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업 보완 사업인 바다자원 관광화 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하고, 경제위기 극복을 위해 일자리 지원과 사회적 경제 활성화에 집중하겠다."정천석 동구청장은 7일 올해 동구의 역점 사업에 대해 이 같이 밝혔다. 이를 본격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해양관광정책실과 일자리지원과를 신설하는 등 조직개편에도 나섰다. 올해 지역 조선업체에서 수주가 점차 늘어남에 따라 동구도 지역 경기의 활력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는 의지다. '새로운 시작! 달라지는 동구'의 원년이 되길 기대한다. # 방어진 바다소리길 등 공모사업 추진올해 동구의 주요
김진규 남구청장은 6일 신년 구정 방향에 대해 "어느 해 보다 일자리 정책에 많은 시간과 노력, 예산을 투자할 것"이라고 말했다.# '주민이 먼저다' 슬로건 소통 혁신김 남구청장은 이날 "높아지는 실업률과 기업들이 고용은 줄이는 현 상황을 볼 때 일자리 심각성은 누구나 공감하고도 남는다"며 "이제 남구에도 일자리센터가 들어선다. 이곳에서 일자리 업무를 체계적으로 컨트롤하고 집약해 효율성을 한층 높이겠다"고 말했다.동네 골목식당을 자주 찾는다는 그는 "현장에서 주민들의 목소리를 들을 때마다 최근 경기침체 심각성은 정말
울산이 위기에 직면했습니다. 사람들이 떠나고 실업자가 넘쳐납니다. 울산의 위기는 단순한 한 도시의 위기가 아닙니다. 대한민국 경제 심장의 위기입니다. 절체절명의 상황에 있는 지금의 울산을 바꾸는데는 전 시민적 동참이 필요합니다. 이를 위해 본보는 올해 연중캠페인 '사람이 모이는 도시, 울산을 만듭시다'를 전개합니다. 울산의 미래는 사람입니다. 시민들이 가진 지역에 대한 애정은 곧바로 도시의 품격이 됩니다. 시민 얼굴이 밝아지는 사회는 품격 있는 사회의 가장 대표적 단면입니다. 울산시민들이 밝은 얼굴로 아침을 여는 데
울산과학대학교(총장 허정석)는 2018년 한 해 동안 20개의 정부 또는 지자체 주관 재정지원사업을 수행했다. 재정지원 규모만 107억8,700만 원에 달한다. 전문대학 최고의 영예라 불리는 교육부 주관의 '세계적 수준의 전문대학(WCC)', 전문대학 최대 규모의 재정지원 사업인 '특성화전문대학육성사업', 대학의 산학협력 역량이 사업 선정 여부를 결정한 '사회맞춤형 산학협력선도전문대학육성사업(LINC+)'까지. 이 밖에도 중소벤처기업부, 고용노동부, 한국산업인력공단, 울산시, 울산 구군,
돼지 상징·설화새해 기해년(己亥)은 서기 2019년, 단기 4352년이고 띠로는 황해(黃亥) 돼지(亥)띠 해이다. 육갑(六甲) 가운데 돼지띠 해는 을해(乙亥), 정해(丁亥), 기해(己亥), 신해(辛亥), 계해(癸亥)로 세번째 든다. 십이지(十二支)로는 열두 번째 동물인 해신(亥神)은 시간 개념에서 시간은 오후 9시에서 오후 11시까지이며, 달(月)로는 음력 10월이며, 방위에서는 북서북쪽에 해당하는 신이다. 오행은 토(土)에 해당하고 음양은 음(陰)이다, 납음은 평지목(平地木)이다. 돼지(亥)는 이 방향과 이 시각에 오는 사기(邪氣
한반도에서 가장 먼저 해가 뜬 울산 울주군 서생면 간절곶에 1일 19만명의 인파가 몰려 기해년(己亥年)을 맞이했다. 해맞이객들은 가족 건강과 행복 등 저마다 소망을 기원했다. # 강추위에도 가족·연인 단위 나들이객 몰려간절곶에는 새벽부터 가족, 연인, 친구와 함께 새해를 맞이하러 나온 해맞이객들로 붐볐다. 이날 영하권의 날씨 속에서도 두꺼운 외투와 담요 등을 몸에 두르고 기대에 부푼 마음으로 첫 해를 기다렸다. 해맞이객들은 군에서 마련한 농·특산물 시식관과 푸드 트럭존, 희망의 떡국 나눔 코너에는 따뜻한 음식으로 차가운 몸을 녹였다
울산광역시교육청이 발표한 새해에 달라지는 사업은 246개. 전국 시·도 교육청 우수사업과 학교현장 의견, 교육감 공약 등을 반영해 이번 사업을 마련했다는 게 시교육청의 설명이다. 사업들은 학생중심수업과 혁신교육, 정의로운 교육복지, 청렴한 행정, 시민과 함께하는 교육공동체 등 5대 정책방향에 맞췄다. 우선, 학생을 위한 사업을 보면, 학생회 대표자 연수, 진로체험처 개발 등 학생자치 활동과 진로교육이 강화된다. 또 민주시민교육 교재를 개발 보급하고 청소련 진로 멘토링도 추진된다. 교육경비 제로 시대 시동초등학교 4학년 대상 치과 주
8전 9기 도전 끝에 지난 6월 지방선거에서 울산시장에 당선된 송철호 시장은 민선 7기를 이끌면서 2018년을 마무리했다. 시장 공약 1호로 '시민신문고위원회'를 출범하고, 부유식 해상풍력 발전 사업과 일자리 창출 사업에 매진해 온 송 시장은 새해 유례없는 경제 위기를 겪고 있는 울산시의 부활을 위해 다시 소매를 걷어 부친다는 각오를 다지고 있다. 송 시장을 직접 만나 그 동안 소회와 앞으로의 시정 운영 방향에 대한 계획을 들었다. 편집자 △ 울산 시장으로 취임 후 6개월이 지났고, 새 해를 맞게됐는데 소회가 있다면?
