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남구 직장운동경기부 양궁선수단이 제26회 한국실업양궁연맹 회장기 실내양궁대회에서 단체절 동메달을 획득했다.지난달 29일부터 2일까지 충북 옥천군 옥천체육센터에서 열린 제26회 한국실업양궁연맹 회장기 실내양궁대회 단체전에는 14개 팀이 참가했다.남구 양궁팀은 남자 리커브 단체전에 참가해 발군의 기량을 발휘했지만 인천 계양구에 패배해 3위에 그쳤다.울산 남구 양궁선수단은 황은희 감독과 이한샘, 석준희, 김정훈, 김수홍 등 리커브 선수 4명과 컴파운드 선수 최은규까지 총 5명의 남자 선수단으로 구성돼 있다. 김경민기자 uskkm@u
울산광역시체육회 태권도팀 김유진 선수가 2024 파리 올림픽 출전권이 걸린 아시아 지역 예선에 태극마크를 달고 나선다.지난 1일 제주 한라체육관에서 열린 2024 파리올림픽 아시아지역 예선 국가대표 선발전 여자 57㎏급 결승에서 김유진은 한국가스공사 김가현을 물리치며 최종 우승했다.이날 김유진은 승자승 결승에서 김가현에게 불의의 일격을 당해 패자부활전에서 고양시청 이아름을 제치고 최종 결승에 다시 올랐다.김유진은 2경기를 연이어 이겨야 우승하는 핸디캡을 딛고 김가현과 다시 맞붙어 최종 결승경기를 2대0으로 승리하고 30분 뒤 다시
울산 현대모비스피버스가 안방에서 서울 SK를 상대로 연장 접전 끝에 역전에 성공하며 1승을 챙겼다.4일 울산동천체육관에서 열린 2023~2024 정관장 프로농구 정규리그에서 울산 현대모비스는 서울 SK를 92대80로 누르고 승리했다. 이로써 울산현대모비스는 20승 18패로 10개 프로구단 가운데 6번째 20승 대열에 합류했다. 반면 SK는 5연패를 기록했다.울산현대모비스는 전반까지 SK를 상대로 근소하게 43대42로 1점 차 우위였다. 하지만 3쿼터부터는 SK의 반격에 고전했다. 울산현대모비스는 SK의 오재현, 송창용에게 13점을
울산 HD가 카퍼레이드와 우승 결의 출정식을 개최하며 팬들과 함께 2024시즌의 시작을 알린다.울산HD FC 구단과 울산시는 오는 8일 오후 4시부터 지난해 창단 첫 K리그1 2년 연속 우승을 축하하고 다음 달 개막하는 2024 K리그1 개막 우승 결의를 다지는 카퍼레이드를 진행한다.이층 버스 두 대에 나눠 탑승한 울산 선수단은 울산광역시 남구에 위치한 롯데백화점 광장에서 퍼레이드를 시작해 울산 KBS 홀로 이동할 예정이다. 퍼레이드의 종착지인 울산 KBS 홀에서는 팬들과 함께하는 출정식이 이어진다.울산의 치어리더 '울산큰애기'의
울산 효정고등학교가 전국 태권도대회에서 금 2, 은 1개로 여고부 종합우승을 차지하면서 울산 태권도 위상을 드높였다. 울산스포츠고도 금 2개로 여고부 종합 3위에 오르면서 자존심을 지켰다.지난달 29일부터 4일까지 제주도 한라체육관과 복합체육관에서 열린 제19회 제주평화기 전국 태권도대회 여고부에 출전한 울산효정고는 금메달 2개, 은메달 1개, 동메달 1개를 차지하면서 여고부 종합 우승의 영광을 안았다.울산스포츠과학고도 금메달 2개를 따내며 여고부 종합 3위에 올랐다.이번 대회는 1분 30초씩 3라운드를 치르면서 먼저 2번의 라운드
울산이 동계 전지훈련 열기로 뜨겁다.지난 2002년을 시작으로 해마다 50개 이상의 초·중·고 팀뿐만 아니라 각급 국가대표팀이 전지훈련을 위해 울산시를 찾을 정도로 동계훈련 장소로 인기를 끌고 있다.울산광역시축구협회에 따르면 지난달 3일부터 16일까지 울주군 일대에서 전국 14개 팀이 참가하는 2024년 울주군 스토브리그가 진행됐으며, 일본 쿠마가야SC도 울산을 찾아 스토브리그 참가팀들과 친선 경기를 치렀다.또 울산시를 방문한 단국대학교, 김해대학교 등 대학팀들이 울산현대고등학교 및 학성고FC, 울산시민축구단과의 연습경기를 치렀다.
