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정 감시·대안 모색 앞서가길"김진표 국회의장 = '울산신문' 창간 17주년을 축하드립니다. 이진철 회장님을 비롯한 임직원, 기자 여러분 수고 많으셨습니다. '울산신문'은 지난 2006년 7월 24일 첫선을 보였습니다. 이후 지난 17년, '정직한 신문, 미래지향적인 신문, 시민과 함께하는 신문'을 사명으로 삼아 지역주민에게 신속하고 정확한 소식을 전해왔습니다. '울산신문'에는 주목할 기사가 많지만, 지역문제를 심층 보도하는 기획 기사가 돋보입니다. 울산의 역사와 문화를 담는 다양한 콘텐츠도 주목받고 있습니다. 시민에게 자긍심과
“시정 동반·감시자·지역 문화 창달 이바지"김두겸 울산시장 = 울산의 정론지로서 정확한 사실을 전달하며 바른 주장을 펴기 위해 노력했고 시정의 동반자이자 감시자로서 지역 사회의 발전을 위한 대안을 함께 고민해 줬습니다. 또한 지역 문화 창달에도 이바지해 왔습니다. 이는 울산시가 위대한 울산, 새로운 울산, 꿈의 도시 울산을 만들어 나가는 중요한 원동력입니다. 울산신문이 앞으로도 변함없이 울산의 더 나은 내일을 여는 창이 돼주시기를 바라며, 창간 17주년을 다시 한번 축하드립니다. 시민께 더욱 큰 사랑을 받는 울산을 위한 울산의 신문
내년 4월 실시되는 22대 총선이 8개월여 앞으로 다가왔다. 내년 총선은 윤석열정부 출범 2년차를 맞아 '윤석열정부 중간 평가'인 동시에 2026년 6월 지방선거, 2027년 3월 대선 향방을 좌우하는 '풍향계'가 될 전망이다.국민의힘윤석열정부 후반기운영 안정적 뒷받침 목표국회 과반의석 이상 확보 지상과제 총력 모드최소 140~145석 차지 '원내 제1당'에 전력김기현 대표, 이기는 후보·시스템 공천 예고더불어민주당지난 대·지선 잇단 패배 뒤 벼랑끝 승부 불가피21대 103석 차지 수도권 민심 잡아야 승산있어4월 총선공천제도 TF
원자력발전소는 일상에서 쓰고 있는 전력 생산에 큰 역할을 하고 있다. 울산시에도 대규모 전력 생산을 위한 원자력발전소가 있는데 울주 서생면에 위치한 한국수력원자력새울원자력본부가 그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 새울원자력본부는 현재 새울 1호기와 2호기 두 개 시설을 가동 중인데 이는 울산 지역에서 소비되는 전력의 약 68%까지 생산한다. 본보 취재진은 울산신문 창간을 맞아 해당 본부를 방문, 울산에서 쓰이는 전기가 어떻게 생산되고 관리되는지 직접 눈으로 접하고 귀로 들은 내용을 소개하고자 한다. 또 지난 체르노빌, 후쿠시마 발전소 사고
정부가 '대한민국 어디서나 살기 좋은 지방시대'를 열기 위해 중앙에 집중된 권한을 연내에 지자체로 이양하는 계획을 선언하는 등 구체적인 행보를 보이고 있다. 지자체들은 지역 특성과 주민 수요, 타 지방과의 협력 등을 기반 삼아 도시의 새로운 도약과 성장을 꾀하고 있다. 울산의 화두는 현재에 이르기까지 주된 성장 동력이 된 산업분야의 꺼져가는 불씨를 되살려 경제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 등 다시 한 번 부영을 이루기 위한 전략이다. 울산연구원 경제산업연구실 연구진과 현주소를 짚어보고 집중해야 할 전략을 내다봤다. 정리=김수빈기자 usks
'살기 좋은 지방시대' 실현을 위해 도시공간 분야에서는 도시의 내성적 발전을 위한 노력이 중요하다는 제언이 나온다. 울산연구원은 '혁신공간거점 조성'과 항만과 배후 지역 간 기능적 연계를 통한 '지속 가능한 항만도시' 만들기, 주변 도시와 연계·협력을 통한 '초광역권 형성', 언제 어디서나 편리하게 이동할 수 있는 '촘촘한 교통망 확충'을 통해 균등한 기회를 누릴 수 있는 도시발전을 강조한다. 연구원 도시공간연구실에게 조언을 들었다. 정리=김경민기자 uskkm@ 어디서나 균등한 기회 위한 지역특화공간 조성을 이주영 연구위원지역균형발
불확실성이 큰 탄소중립 시대, 기후위기 대응력 강화의 중요성이 커지고 있다. 이는 시민이 안심하고 살 수 있는 생활환경과 기업하기 좋은 도시환경을 위해 없어서는 안 될 핵심 요소이며, 지방시대의 지방분권 강화를 위한 기초가 되기 때문이다. 울산연구원 안전환경연구실은 지속 가능한 울산을 위해 온실가스 감축, ESG 경영과 정원인프라 확충, 순환경제 완성, 안전한 도시환경 조성 등 지속 가능한 환경도시와 복원력중심도시 실현을 위한 분야별 제언을 내놨다. 정리=민창연기자 changyoni@ 기후위기 극복위해 탄소중립·복원력 향상에 집중을
