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용지부담금 환급 특별법이 28일 임시국회에서 의결될 가능성이 높아지면서, 울산에서도 학교용지부담금을 돌려받게 될 것으로 보인다. 특히 대법원이 위헌결정이 난 학교용지부담금을 돌려줄 때 이자도 지급해야 한다고 판결함에 따라 원금은 물론 이자분까지 돌려받을 수 있게 됐다. 27일 울산시에 따르면 지난 2000년부터 300세대 이상 분양아파트에 학교용지 매입
26일 오후 6시 40분께 남구 옥동 울산대공원 내 깊이 3m의 연못 안으로 설모(70)씨가 걸어들어가는 것을 시민이 발견, 경찰에 신고했다. 연못 안에 빠진 설씨는 출동한 119 구조대에 구조돼 곧바로 인근 병원으로 옮겨져 응급조치를 받았으나 곧 숨졌다. 경찰은 타살의 흔적이 없고 연못 주변에서 '꽁꽁 묻어주세요'라는 내용이 적힌 유서가 발견된 것으로 미
26일 오후 8시께 남구 무거동 옥현삼거리에서 좌회전 하던 박모(61)씨의 마르샤 승용차와 신복로터리에서 문수체육공원 방면으로 직진하던 김모(44)씨의 1톤 트럭이 추돌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임성백기자 sung@ 비교적 포근한 날씨를 보인 1월의 마지막 주말 크고 작은 사고가 잇따랐다. 27일 자정 12시께 남구 신정동 번영교 위에서 옥교에서 달동으로 직진
1월의 마지막 휴일인 27일, 울산지역 도심 공원과 바닷가, 산 등지에는 나들이 나온 많은 시민들로 붐볐다. 이날 울산시 남구 옥동의 울산대공원과 31일 준공을 앞둔 선암저수지 수변공원, 무거동 문수체육공원, 달동 문화공원 등 도심속 공원에는 많은 시민이 산책을 하며 심신을 달랬다. 울주군 상북면 가지산과 신불산 등지에는 정상부위에 쌓인 눈을 구경하기 위해
가지산 등산에 나섰던 40대가 발목 부상을 입어 소방헬기로 구조됐다. 울산중부소방서는 27일 오후 3시 10분께 울주군 상북면 덕현리 가지산에서 등산 중 빙판길에 미끄러져 발목부상을 입은 신모(44·여)씨를 소방헬기 호이스트를 이용해 구조, 응급조치했다고 밝혔다. 신씨는 인근 병원으로 이송돼 치료를 받고 귀가조치됐다. 반웅규기자 ranton@
울산지역 대부분 노인들이 생활고와 심리적 불안감에 많이 시달리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울산노인복지센터가 27일 울산지역 재가복지대상자 남녀노인 90명을 대상으로 욕구 및 만족도를 조사한 '2007 노인복지욕구조사'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 먼저 재가복지대상자의 수급 여부를 확인한 결과, 국민기초생활수급자가 81명(90%), 저소득층 5명(5.6%), 기타
지난 주 전국 휘발유 소매가격이 소폭 하락한 가운데 울산지역은 오히려 가격이 올라 사상 최고치를 기록, 고유가에 시민들의 한숨이 더욱 깊어지고 있다. 27일 한국석유공사에 따르면 1월 넷째주(1월21일~25일) 전국 주유소에서 판매된 휘발유 평균 가격은 ℓ당 1,661.38원으로 전주보다 1.48원 하락했다. 이는 지난 12월 셋째주 1,629.74원을 단
울산 동구청이 시설물 이용자의 안전사고에 대한 책임보험에 가입해 시설물 이용자 중 안전사고를 당한 피해자의 부담을 덜어줄 수 있게 됐다. 지역 내 공원에서 놀이기구와 체육시설 등의 시설물 이용 중에 피해를 입은 주민은 책임보험을 통해 자기부담금 10만원 이상의 사고에 대해 1인당 최고 1천만원까지 보상을 받을 수 있다. 보험이 가입된 대상은 동구청이 직접
안양 초등학생 실종사건이 난 지 한달여가 넘은 27일 울산지역 필리핀 이주노동자들도 (사)울산종합자원봉사센터(이사장 김기현)와 함께 실종 어린이 찾기 캠페인을 벌이는 등 어린이 찾기에 나섰다. 이날 필리핀 이주노동자들과 울산종합자원봉사센터 소속 회원 등 50여명은 울산시 남구 삼산동 롯데백화점 광장에서 백화점을 찾은 시민들에게 안양 실종 어린이의 얼굴 사진
울주군 직원이 울산 최고인 1911년판 민적부를 펴보이고 있다. 울주군이 울산 관련 행정사료 중 가장 오래된 1911년에 작성된 울산 유일의 민적부(民籍簿)를 3권이나 보유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27일 울주군에 따르면 울주군 기록관실에는 대한제국 말년에 실시된 호적법인 민적법(民籍法)에 따라 작성된 문서로 인구의 조사, 신분의 공시를 위한 문서인 민적