현대자동차가 2024 WRC 드라이버와 제조사 부문 종합 우승을 향한 첫발을 힘차게 내디뎠다.현대차는 지난 25일부터 28일(현지시간)까지 진행된 2024 월드랠리챔피언십(World Rally Championship, 이하 WRC) 첫 번째 라운드 '몬테카를로 랠리'에서 티에리 누빌(Thierry Neuville)이 1위를 차지했다고 29일 밝혔다.현대 월드랠리팀은 이번 경기에 티에리 누빌(Thierry Neuville)과 오트 타낙(Ott Tanak), 안드레아스 미켈센(Andreas Mikkelsen) 등 3명의 선수가 'i20
울산 HD FC가 강민우(18)와 구단 역사상 첫 준프로 계약을 체결했다고 28일 밝혔다.강민우는 2016년 전하초등학교에서 선수 생활의 첫발을 내디뎠다. 타고난 신체와 스피드는 강민우의 가장 강력한 무기였고 이를 눈여겨본 울산의 U12 박창주 감독이 팀에 스카우트했다.강민우는 울산 U12를 거쳐 U15(현대중), U18(현대고)로 진학해 울산의 성골 유스 계보를 이어가게 됐다.소속팀에서 절대적인 주전으로 활약하며 입지를 굳힌 강민우는 올해부터 울산의 U17팀 주장까지 맡게 되며 리더십까지 갖춘 유망주로 성장하고 있다.나아가 강민우
울산 HD FC가 28일 네 번째 별이 달린 2024시즌 유니폼 화보를 공개했다.지난해 창단 첫 리그 2연패의 쾌거를 이루며 네 번째 별을 단 울산은 다섯 번째 별을 향한 집념을 담은 유니폼 화보를 공개했다.먼저, 홈 유니폼에는 울산의 아이덴티티가 담긴 파란색을 지배적으로 사용하며 팀 스피릿과 승리에 대한 결연한 의지를 내비치고 있다. 다음으로 후면 목선 패치도 새로운 모습을 갖췄다. 역삼각형 패치 속 구단명과 네 번의 우승 기록을 기념하는 네 개의 별 그리고 올해 연도가 표기돼 있다.과거, 현재, 미래를 상징하는 삼각형을 통해 창
울산 현대모비스 피버스가 28일 서울 삼성썬더스를 상대로 시즌 최다 득점인 116점을 올리며 3연승을 거뒀다.울산 현대모비스는 이날 울산 동천체육관에서 열린 2023-2024 정관장 프로농구 정규리그 서울 삼성 썬더스와의 경기에서 116대78로 승리했다.2일 전인 지난 26일 고양 스카이거너스와의 경기에서도 승리하며 6위를 사수 중인 울산현대모비스는 플레이오프 티켓을 유지하고 있다.이번 경기에서 울산 현대모비스는 게이지 프림이 26득점 6리바운드 3어시스트, 케베 알루마가 19득점 3스틸로 진두지휘했다. 또 미구엘 옥존 15점 3리
울산 현대모비스 피버스 프로농구단(단장 이승민)이 오는 26일 고양소노와의 홈경기를 푸본현대생명데이로 지정하고 다양한 행사와 푸짐한 경품을 팬들에게 선물한다.푸본현대생명은 2023-2024시즌 현대모비스 메인 스폰서로 지난 2021-2022시즌부터 3시즌 동안 울산 현대모비스와 스폰서 관계를 이어오고 있다. 울산 현대모비스는 메인 스폰서 홍보와 함께 풍성한 경품과 볼거리, 즐길거리를 팬들에게 제공하기 위해 이번 행사를 기획했으며, 감사선물 전달식, 대표이사와 함께하는 자유투 시투와 자유투 대결, 추첨을 통한 경품 증정 등 이벤트가
울산 약사중이 전국 유소년 소프트테니스대회에서 은메달 1개와 동메달 2개를 차지했다.지난 18일부터 23일까지 전북 순창에서 개최된 제65회 전국유소년소프트테니스대회에서 개인단식의 김태훈(1년)이 은메달을 차지했다. 김태훈은 홍성중의 이주용을 상대로 3대1로 누르고 4강에 진출했다.김태훈은 금메달의 기대를 걸고 결승에 진출했지만, 홍성중의 강준성에게 3대1로 패해 아쉽게 은메달을 만족했다.또 개인복식에서는 은메달을 딴 김태훈과 같은 학년 박민석이 동메달을 목에 걸었다.단체전에서도 약사중은 동메달을 추가하며 울산유소년소프트테니스의 위
울산 현대 모비스 피버스가 지난 23일 강원 원주종합체육관에서 열린 2023-2024 정관장 프로농구 정규리그 원정 경기에서 원주 DB를 상대로 승리했다.울산 현대 모비스는 이날 게이지 프림(사진)이 31점을 득점하며 99대91로 원주 DB 상대 전적에 1승을 추가했다.원주 DB전에서 승리한 울산 현대 모비스는 17승 17패로 5할 승률을 회복하며 6위를 지키고 있다.울산 현대 모비스와 DB는 이번 경기에서 1쿼터부터 불꽃 튀는 득점 대결을 펼쳤다.1쿼터에만 프림이 12점을 쏟아내며 주도권을 잡았으나, 2쿼터에선 원주 DB에 7점차