정부의 '지방시대' 기조에 따라 각 지자체들은 지역이 처한 위기를 기회로 삼을 청사진을 세우고 새로운 성장 동력을 찾는 등 분주한 모습이다. 과거 지방분권, 균형발전과 같은 국가 정책들과 비슷한 수준에 그칠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오기도 하지만, 각 지방에게는 지역의 강점을 살려 국내 선도도시가 될 수 있는 좋은 기회임은 분명하다. 여러 분야 중에서도 시민 삶에 직접 와 닿는 지방자치와 인구, 문화, 관광의 현주소를 분석하고 혜안을 찾기 위해 울산연구원 문화사회연구실이 분야별 제언을 내놨다. 정리=정세영기자 seyug@ 국내외 거버넌스
리빙랩(Living Lab)은 말 그대로 살아있는 실험실(일상생활 실험실)을 의미한다. 즉, 과학기술을 활용해 사회문제를 해결하는 방식으로, 연구자가 연구실 안에서만 진행하는 연구가 아니라 시민(수요자)이 직접 참여해 함께 문제를 풀어나가고 결과물을 만드는 개방형 실험실을 말한다. 지역 문제는 철저히 지역의 상황에 기반해 지역 주민들이 주체가 되어 풀어야 할 문제라는 점에서 리빙랩의 철학이 가장 잘 맞아떨어지는 분야다. 한마디로 연구기관의 실험실이나 대학의 연구실이 아닌 시민들이 존재하는 곳이 바로 연구실이고 연구 대상이다. 리빙랩
울산에서는 민간 차원(시민·사회단체)의 리빙랩은 활발하지 않으나 지자체 차원의 리빙랩 사업에 시민과 사회단체들이 부분적으로 참여하는 방식으로 이뤄지고 있다. 민간(시민·사회단체) 주도형리빙랩네트워크, 구군별 조직 구성 노력 2019년 8월, 울산지역의 리빙랩은 과학기술정책연구원(STEPI)의 지원으로 본격 시작됐다. 이후 리빙랩 추진의 당위성을 기반으로 울산테크노파크가 주관하는 생활문제 해결형 R&D기획연구회가 구성·운영됐다. 2019년 12월부터 2020년 1월까지 생활문제 해결형 R&D기획연구회에서 도출된 사회문제 중 음식폐기물
울산은 도농복합도시로 크게 산업단지지역, 도심주거지역, 농산어촌지역으로 구성돼 있다. 농산어촌의 문제는 고령화의 급속한 진행과 인구유출을 통한 지역의 급격한 쇠락에 있다. 더욱 심각한 문제는 이 문제를 어디서, 어떻게 풀어 나가야 될 지 모른다는 점이다.향토지식재산은 전통이나 경험, 지식, 유무형 지역 자원을 활용해 만들어진 지적 창작물이다. 이는 곧 우리 지역에 내재된 지식과 기술, 문화를 의미하며 지방화와 세계화를 연결시키는 고리이자 세계 속에서 우리를 빛낼 수 있는 가장 큰 자산이다. 또한 향토지식재산은 일자리 창출 한계라는
그중에서도 아름다운 시원한 계곡, 울창한 숲, 깨끗한 공기와 여름 햇살로 가득 차 밀양을 가장 잘 느낄 수 있는 계절, 여름이다. 올 여름휴가를 준비하고 있는 관광객들이 여름을 제대로 만끽할 수 있는 최고의 밀양 여름 휴가지 5곳으로 떠나보자.시원한 계곡 피서지 '시례호박소'시례호박소는 해발 885m의 백운산 자락 계곡에 위치해 뛰어난 풍경뿐만 아니라 시원한 계곡물로도 유명해 밀양 8경 중 하나에 속한다. 백옥 같은 화강암이 오랜 세월에 거쳐 물에 씻겨 커다란 소(沼)를 이루었는데 그 모양이 마치 절구의 호박같이 생겼다 하여 호박소
제8대 울산 남구의회(의장 이정훈)는 지난 1년간 '신뢰받는 의회, 발전하는 남구' 구현을 목표로 숨 가쁘게 달려왔다. 지난해 7월 개원한 남구의회는 의원 평균 나이 48세, 울산 5개 기초의회 가운데 유일한 40대 의장 선출로 출범 초부터 '젊은 의회'로 주목받았다. 이에 부응하듯 원만한 원구성과 의장단 선출을 이뤄낸 14명의 의원은 전반기 이정훈 의장을 중심으로 의기투합해 현안 해결과 남구 발전을 위해 역동적인 의정활동을 펼쳤다. 남구의회는 지난 1년간 정례회 3회, 임시회 7회 총 112일간의 회기동안 조례안 및 규칙안 75건
2023 울산신문사배 아마골프대회가 29일 북구 강동베이스타즈CC에서 성황리에 종료됐다. 대회가 진행된 이날 오후 비소식이 있어 참가자들은 많은 걱정을 했지만 구름낀 날씨 속에서도 선수들은 열전을 펼쳤다. 41개조 164명이 참가한 이번대회에 선수들은 그동안 갈고 닦은 솜씨를 마음껏 펼쳐 유종의 미를 거뒀다. 현장의 뜨거운 열기를 사진으로 소개한다. 편집자
