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고가 제33회 협회장기 전국남녀중고농구대회 남고부 8강에 진출했다. 안양고는 12일 경남 김해실내체육관에서 열린 남고부 12강전에서 낙생고와 접전 끝에 77-74로 이겼다. 1쿼터에 17-33으로 크게 뒤진 안양고는 2쿼터에만 14점을 넣은 함길호의 활약으로 점수 차를 11점을 좁힌 채 전반을 마쳤다. 안양고는 3쿼터에 함길호와 강희원이 나란히 8점씩
'백전노장' 김호(64) 대전 시티즌 감독이 가족을 잃은 슬픔을 가슴에 묻고 K-리그 통산 200승 달성의 위업을 달성한 가운데 포항 스틸러스가 쾌조의 4연승으로 '파리아스 매직'의 부활을 외치고 나섰다. 김호 감독이 이끄는 대전은 11일 부산 구덕종합운동장에서 치러진 부산 아이파크와 삼성 하우젠 K-리그 2008 9라운드 원정경기에서 후반 45분 터져나온
실업축구 울산 현대미포조선 공격수 김영후(25)가 올해 골 폭풍을 예고하고 있다. 내셔널리그 3년 차인 김영후는 10일 오후 5시 천안종합운동장에서 열릴 2008 정규리그 6라운드 신생팀 천안시청과 원정 경기에서 6경기 연속 골에 도전한다. 4월 최우수선수(MVP)로도 뽑힌 김영후는 지난 3일 홍천 이두FC와 치른 5라운드에서 시즌 6호 골을 터뜨리며 올
강신영(울산교차로·사진)이 여자부 57kg이하급 베이징올림픽 출전권을 따냈다. 지난 8일 수원실내체육관에서 폐막된 제47회 전국 남여 체급별 유도선수권대회 여자부 57kg이하급에서 강신영은 최종 결승 2회전에서 정혜미(포항시청)에 들어메치기 유효승을 거둬 베이징올림픽 대표로 선발됐다. 강신영은 1회전에서 김미화(안산시청)에 기권승을 거둔 것으로 시작으로,
울산 울주군은 가정의 달을 맞아 각종 체육대회를 잇따라 개최한다. 9일 울주군에 따르면 '제5회 울주군수기 야구대회'가 10일부터 25일까지 울주군 언양읍 언양수질개선사업소 야구장에서 개최된다. 울주군 야구협회 주관으로 열리는 이번 대회에는 울산지역내 동호인 및 직장팀 20개팀 600여명의 선수와 임원이 참가해 치열한 접전을 펼치게 된다. 이어 오는 17일
울산시청이 제46회 전국남여종별 펜싱선수권대회 남자일반부 플러레 단체전에서 3연패를 달성했다. 8일 전남 고흥에서 열린 플러레 단체전 결승에서 울산시청은 상무에게 45-39로 이겨 우승을 차지하면서 3연패했다. 여중부 플러레 단체전에서도 울산 신언중이 부산 대송여중을 45-35로 누르고 우승했으며, 남중부 에뻬 단체전에서는 울산 태화중이 결승에서 부산 금사
'여자 경보의 독보적인 존재' 김미정(울산시청)이 제37회 전국종별육상경기선수권대회에서 우승했다. 김미정은 8일 경북 김천종합운동장에서 계속된 대회 나흘째 여자 일반부 20㎞ 결승에서 1시간33분44초로 우승했다. 박하나(울산시청)는 김미정에 이어 1시간43분13초의 기록으로 2위로 골인해 여자 경보에서는 당분간 정상 자리를 계속 지킬 것으로 전망된다. 남
여자 100m 허들의 간판 스타 이연경(울산시청)이 제37회 전국종별육상선수권대회에서 우승했다. 이연경은 7일 경북 김천시 종합운동장에서 열린 여자 일반부 100m 허들에서 13초49로 정상에 올랐다. 하지만 이연경은 자신이 세운 한국기록(13초23)에는 크게 부족했다. 또 한국 육상의 해묵은 과제인 남자 100m 신기록 수립이 이번에도 좌절됐다. 그러나
7일 오전 울산CC에서 협회장배 춘계 학생 골프대회가 열리고 있는 가운데 한 참가 선수가 마지막 라운드에서 그린에 볼을 올리고 있다. 장지승기자 jjs@ulsanpress.net 제22회 울산골프협회장배 춘계종별 학생골프대회가 지난 6일과 7일 이틀간 울산 울주군 웅촌면 울산컨트리콜럽에서 성황리에 열렸다. 이번 대회는 초등부를 비롯 남중부, 여중부, 남고부
울산시청이 지난 1일 페막된 제25회 대통령기 시도대항 전국사이클대회에서 남자일반부 종합우승을 차지했다. 울산시청은 전남 나주벨로드롬 경기장에서 열린 37점을 얻어 한국수자원공사와 가평군청을 제치고 우승했다. 단체스프린트에서는 강동진, 박진형, 이성훈, 배정현 조가 1분04초754로 가평군청과 부산시청을 누르고 우승했으며, 30㎞ 포인트레이스에서는 이진우가
