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주택 사이의 담장을 없애 주차공간을 확보하는 '녹색주차마을(Green Parking Zone)' 시범사업이 지난 22일 울산시 남구 옥동 일원에서 첫 삽을 떴다. 이 사업은 담장 대신 주차장을 만들어 주차난을 해소하고 여유공간을 녹지로 조성하는 종합적 주거환경 개선 사업으로 남구청은 시범사업의 성과에 따라 사업 구역을 남구 전역으로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10여년 넘게 방치돼 온 동구 방어동 문현고등학교 옆 부지가 '화암추 어린이 공원'으로 조성된다. 24일 동구청에 따르면 최근 화암추 어린이공원 정비 실시설계를 완료하고 방어동 문현고등학교 옆 4,154㎡규모의 부지를 '유아부터 어른까지 모든 사람들의 휴식공간'으로 조성키로 했다. 총 5억7,000여만원이 투입되는 이번 사업은 올 하반기에 착공, 올해 안으
지난 21일 울산지역에 호우주의보가 내려진 가운데 북구 효문사거리 앞 도로가 침수돼 관계공무원들이 준설차량을 이용해 복구작업을 벌이고 있다. 적은 량의 비에도 쉽게 물에 잠기는 지역의 대표적인 상습 침수지역인 울산시 북구 효문사거리 일대의 침수 방지를 위한 근본 대책마련이 시급하다는 지적이다. 특히 울산시가 지난 2002년 효문
교통사고 가해자로 몰린 30대 운전자가 자신의 차량에 설치된 차량용 블랙박스 덕분에 혐의를 벗었다. 지난 22일 울산남부경찰서에 따르면 지난달 12일 오후 8시 18분께 남구 모 유통상가 주차장 앞 편도 2차선 도로에서 A(39) 씨가 몰던 카니발 승합차의 바퀴가 주차안내를 하던 주차요원 B(20) 씨의 왼쪽 발등을 지나치는 사고가 났다. 경찰은 A씨가 운
울산 중부경찰서는 24일 남의 텃밭에서 보리를 훔친 혐의(절도 등)로 이모(61)씨를 붙잡아 조사 중이다. 경찰에 따르면 이씨는 지난 1월 17일 오후 5시께 중구 반구동 김모(56·여)씨의 밭에서 보리를 베어가는 등 전후 4회에 걸쳐 모두 15만원 상당의 보리를 훔친 혐의다. 조사결과 이씨는 자신의 집에서 기르는 토끼의 먹이로 사용하기 위해 이같은 범행을
단일학군제를 폐지하고 지역별 다학군제를 추진하고 있는 울산시교육청은 일부 시민들이 잘 못 이해하고 있는 부분에 대해 24일 해명했다. 시교육청은 이번 행정자치구 단위의 다학군제 도입 배경에 대해 거주 이전 시 통학불편 해소가 시급하다고 밝혔다. 시교육청에 따르면 평준화 배정을 2000학년도부터 10년 동안 실시한 결과 재학 중 거주 이전 시 거주 지역으로
울산지방경찰청은 25일부터 오는 7월 31일까지 밤낮을 가리지 않고 음주운전 특별단속에 들어간다고 24일 밝혔다. 경찰은 "최근 들어 울산지역에서 음주운전으로 인한 교통사고가 늘어나고 있어 특별단속에 들어가기로 했다"며 "시민불편을 최소화하되 음주운전은 근원부터 철저히 차단하기 위해 음주운전이 시작되는 유흥가를 비롯해 유원지, 등산로뿐 아니라 간선도로에서도
첨단의료복합단지 선정이 한 달여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유치전 막바지가 달아 오르고있다. 당장 이달 25일까지는 입지 예정지에 대한 단지 계획서를 제출해야 하고 다음 달 9일은 평가서 제출 데드라인이기 때문이다. 적어도 동남권에 첨단의료복합단지를 유치하기 위해 불철주야 수고로움을 마다않는 관계자들에게 5월은 푸르고 아름다운 계절의 여왕이 아닌 그저 '잔인한
양산시는 정부의 주거복지정책사업의 일환으로 저소득 계층 신혼부부의 주거안정을 위한 신혼부부 전세임대 입주자 35명을 모집한다.지난 3월 1순위 모집 후 접수 미달에 따른 2·3순위 추가 모집이다. 전세임대란 저소득 가구의 가계부담을 줄이기 위해 대한주택공사가 주택소유자와 전세계약을 체결한 후 지원대상자에게 저렴한 조건으로 재임대하는 제도. 신청 대상은 모집
지난 22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태화강 적조제로대책위원회' 가 열려 주봉현 정무부시장이 태화강 적조 발생을 방지할 수 있는 실현 가능한 사업등과 관련된 회의를 주재하고 있다. 울산시가 매년 갈수기 반복적으로 발생하는 태화강 적조를 항구적으로 예방할 수 있는 대책마련에 고심하고 있다. 울산시는 22일 본관 4층 중회의실에서 '태화강 적조제로대책위원회(위원장
제2회 울산 태화강 전국사진 공모전에서 금상을 차지한 고수경씨作 '연어방류'. 제2회 울산 태화강 전국사진 공모전 심사 결과 고수경씨의 '연어방류'가 금상을 차지했다. 울산시에 따르면 푸른울산21환경위원회(위원장 박흥석)는 '사람과 자연이 함께하는 울산의 젖줄 태화강'을 주제로 실시한 '제2회 울산 태화강 전국사진 공모전' 결과 이 같이 선정됐다고 밝혔다.