'역대급 실업대란'에 울산지역 지자체들이 새해 일자리 창출에 전력을 다한다. 조선업 구조조정으로 최근 3년간 업계 종사자 6만 여명 중 절반이 일자리를 잃은 울산. 자동차산업 불황에 제조업도 붕괴되고 있다. 일자리 지표도 암울하다. 취업자수는 지난해 3월부터 9개월째 줄어든 반면 실업자는 2만6,000명으로 전년대비 9,000명이나 급증했다. 부동산 경기하락, 자영업자들의 위기도 이어지면서 'IMF때보다 심하다'는 시민들의 볼멘소리가 여기저기서 터져 나온다. 울산시와 5개구·군은 미래먹거리, 중장기계획
독자여러분, 그리고 120만 울산시민 여러분, 기해년 새해 아침이 밝았습니다. 한반도에서 가장 태양이 빨리 떠오르는 땅, 우리고장 울산에 새로운 햇살이 창대한 미래를 밝혔습니다. 최악의 경기 침체와 주력산업 위기 속에서 힘든 한해를 잘 버텨온 대한민국 산업화의 주역인 울산시민 모두에게 박수를 보냅니다. 황금돼지 해인 올해는 그래서 어느 때보다 더 큰 희망을 가지고 새해를 맞이해야 할 것입니다.울산은 최근 대한민국 산업수도라는 위상에 맞지 않게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탈울산 가속화와 불황의 지속, 제조업의 침체는 위험신호입니다. 이
돼지는 상서로운 동물로 복과 다산을 상징한다. 돼지꿈은 길몽이라 여겨졌고 덩치에 걸맞은 풍족함을 상징하기도 한다. 삼국사기에는 655년 굴불군(屈弗郡, 현재의 안동 일대)에서 흰 돼지를 나라에 바쳤다는 기록이 등장한다.또한 돼지는 고구려의 수도 이전은 물론 고려 왕건(王建)의 조상인 작제건(作帝建, 태조 왕건의 할아버지)이 집터를 잡을 때에도 미래를 예견하는 동물로 받아들여졌다고 한다. 이러한 의미를 담아 2019년에는 모든 가정이 다산다복 하길 바란다. ● 청사(靑史) 남중모 서예가는?대한민국 미술대전 초대작가·심사, 울산미술대전
-문희상 국회의장 "국민통합 한반도평화 힘쓸 것"존경하는 울산시민 여러분! 2019년 희망의 새해가 밝았습니다. 기해년은 풍요와 큰 복을 상징하는 황금돼지의 해입니다. 온 국민의 삶에 행복이 가득하기를 기원합니다. 대한민국의 2019년은 모든 분야에서 중대하고 특별한 의미를 담고 있습니다. 대한민국 임시정부 100년, 임시의정원 100년을 맞이하는 해입니다. 역경과 시련, 질곡과 영광의 100년을 매듭짓고 새로운 역사를 시작하는 기념비적인 한 해가 될 것입니다. 2019년은 북한 비핵화와 한반도 평화 프로세스를 실현하는 중대 기로가
-오연천 울산대학교 총장 "변화 혁신으로 교육연구 매진"울산시민 여러분, 기해년(己亥年) 새해는 함께 전진하는 특별한 한 해가 될 것을 믿습니다. 울산시민 모두가 긍정의 자세를 갖고 새로운 미래를 만들어 나갈 때 울산의 경제적, 사회적, 문화적 가치 창조는 앞당겨질 것입니다.울산시민의 성원 덕분으로 울산대학교는 지난해 세계 각 대학평가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았습니다. 앞으로도 변화와 혁신의 자세로 교육과 연구에 매진하여 시민이 자부심을 갖는 대학으로 더욱 전진해 나가겠습니다. 울산시민 여러분의 배려에 감사를 드리며 행복한 새해를 다짐
1. 울산 지방권력 23년 만에 전면 교체6·13 전국 동시지방선거에서 울산 유권자들은 집권여당인 더불어민주당 송철호 후보를 새 시장으로 선출했다. 민주당은 또 자유한국당이 석권하고 있던 5개 기초단체장도 완전 교체를 이뤘다. 여기에 울산시의회와 각 구·군의회에서도 제1당 지위를 확보하면서 민주당 시대를 열었다. 송 시장은 20여 년 보수 아성을 무너뜨리며 '8전 9기'에 성공하는 동시에 민주당 사상 첫 울산집권 시대를 여는 주인공이 됐다. 울산 민심은 집권 2년차로 접어든 문재인 정부의 지방 파트너로 야당의 현직이
