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교육청이 오는 11월까지 초등학교 1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체험 중심의 안전교육을 진행하는 안전체험마을을 본격 운영한다. 올해 처음 시작하는 이 사업은 학생들이 안전에 기초적인 개념을 형성하고 위기에 대응할 수 있는 능력을 갖출 수 있도록 지원하고자 마련했다. 울산교육청은 울산안전체험관, 어린이 교통안전 체험관 키즈오토파크와 힘을 모아 재난 안전과 교통안전 프로그램을 초등학교 저학년 눈높이에 맞게 구성해 아이들에게 체험 중심의 안전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프로그램은 교통 체험형, 재난 체험형, 종합 체험형 세 가지 유형으로
필리핀 최대 방송사 GMA가 지난 22일 동남권 K-관광 콘텐츠 제작을 위해 울산 남구 장생포고래문화특구를 방문했다. 이번 방문은 지방관광인지도 증대 및 방한수요 창출을 위해 한국관광공사 주관으로 추진된 필리핀 현지 방송사 초청 팸투어에 따른 것이다. GMA는 동남권 K-관광 콘텐츠 제작을 위해 지난 19일부터 5박 6일 동안 울산, 부산, 대구 주요관광지를 방문해 먹거리, 벚꽃, 야경명소 등을 촬영하며, 울산에서는 유일하게 장생포고래문화특구를 방문했다. 울산 대표 관광지인 장생포고래문화특구를 방문한 촬영팀은 이날 고래박물관, 생태
울산경제일자리진흥원(원장 김철준)은 '2023년 창업도약패키지 지원사업' 창업기업을 대상으로 '창업도약패키지 지원사업 지역주력산업 오픈이노베이션 데이'를 22일 울산 더엠컨벤션에서 개최했다고 밝혔다. 지역주력산업 오픈이노베이션 데이는 대기업과 창업기업 간 협업수요를 발굴·연결하고 우수한 아이디어와 구현 및 기술 개발 과정에 참여 할 수 있도록 실질적인 후속 연계 지원하는 자리이다. 이번 행사를 통해 협약기간(23년5월1일~24년2월29일)내 사업 성과를 공유하고, 창업기업의 판로 개척 지원 및 동반성장의 기회를 제공하는 자리로, 창
국내 화학산업의 구조 변화를 지원하는 '고기능성 융복합 화학소재 지원센터'가 문을 열었다. 울산시는 22일 남구 테크노일반산업단지에 구축된 고기능성 융복합 화학소재 지원센터에서 개소식을 열고, '제18회 울산 화학의 날 기념식'을 함께 개최했다. 고기능성 융복합 화학소재 지원센터는 지난 2021년 산업통상자원부가 공모한 스마트 특성화 기반 구축 사업에 울산시가 선정됨에 따라 건립이 추진됐다. 총사업비 199억9,600만원 투입으로 부지 4,317㎡에 지상 4층, 연면적 2,872㎡ 규모로 구축됐으며, 초정밀 공정개발 장비 등 22개
울산 중구와 (재)울산테크노파크가 지난 22일 오후 중구청 중회의실에서 '2024년 첨단산업기반 중소기업 역량강화 지원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위탁 협약을 체결했다. 올해는 (재)울산테크노파크와의 업무위탁을 위한 협약뿐 아니라 (재)울산테크노파크와 선정 기업 대표들과의 △협약 △사업추진 사전교육 △기업 간담회도 병행했다. 중구는 지역 내 중소기업 유치 및 육성을 위해 기술경쟁력 강화를 위한 지원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올해는 미래 중구를 완성하는 지속 가능한 성장 전략 마련을 위해 '첨단산업기반 중소기업 역량강화 지원'사업으
울산시는 울산 디자인주도 제조혁신센터와 공동으로 오는 5월 9일까지 '2024 중소기업 디자인 개발 지원사업'에 참여할 기업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울산에 소재한 중소기업(청년, 여성, 장애인, 사회적경제, 마을기업 등)을 대상으로 디자인 전문회사 연결(매칭)을 통해 포장디자인, 브랜딩(BI, CI) 디자인에 대한 개발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울산시는 6월 중으로 10곳을 선정해 기업당 최대 1,800만 원을 지원하고 디자인 개발을 돕는다는 계획이다. 사업 참여를 원하는 기업은 울산시 누리집(www.ulsan.go.kr
