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 렌터카로 운행 중 가로수를 들이받는 단독사고를 냈습니다. 렌터카 회사에서는 수리비 500만 원을 요구하는데 업체가 요구하는 돈을 모두 배상해야 하나요? A: 렌터카가 사고로 망가졌을 경우 렌터카 회사가 평소에 거래관계에 있는 정비공장으로 차를 보내 실제 수리비보다 높게 견적을 받아 사고 운전자에게 수리비를 과다 청구하는 사례가 종종 있습니다. 이 때
Q: 甲은 乙소유 주택에 대하여 주택임대차계약을 체결하고 그의 처 및 가족들과 함께 입주하였으나, 甲의 주민등록은 사업상의 필요에 의하여 다른 곳에 둔 채 그의 처만 주민등록전입신고를 하고, 甲과 나머지 가족은 2개월 후에 전입신고를 하였습니다. 그런데 그 사이에 위 주택에 근저당권이 설정되고 지금 근저당권이 실행되어 경매절차가 진행 중에 있습니다. 甲은
Q: 얼마 전 골목길에서 갑자기 뛰어든 보행자를 충격해 약 1주일 정도 안정을 요하는 부상을 입혔습니다. 피해자에게 충분한 치료를 해줄 것을 약속하고 헤어졌는데 며칠 지난 후 그 피해자가 저에게 합의금을 요구하며 돈을 주지 않으면 경찰서에 교통사고 미신고로 고발하겠다고 합니다. 교통사고 발생 시 어떠한 경우도 반드시 신고해야 하나요? A: 교통사고 발생 시
Q: 저는 오래 전부터 가족들과 함께 미국에 이민을 가서 살고 있는데, 남편과의 불화로 인하여 서로 이혼하기로 합의하였습니다. 이 경우 이혼하려면 한국으로 가서 해야만 하는지요? A: 외국에 거주하고 있는 한국인 부부의 협의이혼은 그 거주지를 관할하는 재외공관의 장에게 협의이혼의사확인을 신청할 수 있고, 그 지역을 관할하는 재외공관이 없는 때에는 인접하는
Q: 얼마 전 과속으로 운전하다가 무인단속카메라에 단속되었습니다. 과속으로 인한 벌점, 범칙금, 과태료에 대해 알려주세요. A: 도로교통법 시행령 별표6과 별표8에는 속도위반시 범칙금과 과태료가 명시돼 있습니다. 초과한 속도가 20㎞/h 이내일 경우, 승용·승합·화물차·건설기계 등 모든 차량은 범칙금 3만원(벌점없음) 혹은 과태료 4만원(벌점없음)을 내야합니다. 제한속도를 21~40㎞/h 초과한 경우, 승용·4톤 이하 화물차는 범칙금 6만원(벌점 15점) 혹은 과태료 7만원(벌점 없음), 승합·4톤 초과 화물차·건설기계는 범칙금 7
Q: 저는 어젯밤 늦게 시내버스를 탔다가 뒷좌석에 떨어져 있는 지갑을 발견하여 열어보니 그 지갑 안에 현금 100만원과 수표 1,500만원, 수첩 등이 들어 있었는데, 이를 어떻게 처리해야 하며 만일 소유자가 나타날 경우 보상금을 청구할 수 있는지요?A: 타인이 유실한 물건을 습득한 자는 이를 신속하게 유실자 또는 소유자, 그밖에 물건회복의 청구권을 가진
Q: 운전을 하다보면 비보호 좌회전 표지가 있는 곳에도 좌회전 신호등이 있는 경우가 있는데, 알아보니 비보호 겸용 좌회전이라 합니다. 비보호 겸용 좌회전에 대해서 자세히 알려주세요. A: 비보호 좌회전은 2008년 교통운영체계 선진화 방안과 함께 확대된 좌회전 방식입니다. 비보호 좌회전은 차량신호 녹색일 때 반대편 차량의 통행에 방해를 하지 않는 조건 하에
Q: 전방 차량신호가 적색인 상황에서 우회전 하다가 횡단보도 신호가 녹색일 때 건너는 보행자와 사고가 났습니다. 경찰에서 이 경우 신호위반 사고로 처리한다고 합니다. 우리나라는 신호에 관계없이 우회전이 가능하다고 알고 있었는데, 어떻게 신호위반에 해당하는가요? A: 우리나라에서는 흔히 우회전 시에는 신호에 상관없이 가능하다고 생각하는 운전자가 많은데 그렇게
Q: 얼마전 중앙선 침범으로 인하여 벌점 30점을 부과받게 되었습니다. 미집행점수 40점 이상이 되면 면허정지가 들어간다고 하여 불안한 마음인데, 부과받은 벌점을 감경할 방법이 있습니까? A: 자동차 운전면허 처분벌점이 40점 미만인 사람은 도로교통공단에서 실시하는 '교통법규교육'을 수강하면 벌점 20점을 감경 받을 수 있습니다. 또한, 면허취소 위기도
Q: 甲은 乙회사의 丙에 대한 대여금채무에 대하여 연대보증을 해주었는데, 甲은 乙회사의 재무상태에 관하여는 전혀 알지 못하고 乙회사의 대표의 부탁에 의하여 연대보증을 해주었을 뿐입니다. 그런데 최근 甲이 그의 유일한 부동산을 아들 丁에게 증여하자 丙이 사해행위취소의 소를 제기하겠다고 합니다. 이처럼 연대보증인 甲이 주채무자인 乙회사의 자산상태가 채무를 담보