울산 울주군 민선 7기가 출범한 뒤 '사람이 희망인 울주'를 슬로건으로 평등하고 공정한 정의로운 울주를 실현하기 위해 노력했다. 군민들과의 소통을 위한 다양한 방식을 도입했고, 군민의 안전한 삶, 지역 경제 활성화 인프라 조성 등 내실을 다졌다. 2019년 본격적인 민선 7기를 시작하기에 앞서 조례를 정비하고 신규시책을 만드는 등 새로운 미래를 위한 준비에도 만전을 기했다. 편집자# 열린 군수실 올해 군정 베스트 선정군은 권위적이고 형식적인 행정에서 벗어나 소통하고 공감하는 혁신 행정을 실현하는 데 앞장섰다.올해 가장
'산업체와 호흡할 수 있는 새로운 시설과 쾌적한 환경에서 기업이 원하는 맞춤형 인재를 양성한다·'울산시 남구 두왕동 울산 산학융합지구 내 산업단지 캠퍼스에 이전한 울산대학교 학과가 이전 초기부터 성과를 거두고 있다.울산대는 지난 3월 한국형 실리콘밸리를 지향하는 울산 산학융합지구 산업단지 캠퍼스에 첨단소재공학부(430명)와 화학과(239명)를 이전했다. # 연간 20억 씩 5년간 국비 100억 지원첨단소재공학부는 지난 9월 한국산업기술진흥원에서 지원하는 '첨단 신소재 기반 3D프린팅 전문인력양성사업'에
2018년이 저물어 간다. 올해는 지방선거가 치러진데다 어려워진 경기 탓에 어느 때보다 정치·사회적 이슈들이 넘쳐난 해였다. 연일 굵직한 이슈들로 인해 돋보이긴 힘들었지만, 올해도 울산 문화예술계는 예향으로 거듭나기 위한 다양한 노력을 펼쳤다. 어려움 속에서도 문화예술 발전을 위해 땀 흘린 문화관계자들에게 박수를 보내며 올 한해 울산 문화계의 주요 이슈들을 되짚어본다. 편집자전국 최대 규모 자랑 울산도서관 문열어불편한 교통편·편의시설 부족 개선 지적시립미술관 공론화 찬반양론 뜨거운 감자민선 7기 지역 예술기관장 대대적 물갈이세계산악
2018년 북구는 '사람중심'을 토대로 행정 전반에 변화를 일으켰다. 제6대 이동권 구청장은 취임 초기부터 형식을 없애고 실용을 추구하는 가치를 강조하고 있다. 민선 7기 북구의 구정목표는 '활기찬 행복도시 사람중심 희망북구'다. 그 핵심은 '구민의 행복'과 '사람이 먼저'다. 주민들이 편리한 교통 인프라를 조성하고, 안전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안전망을 확충하는데 힘쓰고 있다. 또 저녁이 있는 삶을 지향하기 위해 각종 문화시설 기반 조성을 구상하는 등 주민들의 편의와 삶에 주
2018년 울산 동구는 조선업 장기불황 등으로 인한 지역경기의 어려움을 극복하기 위해 부단히 노력했던 해다. 지역발전 보완사업 발굴을 위한 '바다자원 관광자원화'를 모색하고, 실현 방안을 검토하는 등 기존 조선업 위주의 단조로운 지역경제 구조를 다각화해 나가기 위한 중장기적인 계획을 구상하는데 힘을 쏟았다. 더불어 울산시와 중앙부처 등과 지역 내 '스마트 자율운항선박 시운전센터', '가상·증강 현실 울산지역센터', '어촌 뉴딜300' 등을 유치해 내고, 지속적인 중앙의 지원을
남구 역사상 2018년은 첫 민주당 출신 구청장이 집권, 민선 7기가 출범한 의미 있는 해다.변화와 혁신을 갈망하는 주민 기대에 보답해야 하는 숙제를 안고 출범한 민선 7기 김진규 호는 '주민이 먼저다'라는 비전을 걸고 '소통 행보'에 힘쓰고 있다. 지난 6·13지방선거 직후 당선소감에서 "이웃 같은 구청장"이 되겠다고 한 김진규 구청장은 이달 초 구청 SNS(소셜네트워크) 주민 설문조사를 통해 사업방침을 결정하거나 자신의 블로그를 통해 구정 현안에 대한 소회를 밝히는 등 소탈한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