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 3주체 다모임 성장나눔의 날상북초등학교(교장 박지애)는 지난달 29일 학교 체육관에서 학생과 학부모, 교직원 등 교육주체 80여명이 참여한 '3주체 다모임 성장나눔의 날'(이하 3주체 다모임)을 가졌다. '상북초 서로나눔학교 교육과정 함께 만들기'라는 가치를 내걸고 그랜드 투어(GRAND TOUR), 가족 산행, 나눔 예술제 등 학생과 학부모, 교직원이 함께하는 여러 가지 교육활동을 전개해왔는데 이날은 지난 1년 동안 서로나눔학교 운영 결과를 돌아보는 자리이기도 했다. 3주체 다모임은 교육공동체의
# 다전초 겨울 계절학교다전초등학교는 학생들이 밝은 미래를 향해 꿈을 키우는 어린이가 될 수 있도록 계절마다 특색을 살려 '사계절 학교'를 운영하고 있다. 12월 12일부터 16일까지 5일간 겨울철 활동을 주제로 '겨울 계절학교'를 운영했다. 1·2학년은 '추워도 신나요', '달력 만들기' 등 겨울철 전통 놀이와 계절의 특색을 살린 체험활동 중심의 수업, 3·4학년은 '크리스마스카드 만들기', '친구들과 즐겁게'라는 주제로 크리스마스를 만끽하고 실
# 산업고, 학생 책쓰기 동아리 우수책 시상 울산산업고(교장 박무사)가 지난 10일 오전 10시 학생교육문화회관에서 열린 2022 학생 책쓰기 동아리 우수책 시상식에서 고등부 대상과 동상지도교사상을 수상했다. 울산교육청은 학생 저자책 우수사례 발굴 및 확산을 위해 매년 학생 책쓰기 동아리의 우수 결과물 심사를 통해 우수책을 선정·시상하고 있다. 울산산업고는 올해 대상, 동상, 지도교사상 등 세 개의 상을 수상했다. 대상은 식품가공과 2학년 윤채진 학생이 쓴 '봄 여름 겨울 가을'로, 청소년기의 풋풋한 사랑에 이별의 감
탄소중립 탐구실천 1년 성과 나눔회울산 명촌초등학교(교장 이주석)는 교육부 지정 탄소중립 시범학교로 2022년 한 해 동안 탄소중립을 주제로 여러 가지 탐구 및 실천 활동을 펼쳐왔다. 한 해를 마무리하는 12월을 맞아 명촌초는 지난 1일 학부모 및 지역주민들을 초청해 탄소중립 실천 성과 나눔회를 열었다. 이번 성과 나눔회에서는 탄소중립 프로젝트 결과물 전시회, 체험부스, 탄소중립 탐구 발표회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들이 마련됐다. 명촌초의 특색과제인 '탄소중립 실천'을 주제로 한 프로젝트 학습의 결과물을 전시해 1년간 교
1년간 성과 꽃피운 동평 해오름 예술제 동평초등학교(교장 문호석)는 지난달 24일 예술 연계 교육과정을 통해 배우고 익힌 플래시몹, 1인 1악기, 합창, 오케스트라 합주 등의 프로그램으로 동평 해오름 예술제를 개최했다. 동평초 해오름 예술제는 동평드림오케스트라의 '아름다운 강산' 합주를 시작으로 학년별로 1년간 연습한 장구, 붐웨커, 칼림바 등의 1인 1악기 공연과 4, 6학년 학생들의 합창 공연 발표로 진행됐다. 특히 저학년 고학년으로 나눠 진행된 플래시몹은 학생들이
벼룩시장 수익금 환경단체 후원문수초등학교(교장 권현숙) 학생들은 '문수연합 DOER 민주축제'에서 '바나나마켓-바꿔쓰고, 나눠쓰는 나눔마켓'을 운영하고 수익금 전액을 환경단체인 그린피스에 후원했다. '문수연합 DOER 민주축제'에서 환경단체 후원금 모금을 위한 문수 벼룩시장 '바나나마켓'은 4학년 환경기구-문수그린피스의 주최로 운영됐다. 물품 기부 홍보, 판매 가격 책정 등 문수그린피스가 계획하고 운영한 이번 '바나나마켓'은 약 350여 종의 학생 및 교직원 기
고헌유치원, 2학기 독서골든징의 날 고헌유치원(원장 황갑신)은 지난 9일과 10일 강당에서 4~5세 원아를 대상으로 '2학기 독서골든징의 날'을 개최했다. 독서골든징은 고헌유치원의 중점교육 중 하나인 '감성키움'의 일환으로 유아들이 책과 친숙해지고 책 읽는 즐거움을 느끼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이에 그동안 유아들과 함께 읽었던 동화 중 4권을 선정하여 교사가 직접 문제를 출제했다. 사전에 유아들은 독서 퀴즈에 대한 큰 기대감을 가지고 도서를 반복적으로 읽어보며 준비했다. 독서골든징은 문제를 듣고 O/X
추계 현장체험학습을 맞아 제103회 전국체전 여자대학부 울산과 대전의 축구 경기를 관람했다. 내가 재학 중인 현대청운중학교에는 여자 축구부가 있다. 현대청운중 여자 축구부는 1993년에 창단돼 각종 전국대회에서 매년 우승을 휩쓰는 실력 있는 축구팀이다. 올해도 전국소년 체전에서 우승해 현수막이 걸린 자랑스러운 팀이다. 그래서 여자 대학부 축구 경기라고 하니 조금은 관심이 갔다. 울산 동구 울산과학대학구장에 도착해 응원할 준비를 했다. 선수들이 입장하고 친구들의 환호성이 울려 퍼졌다. 응원하는 분위기에 휩쓸려 나도 덩달아 신이 났다.