울산시가 산업의 최신 경향과 울산의 경제산업적 특성이 반영된 서비스산업 육성을 위해 신성장 동력 발굴에 나선다. 이번 용역은 서비스산업 전문 국책연구기관인 산업연구원이 수행하며 오는 6월 중간보고회, 10월 최종보고회 등을 거쳐 오는 11월 완료될 예정이다. 용역의 주요 내용으로는 국내외 서비스산업 현황 및 관련 정책 동향 분석, 울산 서비스산업 분야별 현황 분석, 청년과 여성 일자리 확충, 여성 경제활동 참여율 제고 등을 위한 울산형 서비스산업 육성 정책 방향을 제시하게 된다. 특히, 울산시는 이번 용역을 통해 지역 내 서비스산업
울산 울주군이 온산읍 덕신리 회야강변 벚꽃길에 야간 경관조명을 조성한다. 덕신리 회야강변 벚꽃길은 강변을 따라 조성된 산책로에 수려한 벚꽃나무 군락이 조성된 숨은 벚꽃 명소다. 만개한 벚꽃과 고즈넉한 강가의 풍경을 함께 즐길 수 있어 많은 관광객과 지역주민이 찾고 있다. 울주군은 회야강변 벚꽃길 방문객에게 야간 볼거리를 제공하기 위해 오는 24일 경관조명 설치를 마치고 점등해 운영할 계획이다. 총 사업비 3억6,500만원의 예산을 투입해 오산교부터 덕신대교까지 1.1㎞ 구간을 따라 RGB 투광등 244개를 설치한다. 야간 경관조명은
울산수학문화관이 올해 지역 학교를 대상으로 학교 수학 체험교구 38종 114개를 대여한다고 24일 밝혔다. 수학문화관은 지난해 6월 교사들을 대상으로 학교 현장에서 활용도가 높은 수학 체험교구를 조사해 시중에서 쉽게 구매할 수 없는 대형 보드게임과 학교 현장에서 보유하기 어려운 고가의 교구들을 마련했다. 다양한 교구 지원으로 학교 현장에서는 체험활동 중심의 수학 교과 수업과 수학동아리 활동의 폭이 넓어지고 학교 단위의 다양한 수학 체험 행사 추진이 가능해진다. 대여를 희망하는 학교는 울산수학문화관 담당자에게 K-에듀파인 내부 메일로
울산 울주군이 이달 말부터 불법 고정광고물 및 노후·위험 간판 무료철거 서비스를 실시한다. 이번 사업은 도시 미관을 저해하고 주민 안전을 위협하는 간판에 대해 무상 철거를 지원한다. 철거 대상은 업소의 폐업·이전으로 방치돼 도시 미관을 저해하는 간판과 노후·훼손 상태가 심각해 추락 등 급박한 위험이 있는 간판이다. 간판 철거를 희망하는 건물관리자 등은 25일부터 다음 달 19일까지 관할 읍·면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간판 무료 철거 서비스 신청서 및 철거동의서를 제출하면 된다. 울주군은 신청서 접수 후 현장을 방문해 철거 가능 여부를
울산 남구가 2023회계연도 일반 및 특별회계 세입·세출을 마무리하고, 25일부터 다음 달 13일까지 결산검사를 실시한다. 결산감사는 지방자치단체 예산집행과정의 마지막 단계로 회계연도의 세입·세출 예산의 집행실적을 확정된 계수로 표시해 예산과의 괴리 정도, 재정운영 성과 등을 체계적으로 분석할 수 있다. 결산검사위원은 제258회 남구의회 임시회에서 김예나 남구의원을 비롯해 이원형 회계사, 백시민 회계사, 이현진 세무사 등 총 4명이 선임됐다. 결산검사위원들은 2023 회계연도 결산서와 결산서 첨부서류 등을 살펴보며, 사업목적과 법규
울산해양경찰서가 지난 22일부터 기상특보가 해제될 때까지 연안안전사고 위험예보제 관심 단계를 발령하고 연안해역 사고 예방 활동을 강화한다고 24일 밝혔다. 위험예보제는 연안사고 안전관리규정에 따라 특정 시기에 기상 악화, 자연재난 등으로 인한 같은 유형의 안전사고가 반복적으로 발생할 우려가 있을 경우 관심, 주의보, 경고 단계를 나눠 위험성을 알리는 제도다. 울산해경은 파·출장소 및 지자체 전광판, 키오스크를 이용해 위험 예보를 알리기 위한 홍보 활동과 사고 발생 위험성이 높은 항·포구, 갯바위, 방파제 등 위험구역을 중심으로 순찰
지난 22일 오전 9시 8분께 울주군 온양읍 운화리 892-3 일대 산림 연접지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울주군 산불방지대책본부는 신고 접수 후 산불진화인력 48명(산불진화대 및 산불감시원 25명, 공무원 25명, 소방 12명, 경찰 2명)과 진화장비 9대(헬기 1대, 산불지휘차 4대, 소방차 4대)를 투입해 화재 진압에 나섰다. 불은 32분만인 오전 9시 40분께 완진됐다. 화재로 인한 인명피해는 없었으며 피해면적은 0.01ha로 나타났다. 울주군은 산림 인근 과수원에서 잡목 제거를 위해 소각을 하던 중 화재가 난 것으로 확인했다.