지재형(울산시청)이 제37회 전국종별육상경기선수권대회 남자 높이뛰기에서 우승했다. 지재형은 6일 경북 김천시 종합운동장에서 계속된 대회 이틀째 남자일반부 높이뛰기 결승에서 2m15을 넘어 시기차로 김종표(서천군청)를 누르고 정상에 올랐다. 여고부 7종경기에서는 정연진(울산여고 1년)이 우승의 감격을 맛봤다. 정연진은 이날 7종경기에서 총 4,144점을 얻어
2008년 울산컵 PWA국제윈드서핑대회가 오는 12일부터 18일까지 7일간 울주군 서생면 진하해수욕장 일원에서 개최된다. 2008년 울산컵 PWA(국제프로서핑선수협의회굧Professional Windsurfers Association) 국제윈드서핑대회가 오는 12일부터 18일까지 7일간 울주군 서생면 진하해수욕장 일원에서 성황리에 개최된다. 6일 울주군에
2일 남구 삼산동에 오픈한 힐스크린골프클럽에서 한 이용자가 남촌CC를 재현한 스크린 앞에서 티샷을 날리고 있다. 김정훈기자 idacoya@ulsanpress.net 남구 삼산동에 잇따라 스크린 골프연습장이 들어서면서 새로운 문화공간이 창출되고 있다. 남구 삼산동 평창아데라움아파트 인근의 기존 산 스크린골프연습장에 이어 힐 스크린골프연습장이 지난 2일 새롭게
어린이날 울산이 브라질리아의 활약에 힘입어 제주를 제압했다. 5일 오후 3시 울산 문수 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삼성 하우젠 K리그 2008' 8라운드에서 울산은 유경렬과 이진호의 연속골에 힘입어 제주를 2-1으로 제압했다. 이로써 울산은 3승 3무 2패로 승점 12점을 기록하며 6위로 도약했다. 울산은 브라질리아의 날카로운 패스를 중심으로 펼치는 고공축구로
4일 오전 문수실내수영장에서 열린 국립 울산과학기술대학교 발전기금 마련 S-OIL배 2008 울산MBC 전국 수영대회가 열린 가운데 남자일반부 자유형 50M 결승에 출전한 선수들이 힘찬 출발을 하고 있다. 유은경기자 usyek@ulsanpress.net 울산과학기술대학교(총장 조무제) 발전기금 마련을 위한 울산MBC배 전국 수영대회가 4일 700여명의 아마
울산 옥현중이 2008년 봄철종별 배드민턴 리그전에서 우승했다. 옥현중은 지난 3일 전북 군산 월명체육관에서 폐막된 남중부 결승에서 제주사대부중을 3-0으로 완승을 거두고 정상에 올랐다. 여중부 결승에서도 범서중이 우승을 차지했다. 범서중은 경기도 포천여중을 역시 3-0으로 제압하고 정상을 차지해 울산 선수들이 이번 대회에서 높은 기량을 과시했다. 제37회
'상승세의 불씨를 다시 살리겠다(수원). 수원전 우위를 이어가겠다(전북)' 프로축구 K-리그 선두를 질주하고 있는 수원 삼성과 '수원 천적'으로 통하는 전북 현대가 5일 오후 3시 전주 월드컵경기장에서 맞붙는다. 수원은 지난 달 30일 경남 FC와 컵 대회에서 1-1로 비겨 올 시즌 연승 행진을 8경기에서 마감했지만 정규리그에서는 여전히 5연승으로 6승1무
어린이 날인 오는 5일 오후 555개의 쿠키와 팝콘이 울산문수구장에 쏟아진다. 울산 현대가 어린이날 오후 열리는 제주전을 맞아 다양한 이벤트로 울산 팬들을 만난다. 울산 현대는 우선 문수구장이 자랑하는 하프타임 이벤트 '맛있는 낙하산'을 555개로 대폭 확대했다. 어린이 날을 의미하는 555개의 낙하산이 문수구장 2층에서 1층으로 동시에 낙하하는 장관은 색
강민수(울산시체육회)가 베이징올림픽 사격국가대표 2차 선발전의 남자부 속사권총에서 1위에 올랐다. 강민수는 2일 경남 창원종합사격장에서 열린 올림픽대표 2차 선발전 남자부 속사권총에서 585점을 쏴 1위를 차지했다. 특히 강민수는 꾸준한 성적을 내고 있어 베이징올림픽 출전 가능성을 밝게 하고 있다. 최인식기자 cis@
김동휘(울산 동구청)가 2일 경북 안동체육관에서 5전3선승제로 열린 장사씨름대회 거상장사(90㎏이하) 결승에서 이승호(수원시청)에 1-3으로 져 준우승했다. 김동휘는 첫째판에서 이승호에게 들배지기를 시도했으나 안다리에 걸려 4초만에 한판을 내줬다. 둘째판에서도 빗장걸이로 선제 공격에 나섯으나 상대에게 잡채기로 제압당해 역시 무너졌다. 기선을 빼앗긴 김동휘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