삼남초, 가족과 함께하는 천체 관측울산 울주군 삼남초등학교(교장 이봉철)는 지난 7일 오후 7시부터 9시까지 교내 운동장과 시청각실에서 학생, 학부모를 대상으로 가족이 함께하는 천체관측행사를 실시했다. 8일 달이 지구 본 그림자에 완전히 들어가는 개기월식을 앞두고 달과 우주에 대한 관심이 더욱 커져 많은 가족이 참석해 가을 밤 소중한 추억을 남기는 행사가 됐다. 현재 지구에 근접해 유난히 빛나는 목성과 토성을 관측할 수 있었고 달 근처에는 천왕성과 산개성단인 플레이아데스, 여름과 가을철 별자리 그리고 동쪽에서 떠오르는 화성까지 관측
학부모 참여 독립운동 현장답사 남목중학교남목중학교(교장 조재인)는 지난달 30일 교육현장 독립운동 역사찾기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울산 동구의 독립 운동 현장을 답사했다. 이번 답사에는 학생들뿐만 아니라 학부모까지 함께 참여해 의미를 더했다. 방어진초등학교를 비롯해 내진길과 방어진 박물관, 방어진 방파제 축조 기념비, 대왕암공원 등을 통해 일제가 동구를 수탈했던 역사를 되돌아봤다. 또 일산지 해수욕장에 위치한 보성학교 전시관과 화정공원 내 서진문 선생 묘역을 둘러보면서 성세빈 선생과 서진문 선생 등의 독립운동 이야기를 함께 했다. 한
전국체전 수영 경기를 응원하러 갔다. 우리 무거중학교 학생들 말고도 여러 학교에서 학생들이 와서 열심히 응원했다. 경기가 시작되기 직전의 선수들을 보니 나에게까지도 긴장감이 전해졌다. 울산에서 전국체전 행사를 한 것에 대해 매우 반가운 일이라 생각하고, 실제 올림픽처럼 치열한 경쟁을 본 것이 기억에 계속 남을 것 같다. 흥미진진한 시합들을 눈이 빠지라 구경하고 있던 참에 세계적인 선수 황선우도 보았는데 어찌나 빠른지 역전에 역전이 계속됐다. 그런데 정말 안타깝게도 터치를 하기 전에 출발하여 부정행위를 했다고 판단되어 황선우 선수가
랄랄라 전통 가족음악회 언양초등학교 병설유치원울산 울주군 언양초등학교병설유치원(원장 우정수)은 올해 울산교육청에서 실시하는 방과후 놀이쉼터 사업에 학부모 맞춤형 놀이코칭의 일환으로 '랄랄라 전통 가족음악회'활동을 실시했다. 이번에 진행된 학부모 맞춤형 놀이코칭-랄랄라 전통 가족음악회 시간에는 '울산전통민속예술단체-우시산매구노리'단체를 초청해 가족과 함께 풍물놀이, 소고춤, 향피리 시나위 등 다양한 전통 놀이를 알아보고 관람하는 것으로 진행됐다. 또 맞벌이 부모와 같이 자녀와 함께 보내는 시간이 부족한 학
2022 덕업일치 진로페스티벌 참가 격동초등학교격동초등학교(교장 김정중)는 지난 12일 울산남구청소년진로직업체험센터에서 주최한 진로페스티벌 2022 덕업일치에 6학년 학생 107명이 참가했다고 밝혔다. 진로페스티벌에서는 에코플래너, 창업가, 군인, 아동요리지도사, 드론조종사 등 경험해 보고 싶은 다양한 직업을 체험할 수 있는 부스 체험 활동과 진로에 관련된 진로 퀴즈 경연 대회, 진로 특강이 진행됐다. 이번 진로페스티벌은 평소 쉽게 접하지 못하는 여러 가지 체험 활동을 제공해 학생들이 다양한 직업의 종류에 대해 알아보고, 자신의 진
한글 사랑 대축제의 날 운영 천상초등학교울산 울주군 천상초등학교(교장 고선자)는 576돌 한글날을 맞아 한글 체험 놀이를 통한 한글 사랑 교육의 기회를 제공하고자 지난 6일 전교생을 대상으로 '한글 사랑 대축제의 날'을 운영했다. 이 행사는 '한글이 행복한 학교! 한글로 행복한 천상!'을 주제로 한글사랑, 한글놀이, 한글정복, 한글놀이터 등 4개 마당 24개의 체험부스를 설치해 학년군에 적합한 한글 체험 활동을 실시했다. 첫째마당에서는 △한글아~ 고마워! △우리가 뽑은 순 우리말 △세종대왕 조각 그림 △