Q: 고속도로 1차로를 운행하다 보면 뒤쪽에서 상향등을 켜고 위협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고속도로 1차로 이용방법을 포함해 안전한 고속도로 운행법에 대해 알려주세요. A: 고속도로를 주행하다 보면 1차로에서 저속으로 운행하는 승용차, 화물차 또는 버스를 볼 수 있는데, 이는 가장 기본적인 운전 매너의 문제가 되겠습니다. 1차로는 추월차로로 앞 차량을 추월해
Q: 저는 절도죄로 구속·기소되어 징역 10월에 집행유예 2년의 형을 선고받고 석방된 후 항소하였습니다. 항소심에서 공소사실에 대한 증명이 없다는 이유로 제1심 판결을 파기하고 무죄를 선고하였으며, 이에 검사가 상고하였으나 대법원에서 상고가 기각되어 무죄판결이 확정되었습니다. 이 경우 저는 국가에 대하여 보상을 청구할 수 있는지요? A: 형사상
Q: 휴가철을 맞이하여 가족과의 여행을 계획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휴가철에는 가족 단위 교통사고도 많은 것으로 알고 있는데, 특히 탑승인원이 많아 안전띠 착용의 중요성이 높은 것 같습니다. 올바른 안전띠 착용법에 관하여 알려주십시오. A: 도로교통법 제50조 '특정 운전자의 준수사항'에는 좌석안전띠에 대한 내용이 자세히 표현되어 있습니다. 운전자와 옆
Q: 저는 술에 만취된 상태에서 본의 아니게 음주운전을 하다가 교통사고를 일으켜 경찰과 검찰에서 수사를 받고 기소가 되어 재판을 받게 되었습니다. 법정에서 검사가 신문할 때는 제가 저지른 사고에 대해 모두 인정하였고, '공소사실은 모두 사실과 다름없다'는 취지로 정리가 되었으나, 사실은 당시 술을 너무 많이 마셔 제대로 기억이 나질 않기 때문에 변호인의
Q: 전날 술을 마셨으나 다음날 할 일이 많은 관계로 평소보다 일찍 출근을 하게 되었습니다. 출근 시 음주단속을 하는 것을 보고 '아침에 웬 음주단속을 하나'라며 의아했으나, 당시 술을 먹지 않은 상태이므로 음주단속에 걸릴거라고는 생각지도 못했습니다. 어떻게 된 일일까요? A: 간혹 전날 밤에 술을 마시고 아침에 출근하다가 단속을 받았다고 억울함을 하소
Q: 甲은 주류 등을 판매하는 자로서 청소년과 함께 온 성년자에게 주류를 판매하였습니다. 이 경우 청소년도 동행자와 함께 술을 마실 것이 예상되므로 甲은 '청소년보호법' 위반으로 처벌되는지요? A: '청소년보호법'상 '청소년유해약물'이라 함은 청소년에게 유해한 것으로 인정되는 ①'주세법'의 규정에 의한 주류, ②'담배사업법'의 규정에 의한
Q: 대형화물차 운전자입니다. 고속도로 1차로가 추월차로라는 것은 알고 있는데, 고속도로 아닌 곳의 차로 통행기준은 아직도 잘 모르겠습니다. 일반도로 1차로에 대형화물차가 다니는 것은 불법인가요? A: 차로 수에 따라 다르지만 법규상 일방통행이나 편도 1차로가 아닌 이상, 화물자동차는 2차로 이상으로 통행하도록 규정하고 있습니다. 도로교통법 시행규칙에 따르
Q: 저희 아들은 1년 전 새벽에 승용차를 운행하던 중 甲에게 2주간의 상해를 입히는 교통사고를 낸 후 근처 병원으로 甲을 후송하여 접수창구 의자에 앉히고 접수직원에게 "교통사고 피해자이니 치료를 잘 부탁한다. 날이 밝으면 다시 오겠다."라고 말한 후 집으로 돌아왔습니다. 그러나 다음날 아침 경찰관이 저희 집에 와서 "아들이 뺑소
Q: 고속도로나 자동차 전용도로에서는 뒷자석에도 안전띠를 해야 한다고 하는데, 안전띠 관련 규정 및 안전띠 미착용 사고의 위험성에 대하여 알려주십시오. A: 교통안전공단 자료에 따르면 2013년 고속도로 운전석과 조수석의 안전띠 착용율은 각각 86.7%와 79.1%로 나타났습니다. 그러나 뒷좌석의 안전띠 착용률은 19.4%로 5명 중 1명만 안전띠를 착용하
Q: 교통법규를 위반하면 범칙금을 납부하는데, 범칙금이란 무엇이며 이를 납부하지 않을 경우 어떠한 처벌을 받게 되는지요? A: 경미한 도로교통법규 위반사범에 대하여는 당해 운전자를 범칙자로 규정하고 이에 대하여 경찰서장이 범칙금 납부통고서로 납부할 것을 통고할 수 있고, 이러한 처분에 의해 납부하는 돈을 범칙금이라고 합니다(도로교통법 제162조, 제163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