'언양 송대지구 도시개발사업'이 본격 추진된다. 울산시는 지난해 5월28일 구역지정 및 개발계획수립이 고시된 언양 송대지구 도시개발사업에 대해 '사업시행자 지정 및 조합설립'을 20일 인가했다고 밝혔다. 이에따라 송대지구도시개발사업조합(조합장 서관술)은 실시계획인가(울주군) 등의 절차를 거쳐 사업을 추진할 전망이다. 송대지구 도시개발사업은 언양읍 송대리 산
농협중앙회 양산시지부(지부장 김종민)는 지난 5월 20일 양산시을 방문해 양산시 발전기금 3,577만원을 전달했다. 농협 시지부의 이번 발전기금 기탁은 양산시와 농협양산시지부가 양산지역 발전을 위한 장학금 및 복지기금 조성을 위해 양산시 법인카드 및 공무원복지카드 발급에 따른 적립금이다. 카드사용금액의 0.5%~1.0%씩 적립해 조성된 것으로 지난 한 해
양산시 보건소는 출산 가정을 돕기 위한 '산모·신생아 도우미 지원사업' 대상을 확대, 대상자가 빠짐없이 서비스를 지원받을 수 있도록 당부하고 나섰다. '산모·신생아 도우미 지원사업'은 산모의 산후 건강관리 및 신생아 관리를 위한 가정방문 도우미 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서비스 이용권인 바우처(voucher)를 지급하는 사업이다. 사업 대상이 전국가구 월평균
울산시가 국가기반체계보호상황실을 지난 20일부터 설치, 본격 가동 중이다. 울산시의 이러한 조치는 화물연대 집단운송 거부 결의에 따라 국토해양부가 지난 5월 16일 15시부로 국가위기경보를 관심(Blue)에서 주의(Yellow)로 상향 조정 발령한 것에 따른 것이다. 울산시는 이에 따라 시 자치행정과내 '국가기반체계보호상황실'을 설치하고 화물연대 파업사태
울산시 울주군이 지역 내 공공기관과 공익단체 등을 대상으로 실시한 평생학습 우수 프로그램 및 우수 학습동아리 공모에서 모두 4개 기관 학습프로그램과 11개 학습동아리가 선정됐다고 24일 밝혔다. 울주군은 24일 평생학습 우수 프로그램과 학습동아리 발굴을 통한 평생학습의 대중화와 활성화를 위해 지난 3월 26일부터 지난달 17일까지 지역내 공공기관 및 단체
밀양시는 오는 27일부터 3일간 전국 396개 기관단체가 참여하는 2009 재난대응 안전한국 훈련을 실시한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훈련은 지진등 자연재난과 국보급문화재 화재 대비, 환경오염 대응등 특수재난상황발생에 대비한 재난대응체계 점검과 재난대응 역량을 제고해 안전한국을 실현하는데 그 목적이 있다. 특히 훈련 2일차인 28일에는 삼문동소재 제일훼미리
본격적인 모내기가 시작된다는 '소만'인 21일 가뭄에 목말라하던 농촌들녘에 촉촉한 단비가 내렸다. 울주군 청량면 진곡마을의 논에서 한 농부가 반가운 단비를 맞으며 어린 모가 물에 잠기지 않도록 물꼬 작업에 여념이 없다. 유은경기자 usyek@ 작년 초가을 이후 9개월여 만인 21일 울산지역에 많게는 100㎜ 이상의 비가 내려 지독한 가뭄으로 타들어가던 대지
【속보】= 울산시가 반구대암각화(국보 제285호) 보존대책의 일환으로 제시한 지하차수벽 공사와 자연제방 설치안을 문화재청에 공식 전달하고 협의에 들어갔다. 21일 울산시에 따르면 최근 서필언 행정부시장과 김기수 문화체육국장이 문화재청을 방문, 울산시의 반구대암각화 임시제방 설치안을 전달했다. 서 부시장은 이번 문화재청 방문을 통해 문화재청 관계자와 간담회를
【속보】= 민간투자 방식으로 건설되는 울산대교의 통행료와 운영기간을 결정하는데 가장 중요한 기준이 되는 예측 통행량이 실제 통행량보다 축소된 것으로 나타나 물의를 빚고 있다. 손실보전금이 없는 울산대교의 경우 예측 통행량이 축소되면 통행료는 높아지고 운영기간도 늘어나게 돼 피해는 고스란히 울산시민들의 몫이 되기 때문이다. 특히 울산시는 매년 한 차례씩 통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