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일 울주군청에서 개최된 '영남알프스 풍력발전단지 반대 공동대책위원회 발기인대회'에서 참가자들이 풍력발전기 설치 결사반대 구호를 외치고 있다. 울산지역 환경·시민·사회단체들이 경남도와 밀양시가 영남알프스인 천황산-능동산 일원에 조성하려는 밀양풍력발전단지 및 송전탑 건립에 맞서 공동으로 반대운동을 펼쳐 나가기로 결의했다. 울산지역 22개 시민단체 대표들은
영남알프스 풍력발전 반대 공동대책위원회 결성의 초석을 다진 윤석(39) 울산생명의숲 사무국장은 "아무리 풍력발전이 친환경에너지라고 해도, 천혜의 자연환경까지 망쳐가며 조성한다는 것은 말이 되지 않는다"고 목소리를 높혔다. 윤 국장은 지난 9일 경남도와 밀양시가 울산시 울주군의 경계지역인 영남알프스이 천황산과 능동산 일원에 대규모 풍력발전단지를 조성하면 자연
울산지방경찰청 광역수사대는 28일 예식장 건물 지하에서 불법 성인용 오락실을 운영하며 경품으로 지급한 상품권을 현금으로 불법 환전해 준 혐의(게임산업법 위반)로 손모(51)씨 등 2명을 붙잡아 조사 중이다. 경찰에 따르면 이들은 울산시 중구 태화동의 한 예식장 건물 지하 3층 50평 규모의 실내에 속칭 '야마토' 게임기 50대와 단속 감시용 CCTV 4대
남구 삼산동 가구거리 뒤 공영주차장이 시민들의 이용이 없어 결국 예산낭비라는 지적을 받고 있다. 남구 삼산동 가구거리 뒷편 공영주차장을 사용하는 이가 거의 없는 가운데, 공영주차장이 무용지물이 되면서 결국 예산낭비라는 지적이다. 28일 남구청에 따르면 지난 해 8월부터 11월까지 남구 삼산동 1622-2와 1627-3 일대 3필지(9,575㎡)에 사업비 1
지난 27일 오후 10시께 남구 신정동 박모(49·여)씨의 집 거실에서 박씨가 농약을 마시고 바닥에 쓰러져 있는 것을 이웃주민 김모(54)씨가 발견, 경찰에 신고했다. 경찰은 외부침입 흔적이 없고 박씨가 당뇨합병증을 앓아왔다는 유족들의 진술에 따라 신변을 비관해 스스로 목숨을 끊은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인을 조사 중이다. 반웅규기자 ranton@
28일 오전 중구 태화동 중앙농협 명정지점 강당에서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오산대교 접속 고가도로 주민설명회가 열렸으나 주민들의 반발로 인해 무산됐다. 임성백기자 sung@ulsanpress.net 최근 지역 최대 현안으로 떠오른 오산대교 접속 명정천 고가도로에 대한 주민설명회가 한시간 반 만에 주민들의 반대에 부딪혀 무산됐다. 울산시는 28일 오전 1
북구청이 달천 현대아이파크 2차에 대해 동별사용승인이 아닌 임시사용승인을 했다. 이에 따라 28일 16세대를 시작으로 입주가 시작됐지만 문제의 불씨는 여전히 남아있다. 북구청은 28일 현대산업개발이 달천 현대아이파크 2차에 대한 사용승인 요청에 대해 임시사용승인 결정을 내렸다. 북구청과 입주민 등에 따르면 당초 현대산업개발은 달천아이파크 2차에 대해 동별사
울산시교육청은 2008년도 중학교 입학자격 검정고시 시행계획을 28일 교육청 게시판 및 홈페이지에 공고했다. 이번 중학교 검정고시 오는 5월 17일 오후 2시부터 4시 30분까지 중구 태화동 학성여자중학교에서 치뤄지며, 합격자는 같은 달 29일 시교육청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할 예정이다. 응시원서는 다음달 21일부터 25일까지 시교육청 민원실과 4층 초등교육
28일 오후 남구 달동에 위치한 상가에서 유사 'K2' 등산용품을 정품으로 속여 판매하는 행사가 열리고 있어 소비자들의 피해가 우려되고 있다. 김정훈기자 idacoya@ulsanpress.net 유사 'K2' 등산용품을 정품으로 속여 판매하는 행사가 울산지역 곳곳에 열리고 있어 피해가 우려된다. 28일 울산지역 시민들과 'K2 코리아' 등에 따르면 남구 신
이영희 노동부 장관의 '복수노조 허용 및 전임자 임금지급 금지 조항' 조기 시행 발언으로 울산지역 양대노총이 '정치파업'을 언급하는 등 크게 반발하고 있다. 이 장관은 지난 27일 한국경영자총협회 주최로 열린 경총포럼에서 "13년간 유예된 복수노조 허용과 노조 전임자 임금지급 금지 등은 노사 관계 선진화를 위해 필연적으로 따로 처리할 수 없는 문제"라며 "