울산지역 여행사인 미리내관광과 태진관광이 '2008년도 교통안전우수업체'로 선정됐다. 건설교통부는 27일 전국 16개 시·도와 공동으로 전국의 3,800여개 버스·택시 업체 중에서 과거 3년간 교통사고율이 낮은 업체를 대상으로 현지실사 등을 거쳐 울산의 미리내관광, 태진관광 등 71개 업체를 '2008년도 교통안전우수업체'로 선정했다고 발표했다. 이들 두
경남 양산시가 최근 메디칼폴리스 추진모형 중간보고회를 개최하고 중소기업의 공단 소도시에서 의료와 휴양을 접목한 '메디칼폴리스(Medicalpolis) 프로젝트' 사업을 본격화 하고 있다. 메디칼폴리스 프로젝트는 수도권 중심의 국내 의료산업의 불균형과 부산·울산·경남을 중심으로 한 동남권 지역의 의료수요를 충족시키는 대안으로 제시됐다는 점에서 향후 추진여부에
양산시 보건소가 심장병을 앓고 있으면서도 비용부담으로 치료를 하지 못하는 저소득층 시민들을 위해 구세군 대한본영의 후원으로 국립의료원이 시행하는 '2008년 상반기 심장병 무료시술' 참여 희망자를 모집한다. 무료시술 대상은 기초생활수급자와 저소득 영세민으로 무료시술 신청서, 진단서, 건강보험증 및 의료급여증 사본, 주민등록등본, 재산세 비과세 증명서, 전·
남구청은 28일부터 30일까지 9개 공공근로사업장에 대한 현장 지도 점검을 실시한다. 주요 점검내용은 사업장 근로자 관리, 안전교육 실시 여부, 근로조건 준수 실태·사업추진상황 등이다. 남구청은 이번 점검을 통해 사업선정에 따른 공익성 도모와 실직자 생계안정 미담사례 등을 적극 발굴해 제2단계 사업에 활용할 계획이다. 한편 제1단계 공공근로사업은 남구청이
울산교육연수원울산어학원(원장 류위자)은 울산시교육청 소속 중·고등학교 영어교사 44명을 대상으로 28일부터 2월12일까지 '2008 중등 영어교사 심화과정 직무연수'를 실시한다. 울산어학원에 따르면 날로 커지는 영어교육에 대한 관심은 해외 어학 연수, 학원 수강 등의 형태로 학생의 영어학습에 대한 부담이나 학부모의 사교육비 지출을 가중시길 뿐 아니라 학교
"태화강의 새 명물 까마귀 운무를 직접 관찰하세요" 녹색에너지포럼과 울산시는 오는 30일 오후 5시 울산시 남구 태화동 불고기단지 앞 태화강 둔치에서 까마귀 군무 체험관찰 행사를 갖는다. 울산 태화강 중류에는 지난 2000년 이후 매년 떼까마귀와 갈까마귀 4만여 마리가 찾아와 겨울을 나고 있으며 우리나라에서 최대 개체수를 기록하고 있다. 녹색에너지포럼과 울
양산시가 지난해 8월부터 시행한 지역사회서비스 혁신사업의 신청자를 28일부터 거주지 읍면동사무소에서 추가 접수한다. 아동인지능력향상서비스, 비만아동 건강관리서비스, 장애 등의 영·유 아동 건강발달지원사업 등 3대 사업으로 서비스를 신청하면 정부가 일정의 바우처(특정 수혜자에게 교육 주택 의료 따위의 복지서비스 구매에 대해 직접적으로 비용을 보조해 주기 위해
낙동강유역환경청은 28일, 설 연휴 전후로 오는 2월15일까지 환경오염 취약시설을 대상으로 특별감시활동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중점 점검대상은 낙동강 상수원 취수지역의 배출 사업장과 지정폐기물 배출사업장 등 낙동강 수계에 환경오염을 일으킬 수 있는 사업장이다. 감시활동은 환경오염 취약시설의 지도 점검, 하·폐수 처리장 환경기초시설의 정상가동 여부 확인, 낙동
울산시 시설관리공단은 다가오는 설 연휴를 앞두고 자칫 들뜨기 쉬운 분위기로 인해 업무지장 초래행위나 비위행위 등의 사례가 발생하지 않도록 직원들의 기강해이를 다잡기 위해 '설 연휴 대비 기강감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시설관리공단은 28일부터 2월10일까지 14일간을 기강감사기간으로 정하고 설 연휴 전·후 비상근무실태 및 시설경비점검, 금품 및 향응수수행위
지난해 10월24일 신정동 모여관에서 발생한 화재 진압을 위해 출동한 소방차량이 소방도로에 양면주차된 차량으로 인해 현장진입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울산신문 자료사진 해마다 각종 화재발생으로 소중한 인명피해가 잇따르고 있으나 화재를 진압하기 위해 출동하는 소방차량들이 소방도로를 차지하고 있는 불법 주정차 차량들로 인해 현장 출동에 큰 지장을 받고 있어 피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