울산 도심의 금싸라기 땅으로 꼽히는 남구 옥동 군부대 이전 사업에 속도가 붙을 전망이다. 군부대 이전 사업지인 청량읍 일원의 그린밸트 해제를 담은 개발제한구역 관리계획에 대한 정부 승인으로, 본격적인 이전 작업이 가능해졌다. 이에 따라 옥동 부지 개발사업도 가시화될 전망이다. 울산시는 옥동 군부대 이전 등의 내용을 담은 '2026년 울산권 개발제한구역 관리계획'이 21일 국토교통부 '제2회 중앙도시계획위원회 2분과위원회' 심의를 통과했다고 밝혔다. 개발제한구역 관리계획은 개발제한구역을 종합·체계적으로 관리하기 위한 5년 단위 법정계
울산대학교가 내년 80명 늘어난 의대 정원(총 120명)을 수용하기 위해 후속 조치에 속도를 낼 계획이다. 21일 울산대학교에 따르면 교육 인프라 구축 및 교수 충원 계획을 준비하고 있다. 앞서 교육부는 각 대학에 시설, 실습 장비, 교원 확보 계획 등 교육 여건과 관련한 추가 수요를 22일까지 세부적으로 요청한 상태다. 지난해 수요조사에서는 2023년부터 2027년까지 의대 전체 교원·교사 확보율만 요구했다면 이번에는 기자재 확보 현황과 연차별 확충 계획도 포함했다. 또 2030년까지 교원 확보 현황 및 계획을 전임교원, 겸임·초
"최신식 시설을 갖춘 도심속 실외골프장, 자주 찾게 될 것 같아요" 울산과학대학교는 동부캠퍼스에 75타석의 실외 골프연습장과 재활센터 등을 갖춘 아산헬스케어센터를 완공하고 이달부터 운영에 들어갔다. 21일 찾은 아산헬스케어센터 3층 실외골프연습장은 시민들로 북적였다. 한 이용객은 "실제 비거리와 구질 등을 육안으로 확인 가능한 실외골프연습장이 드물다"며 "반면 아산헬스케어센터는 가능해 더욱 만족하면서 이용하고 있다"고 전했다. 3층 실외골프장을 벗어나 실내로 들어서자 8개 타석을 갖춘 스크린골프장이 눈에 띄었다. 센터 관계자에 따르
환경단체와 종교계가 울주군 영남알프스 케이블카 사업 추진 반대를 위해 울주군청에서 시위를 벌이는 등 반발 수위를 높이고 있다. 21일 통도사 본사와 말사, 표충사 등 사찰 스님과 환경단체 회원 등 300여명은 오후 2시부터 1시간가량 울주군청사 앞에 모여 케이블카 건설 반대 목소리를 키웠다. 이들은 "케이블카 건설 부지는 지질학적으로 낙석 등 지반 안정성이 확보되지 않은 지역이고 세계문화유산인 통도사 보존에 역행하는 행위"라는 입장을 밝혔다. 이에 울주군 측은 "케이블카 노선의 상부정류장은 신불산에 가깝게 위치해 있고 통도사까지 직
봄철 꽃가루 등 알레르기로 일상생활에 불편을 겪는 시민들이 늘며 알레르기성 비염 치료제 등의 사용이 늘어날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졸음이 부작용으로 따라올 수 있어 복용 시 주의가 필요하다. 21일 식품의약품안전처에 따르면 알레르기성 비염 치료제로 쓰이는 '항히스타민제'가 졸음을 유발할 수 있어 장거리 운전 등 졸음이 큰 사고로 이어질 수 있는 상황에서는 복용을 자제해야 한다. 항히스타민제는 알레르기 증상을 유발하는 주요 매개체인 히스타민 작용을 막아 콧물, 재채기 등을 완화하는 데 사용되며 일반의약품과 전문의약품이 있다. 일반의약
울산시는 21일 울산시청 상황실에서 지난달 21일 열린 '정부 민생토론회 후속조치 점검 보고회'를 갖고 신규 사업 발굴 및 세부 추진 계획을 공유했다. 서정욱 행정부시장을 비롯해 실국장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정부 민생토론회 후속조치 점검 보고회'에는 정부 정책 반향에 대한 분석을 토대로 연계성 높은 신규사업 발굴 및 사업별 타당성과 대응 논리 보완에 나서기 위해 마련됐다. '다시 대한민국, 울산과 대한민국의 새로운 도약'란 주제로 열린 민생토론회에서 정부는 민선8기 숙원인 개발제한구역(그린벨트) 해제를 비롯해 전통 주력산업인 조선
울산 남구가 빠르게 변화하는 인구구조에 대응하기 위해 21일 올해 첫 인구정책위원회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는 2023년 저출산 고령사회 시행계획 추진실적을 점검하고, 2024년 인구정책을 내실 있게 시행하기 위한 분야별 전문가의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마련됐다. 2023년도 울산 남구 저출산 고령사회 시행계획 중 자체사업 33개 사업의 실적을 점검 한 결과 32개 사업이 목표달성도 100% 이상 달성했으며, 산후조리비 지원사업은 출생아 수 감소로 목표 대비 90.38%를 달성해 전체 달성율 96%라는 귀중한 성과를 올렸다. 남구 추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