사 박완수)는 도내 18개 시군을 대상으로 2024년(2023년 실적) 시군 주요업무 합동평가를 정량, 정성, 도민평가 등 3개 분야로 나누어 실시하고 결과를 15일 발표했다.정량평가 부문에서 시부는 밀양시(93.9%), 김해시(93.7%), 창원시(91.6%)가, 군부는 함양군(93.0%), 거창군(92.4%), 합천군(88.8%)이 우수한 성적으로 나타났다.정성평가 부문에서 시부는 진주시(17건), 김해시(9건), 창원시·밀양시(7건)가, 군부는 거창군(15건), 창녕군(8건), 하동군(7건)이 좋은 결과를 얻었다.도
경남도(도지사 박완수)는 지난해 경남의 수출 증가율은 15.2%로 전국 1위를 차지한 데 이어, 올해 1분기 수출은 작년 동기 대비 18.3% 증가한 106억 7,000만 달러로 18개월 연속 무역수지 흑자를 기록했다고 15일 밝혔다.올해 1분기 경남 수출은 106억7,000만 달러로 작년 동기 대비 18.3% 증가하고 수입은 60억 달러로 21.6% 감소해, 무역수지는 46억 7천만 달러 흑자로 나타났다.주요 수출 증가 품목은 승용자동차(156.8%), 선박(107.6%), 전기전자제품(1.8%) 등이다.경남도는 수출 증가세를 이
경남도(도지사 박완수)는 직무관련자의 식사 대접을 근본적으로 차단하기 위해 '청렴식권제'를 실시한다고 15일 밝혔다.청렴식권제는 외부체감도를 집중적으로 개선하기 위한 경남도 종합청렴도 대책의 하나로 경남도를 방문한 공사·용역·보조금 '직무관련자'가 내방해 업무협의를 하는 중에 점심시간이 되면 도 공무원이 직무관련자에게 경남도가 부담하는 청렴식권을 제공, 도청 구내식당을 이용토록 안내하는 제도이다.제도 시행 대상인 직무관련자에는 공사, 용역, 보조금 지원단체 등 경남도 사업추진 관계자가 해당하며, 인허가나 신고 혹은 서류 발급 등 일
경남도(도지사 박완수)는 방위산업 분야 해외시장 개척을 위해 '2024 폴란드 키엘체 방위산업 전시회(MSPO)'에 참가할 도내 중소기업을 모집한다고 15일 밝혔다.올해로 32회를 맞이하는 폴란드 키엘체 방위산업 전시회는 유럽 3대 방산 전시회 중 하나로 오는 9월 3일부터 6일까지 나흘간 폴란드 키엘체 국제전시장(Targi Kielce)에서 열린다. 경남도는 8개 사를 선정하고 부스 임차료와 1인 편도항공료, 통역료 50%를 지원한다.신청 대상은 도내에 소재하는 방위산업 분야 중소기업이며 16일부터 5월 3일까지 '경상남도 해외마
전국밀양향우연합회(회장 현영희)는 지난 13일 밀양시청 대강당에서 밀양 출신 정풍송 작곡가 초청 특강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밀양 출신 유명 인사와 시민들과 함께 어우러지는 전국밀양향우회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지난해 제28회 밀양 시민의 날에 밀양시민대상 문화 부문 수상자 정풍송 작곡가를 초청, 밀양 향우와 시민들이 강연을 듣는 기회가 마련됐다. 정풍송 작곡가는 '대중가요의 사회성'이라는 제목으로 우리 근현대사와 사회·대중가요·음악의 관계에 대해 강의했다. 정풍송 작곡가는 1941년 밀양시 내일동에서 태어나 1994년부터 2000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