울산 HD FC가 23일 태극마크를 달고 총 66경기, 한·중·일 리그에서 총 423경기에 나선 베테랑 미드필더 김민우를 영입하며 스쿼드와 중원에 단단함을 더했다.1990년도 출생의 김민우는 일찌감치 태극마크를 달며 본인의 이름을 알렸다.연령별 대표팀을 두루 거친 김민우는 2009 국제축구연맹(FIFA) 20세 이하(U-20) 월드컵에 당시 홍명보 감독의 부름을 받고 출전해 한국의 8강 진출에 기여했다.역시 홍명보 감독이 이끈 2010 광저우 아시안게임 대표팀에도 선발돼 동메달을 목에 걸었다.김민우는 20살이 되던 해 2010년 일
울산시체육회가 22일 종합운동장 대회의실에서 2024 운동경기부 신년 인사 및 간담회를 개최하고 올해 힘찬 도약을 다짐했다.이날 행사에는 김철욱 울산시체육회장을 비롯한 체육회 임원, 김규덕 울산시설공단 이사장, 회원종목단체장과 육상, 역도, 복싱, 검도 등 시청 및 체육회 소속 선수 및 지도자 100여 명이 참석했다.울산시청 육상팀 강재호 감독과 울산시체육회 복싱팀 오연지 선수는 선수단을 대표해 "울산 체육의 주역으로 오는 제105회 전국체육대회에서 최고의 성과를 올려 울산의 위상을 드높이자"고 선서했다.자리를 함께한 선수와 지도자
울산시탁구협회(회장 윤철진)가 지난 21일 보람컨벤션에서 2024년도 울산시탁구협회 정기대의원 총회 및 유공자 시상식을 개최했다.이날 총회에는 윤철진 회장및 5개 구·군 탁구협회 회장 및 부회장 등 45명이 참석했다.이날 총회에서는 △2023년도 정기감사 결과 보고 △2023년도 사업결과 및 수지결산 승인의 건 △2024년도 사업계획(안)보고 등의 안건을 논의했다.이어 열린 유공자 시상식에선 김태중 대송고등학교장을 비롯한 8명이 감사패를 받았으며, 이진형 울산시탁구협회 이사 및 7명이 공로패, 임영식 문현초등학교 지도자와 권연옥 화
울산 HD가 2024시즌 대외활동 프로그램 프렌즈 11기 활동 인원들을 모집한다.지난 2014년부터 시작된 프렌즈는 울산의 지역 밀착, 스포츠 행정 인재 양성 프로그램으로 울산 및 인근 지역의 스포츠 직종 취업 희망자들에게 현장 체험의 기회를 제공한다.11년 차를 맞이하는 울산의 프렌즈 활동은 K리그1과 FA컵, AFC 챔피언스 리그 등 각종 대회와 구단의 오프라인 행사의 준비 및 진행 과정에 참여할 수 있고 실무자들과 소통하며 역량을 쌓을 수 있다는 평으로 참여자들의 만족도가 높은 편이다.프렌즈 활동 혜택으로는 구단 스태프 AD카
울산 현대모비스 피버스(이하 울산 현대모비스)가 21일 안양 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23-2024 정관장 프로농구 4라운드 경기에서 안양 정관장 레드부스터스에 114대90으로 패배했다.연승 행진을 2연승에서 마감한 울산 현대모비스는 16승 17패로 6위를 유지해 플레이오프 티켓을 사수했다.울산 현대모비스는 지난해 10월과 12월 3차례 안양을 상대로 3승 0패를 기록해 우위를 점하고 있었지만 이날 패배로 상대 전적 3승 1패를 기록했다.이날 울산 현대모비스에서는 게이지 프림이 16점 5리바운드를 기록하고 김국찬 등이 활약했지만 패배
울산시 체조선수단이 지난 15일부터 20일까지 제주특별자치도체육회관에서 체조선수단 동계 합동 전지훈련에 참가했다고 21일 밝혔다.이번 훈련에는 다양한 선수들이 참가했으며 5개 학교 선수 31명, 지도자 8명, 협회임원 2명을 포함해 40여명이 참가했다.이번 전지훈련은 올해 개최되는 제53회 전국소년체육대회 및 제105회 전국체육대회를 대비해 마련됐으며, 기초체력강화와 기술습득을 위한 합동전지훈련으로 체조선수들이 일주일간 제주체육회관체조장에서 구슬땀을 흘렸다.정영광 울산시체조협회장은 "앞으로 울산체조를 이끌어갈 꿈나무 선수들이 함께
울산 중구 야구장이 동계 전지훈련지로 각광받고 있다.울산 중구도시관리공단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군산 상일고 야구부 선수단을 유치했다.군산 상일고 야구부 선수단은 1월 한 달 동안 중구야구장에서 동계 훈련에 매진할 예정이다.선수단 방문으로 지역 경제에도 활기가 돌고 있다.군산 상일고 야구부 선수와 가족, 지도자 등 100여 명은 훈련 기간 울산에 머물면서 숙박업소와 음식점 등을 이용하고 있다.이로 인한 경제적 파급 효과는 약 3억원에 달할 것으로 추산된다.한편, 울산은 따뜻하고 눈이 잘 오지 않는 데다 다양한 도시 기반시설을 갖추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