올해 경력 2년차 새내기 교사로서 내가 맡은 6학년 학생들과 교과 수업 준비를 하며 우리말 실태를 조사한 적이 있다. 학생들이 자주 사용하는 단어들을 조사하고 우리말에 대한 생각을 구체적으로 알아보았다. 조사 결과 공통된 의견이 우리말 사용에 대한 필요성은 인식하고 있으나 실생활에서 바르게 사용하는 것은 어렵다는 것이었다. 요즈음 학생들은 생각과 감정을 주고받을 방법이 다양하기 때문에 문자란 소통의 과정에서 굳이 거치지 않아도 될 번거로운 과정일 뿐으로 인식되고 있다. 소통은 세대 내에서, 세대를 넘어서 이루어지고 있는데 유행어와
현대고등학교(학교장 서인석)는 9월 28일부터 30일까지 지리산 노고단과 둘레길 일대에 대한 현장체험학습(국토 순례)을 실시했다. 1학년 전체 158명의 학생과 14명의 지도교사가 이 행사에 참여했다. 학생들의 건강과 안전을 최우선으로 고려해 각반 18~20명 1개 조 총 8개 조로 편성하고 조별 1~2명의 지도교사를 배치했다. 1일차는 8시 학교를 출발해 성삼재 휴게소에서 노고단 정상을 3~4시간 동안 등정하고, 2일차는 오전에 2시간 일정으로 서림공원에서 황산대첩비까지 오후에는 3~4시간 일정으로 뱀사골 탐방안내소에서 천년송까지
삼삼오오 전통놀이 체험 한마당울산 삼일초등학교병설유치원(원장 안진영)은 20일부터 22일까지 3일간 유치원 실내외 공간에서 '삼삼오오 전통놀이 한마당'을 실시했다. 이번 행사는 우리나라의 다양한 전통 놀이문화를 경험할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유아들이 더불어 살아가는 공동체를 배우고, 고유의 풍습과 놀이문화에 대한 소중함을 느낄 수 있도록 마련했다. 전통문화를 체험하는 활동으로 마패와 갓 만들기, 떡메치기, 과거시험, 전통 혼례, 널뛰기, 고무신 던지기, 황소씨름, 강강술래, 줄다리기, 사방치기, 활쏘기 등 다양한 전통놀
'민주시민성 함양'교과 융합 수업 상안중학교울산 북구 상안중학교는 16일 전체 학년을 대상으로 '민주시민성 함양'이란 대주제에 대한 교과 융합 프로젝트 수업의 날을 운영했다. 상안중학교는 프로젝트 수업의 날을 운영하기 앞서 대주제인 민주시민성 함양에 대해 학생들의 희망을 받아 인간의 존엄성과 인권, 지속가능성과 상생이라는 지표에 대한 세부 주제를 정하고 교사들의 논의를 거쳐 다양한 단원목표에 따른 강좌군을 개설해 교과별 융합 수업 형태로 진행했다. 1학년 주제인 '인간에 대한 존중'과 관련
(주)이피로직스, 여자배구부 후원남부초등학교울산남부초등학교(교장 문용석)는 지난달 31일 ㈜이피로직스로부터 제52회 전국소년체전 울산광역시 개최 성공 기념과 울산남부초 여자배구부의 좋은 성과를 기원하며 지원금 200만원 지원을 위한 전달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피로직스 대표는 "이번 지원을 통해 학생들이 울산광역시와 울산남부초학교를 대표한다는 자부심을 가지고 제52회 전국소년체전에 임해주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문용석 남부초 교장은 "선수들이 운동을 하며 서로를 배려하고 항상 최선을 다하려는 모습을 보이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고 생
방역조치가 완화되고 학교도 빠른 일상회복의 시기로 들어가고 있다. 이에 학교에 활력을 더한 것이 학생들의 참여로 이뤄지는 학생자치활동이다. 상반기 톡톡 튀는 아이디어로 개성 넘치는 활동을 한 학교들을 들여다 본다. 편집자패들렛 어플 활용 의사소통●격동초등학교 학생자치의 기본은 참여와 소통이라고 생각한 격동초는 학생 간 배려와 공감이 넘치는 학교 공동체 문화를 형성하고, 의사표현의 자유와 갈등을 합리적으로 해결하기 위해 패들렛 어플을 이용했다. 수업시간에도 유용하게 사용하고 있는 이 어플을 이용해 학교정책에 관한 아이디어를 제안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