울산광역시의회가 7월 1일로 제8대 시의회 개원 1주년을 맞는다. '시민중심 민생의회, 신뢰받는 소통의회'를 목표로 희망의 닻을 올린 시의회는 지난 1년간 민생 현안에 초점을 맞춰 활발한 의정활동을 펼쳤다. 오직 시민을 바라보며 민생의회를 구현하기 위해 최선을 다했다는 김기환 의장은 "반드시 일 잘하는 의회로 만들어 민생경제 회생과 새로운 울산 대도약의 전기를 마련하겠다"는 의지와 포부를 밝혔다. 대의기관으로서의 책임과 역할을 위해 쉼 없이 달려온 지난 1년간의 시의회 의정활동을 되돌아보고 정리하는 기회를 갖는다.제8대 시의회는 지
울산신문이 주최·주관하고 울산광역시가 후원하는 '2023 울산가족사랑콘서트'가 지난 3일 울산문수호반광장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날 공연에는 울산 출신 가수 김희재, 홍자, 최상을 비롯해 은가은, 신대양, 트로트 쌍둥이 이상호·이상민이 출연해 다채로운 무대를 꾸몄다. 울산시민들 뿐만 아니라 전국 각지에서 모인 2,000여 명의 관객들의 뜨거운 함성이 문수호반광장을 가득 메워 장내를 후끈하게 달궜다. 2시간 30분 동안 진행된 울산가족사랑콘서트에서 시민들은 가족, 친구들과 삼삼오오 모여 오순도순 행복한 모습을 사진을 남기기도 때론
지난 1일부터 4일까지 나흘간 '울산에는 울산사람이 있다'라는 주제로 열린 '2023 울산공업축제'가 막을 내렸다. 35년 만에 새롭게 선보이는 이번 축제는 울산의 특색을 살리고 즐기는 축제, '울산사람' 모두 참여하는 축제로 마련됐다. 또 산업도시의 특색을 살려 미래산업 도시 울산을 대외적으로 선포하는 것을 목표로 했다. 축제는 지난 1일 3㎞ 구간 도심 퍼레이드로 첫걸음을 내디디면서 110만 울산 시민들에게 다가갔다. 나흘간 펼쳐진 공업축제에서는 30여 개의 부대행사들과 250여 개의 전시·체험 등으로 다채롭고 풍성하게 꾸며졌으
지난 주말 울산은 축제로 후끈 달아 올랐다. 고래축제와 연등축제 그리고 쇠부리축제로 지역 곳곳에서 볼거리, 먹거리로 넘쳐났다. 주말 축제의 현장을 지세히 소개한다. 편집자 2023 울산고래축제울산의 대표적 지역축제인 2023 울산 고래축제가 장생포고래문화특구 일대에서 4일간의 일정을 마치고 14일 성황리에 종료했다. 이번 고래축제는 '도약하는 장생포'라는 슬로건으로 고래마당과 장생마당, 고래광장, 장생포차, 술고래, 장생맛집 등 다양한 프로그램 및 부스가 준비돼 있었다. 연인, 가족과 함께 삼삼오오 방문한 시민들은 AR필터 포토부스
소파 방정환 선생을 주축으로 천도교소년회는 1922년 어린이를 한 인격체로 존중하고자 어린이라는 말을 만들고 어린이날을 선포했다.어린이 해방선언은 1923년 소년운동협회가 어린이들을 과거의 낡은 윤리적 압박 등 각종 압박에서 해방을 선언해 세계사적 의미가 있다.어린이날의 정신을 되새기고 어린이들이 기념 활동의 주체가 될 수 있도록 울산 곳곳에서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이 마련된다.울산시는 5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울산대공원 남문광장 일대에서 어린이와 가족, 시민 등 5만여명이 참가하는 '2023 울산 어린이날 큰잔치'를 개최
울산신문이 주최·주관하는 '2023 그린 차박 페스티벌 in 울산' 행사가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울산광역시와 울주군이 후원한 이번 페스티벌은 21일부터 23일 사흘간 울주군 자수정동굴나라에서 개최됐다. 페스티벌에는 80팀, 350여명이 참가했으며 이 중에는 울산시민 외에 경상남도, 경상북도, 심지어 저 멀리 전라남도에서 발걸음을 옮긴 이도 있었다. 참가자들은 3일동안 진행된 행사에서 자수정동굴 탐방, GREEN 운동회 및 레크레이션, 무대공연 등을 즐기며 행복한 시간을 보냈고 울주군 특산물 요리를 맛보고 모닥불 앞에서 멍때리며(불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