울산시는 28일 시청 상황실에서 주봉현 정무부시장, 자문위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고래테마 관광도시 조성을 위한 마스트 플랜 연구 용역 보고회를 개최했다. 고래도시 울산의 다양한 고래문화 인프라의 효율적인 관리·운영 방안을 제시하기 위해 '고래테마 관광도시 조성을 위한 마스트 플랜'이 수립됐다. 울산시는 28일 오후 5시 3층 상황실에서 주봉현 정무부시장,
경남 양산소방서가 오는 4·9총선을 앞두고 투표권 행사에 어려움을 겪는 중증장애인과 노약자 등을 대상으로 '119투표 편의 구급서비스'를 제공한다고 28일 밝혔다. 소방서측은 구급서비스를 원하는 유권자에게는 투표소 왕복에 따른 교통편의는 물론 대원이 동행해 투표권행사에 필요한 각종 편의를 제공하게 된다. 이번 서비스는 U-119 안심콜서비스의 일환으로 지원
재난위험시설의 안전관리에 만전을 기하기 위해 '안전관리 자문단회의 및 안전복지포럼'이 열렸다. 울산시는 28일 오후 3시 4층 재난종합상황실에서 안전관리자문단 등 20여명이 참석, '2008년도 울산시 안전관리자문단 회의 및 안전복지포럼'을 개최했다. 울산시는 이날 안전관리자문단 회의에서 자문단(16명) 위촉 및 단장·부단장(위원 중 호선)을 선출하고 '울
낙동강유역환경청은 경남지역에서 오염방지시설을 설치하지 않은 6개 도장 사업장을 적발했다고 28일 밝혔다. 낙동강환경청은 지난달 20일부터 5일간 경남 김해시와 함안군의 도장시설이 설치된 34개 사업장을 단속한 결과, 대기오염방지시설과 소음방지시설을 설치하지 않은 사업장 각각 5곳과 1곳을 적발했다. 낙동강환경청은 이 중 3개 업소에 대해 관할기관에 폐쇄명령
28일 오전 새봄맞이 환경정비 추진점검 및 지속추진을 위한 구군 및 관련부서 실무회의가 시청 재난상황실에서 열렸다. 화재 및 환경 안전사고 대비 '수질오염 예방대책'이 적극 추진된다. 울산시는 28일 새봄맞이 환경정비 추진대책회의를 열고, 사업장의 화재 및 환경오염 사고시 각종 오염물질의 인근 하천 및 연안 유입을 차단키 위한 '수질오염 예방대책'을 수립,
부산정보대학(학장 강기성)은 28일 토목과 '토목 관련 분야 현장전문인력 양성사업'프로그램이 교육과학기술부 주관 '2008년 산학협력 취업약정제 사업'에 선정됐다고 28일 밝혔다. 이 프로그램은 지역 토목 관련 산업체·학교·교육청이 연계하여 전문계 고등학교부터 우수한 전문인력을 양성하여 관련 분야 현장전문인력을 공급하는 사업이다. 국고지원 3억을 포함하여
양산시 보건소는 최근 국내 성인 5명 가운데 1명 꼴로 발견되는 만성질환 관리의 일환으로 '만성질환관리·예방 교실'을 운영한다. 교육은 1기 4월17일부터 6월2일까지, 2기 9월18일부터 10월27일까지로 상·하반기 6주간 12회에 걸쳐 매주 월·목요일 오후 2시 보건소 2층 대회의실에서 열린다. 교육은 만성질환 예방과 관리, 건강증진을 위한 운동, 올바
원장 부부의 가혹행위로 인한 울산 북구 H어린이집 원아사망사건과 관련, 법원이 아동복지법 위반 혐의를 인정했다. 대구고등법원 제1형사부(재판장 이강원 부장판사)는 27일 원생을 숨지게 한 혐의(상해치사 등)로 기소돼 1심에서 징역 1년을 선고받은 울산 H어린이집 원장 채모(28굧여)씨에 대한 항소심 선고공판에서 원심을 파기하고 징역 1년 6월을 선고했다.
오는 4월9일 실시되는 18대 총선 울산지역 부재자투표 대상자는 1만8,830명인 것으로 집계됐다. 울산시선거관리위원회는 지난 21일부터 25일까지 부재자 투표 대상자를 신고 접수받은 결과, 전체 선거인 수 81만2천906명의 중 2.3%인 1만8천830명으로 확정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는 작년 연말의 17대 대선 때의 부재자 투표 대상자 1만7천824명
김상만 교육감은 취임 100일을 하루 앞 둔 27일 오전 시교육청 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학력향상과 인성교육 실현을 위한 '울산교육 2010 프로젝트' 달성을 위해 매진하겠다고 밝히고 있다. 유은경기자 usyek@ulsanpress.net 김상만 울산시교육감은 취임 100일을 하루 앞둔 27일 시교육청 프레스룸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학력향상과 인성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