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지역 쓰레기 종량제 봉투가격이 전국 7대 도시 평균보다 낮은 것으로 조사됐지만, 공공요금 인상에 대산 시민 반감과 새 정부의 물가안정 정책 등으로 인해 당장 울산시의 종량제 봉투가격 인상이 힘들다는 분석이다. 최근 발표된 울산발전연구원의 울산시 쓰레기 종량제 봉투 현황 및 가격현실화 분석자료에 따르면 2006년 기준 울산시 종량제 봉투 가격은 450원(
울산시 시설관리공단이 12일 탈진상태로 발견된 수리부엉이(천연기념물 324-2호) 한 마리를 치료해 자연의 품으로 되돌려 보냈다. 지난 5월 26일 울산시 남구 장생포 인근 공장 부지에서 날개 손상과 탈진 상태로 발견된 천연기념물(324-2호) 수리부엉이가 12일 자연의 품으로 돌아간다. 울산시 시설관리공단(이사장 노맹택)은 그동안 야생동물구조ㆍ관리센터에서
정부의 미분양 아파트 해소 대책에 대해 지역 건설업계와 전문가들은 지방의 현실을 제대로 보지 못한 미봉책이라며 효과에 대해 의문을 제기하고 있다. 이에따라 고사직전의 지방 건설사를 살리기 위해선 분양가상한제 폐지, 임대사업자 활성화 등 더 강력한 추가 지방 미분양 해소 대책이 나와야 한다고 주문했다. 정부와 한나라당은 11일 당정협의를 통해 지방 미분양 주
11일 오전 시청 프레스센터에서 김기수 문화체육국장이 2008 태화강 물축제 관련 브리핑을 하고 있다. 김정훈기자 idacoya@ulsanpress.net 울산시는 친환경도시 이미지를 국내외에 알리기 위해 13∼15일 '2008태화강 물축제'를 개최한다. 지난해에 이어 두번째로 열리는 이번 물축제는 개막식과 축하공연, 전국수영대회, 용선대회, 마라톤대회,걷
울산 교육계의 가장 시급한 현안 가운데 하나인 울산외국어고등학교가 우여곡절 끝에 북구 중산동 일원에 건립키로 최종 부지선정까지 해놓은 상태에서 울산시의 중산신산업단지 조성 추진으로 대체부지 물색설이 나오고 있어 울산시교육청이 또 다른 고민에 빠졌다. 11일 시교육청에 따르면 북구청이 지난 9일 울산시가 울산외고 건립 부지로 확정된 지역을 중산신산업단지로 포
대구에서 발생한 초등학생 집단 성폭행 사건 이후 미성년자의 성폭력 범죄에 대한 경각심이 높아진 가운데 울산에서 고등학생들이 여중생을 집단 성폭행 한 사건이 발생해 충격을 주고 있다. 울산 중부경찰서는 11일 여중생에게 술을 마시게 한 뒤 집단 성폭행한 A(17)군 등 고등학생 5명을 성폭력범죄의 처벌 및 피해자 보호 등에 관한 법률위반 혐의로 구속했다. 경
특정범죄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뇌물수수)죄로 1심에서 징역 6년을 선고받은 엄창섭 울주군수에 대한 항소심 선고가 12일 오전 9시30분 부산고등법원 301호 법정에서 열린다. 엄 군수는 지난 2월 1심 재판부인 울산지법의 선고에 불복해 사실오인 및 법리오해 등을 이유로 항소했으며, 검찰도 일부 무죄 선고 부분에 불복해 항소를 제기했다. 지난달 26일
회사 동료들을 상대로 사기도박을 벌이거나, 금품을 받고 친척을 회사에 입사시키는 등 부정행위를 한 근로자에 대한 해고는 정당하다는 판결이 나왔다. 울산지법 제4민사부(재판장 한영표 부장판사)는 11일 사기도박을 벌여 회사에서 해고된 정모(44)씨가 현대자동차(주)를 상대로 제기한 해고무효확인 소송에서 기각판결을 내렸다. 재판부는 판결문에서 "회사가 다른 범
강제집행·소송서류 송달을 맡고 있는 울산지법 집행관들이 법에 정한 관할구역 거주 규정과 직접 송달의무 등을 어기고 사무원들에게 업무를 강요하고 있다는 주장이 제기돼 논란을 빚고 있다. 민주노총울산지역본부와 공공노조울산지부는 11일 오전 울산지법 기자실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직무를 유기하고 직권을 남용한 집행관들의 처벌을 촉구하는 의견서를 울산지법에 제출했으
금속노조 현대자동차지부가 미 쇠고기 수입반대 및 재협상을 촉구하는 촛불집회와 민주노총의 총파업 찬반투표 참여와 관련해 노조 홈페이지 게시판에서 조합원들의 찬반논란이 이어지고 있다. 11일 현대차지부 홈피 자유게시판에는 ID '잔업거부'가 '자발적 참여'라는 제목으로 글을 올리고 "어제 촛불집회 참가하기 위해 잔업을 거부한 것은 조금 지나치다"며 "촛불집회는
11일 오전 6시20분께 울산 북구의 오토밸리 입구에서 자전거를 타고 반대방향으로 주행하던 최모(35)씨가 도로로 진입하는 24톤 덤프트럭에 치여 그 자리에서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경찰은 트럭 운전자 김모(50)씨를 상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와 과실 여부를 조사 중이다. 장지승기자 jjs@
울산 중부경찰서는 11일 재개발 부지 매입을 핑계로 돈을 받아 가로챈 임모(47)씨를 사기 혐의로 구속했다. 경찰에 따르면 임씨는 지난해 1월께 울산시 중구의 한 식당에서 업주 이모(47)씨에게 "재개발 예정지 땅을 매입하고 되파는 방법으로 투자금을 두 배로 늘릴 수 있다"고 속여 같은 해 3월8일 이씨로부터 2천만원을 송금받아 가로 챈 혐의를 받고 있다.
수입이 금지된 네팔산 석청(꿀)을 몰래 반입한뒤 허위 과대광고를 통해 판매해 온 승려 2명이 경찰에 덜미가 잡혔다. 울산경찰청 수사과는 11일 경주시 산내면 모 사찰 주지 A(60)씨 등 2명을 식품위생법 위반 불구속 입건했다. 경찰에 따르면 이들은 지난 4월말 수입이 금지된 네팔산 석청 20㎏을 플라스틱 통에 담아 국내로 반입한 뒤 신문 광고를 통해 "석
울산지법은 올해 두번째로 국민이 배심원 자격으로 재판에 참여하는 국민참여재판(배심원제)을 실시키로 했다고 11일 밝혔다. 이에 따라 울산지법 제3형사부(재판장 곽병훈 부장판사)는 오는 7월1일 오전 9시부터 제101호 법정에서 살인 혐의로 기소된 김모(29)씨에 대한 국민참여재판을 치르게 됐다. 이를 위해 울산지법은 관할구역 내 거주하는 20세 이상 주민으
2008 울산 태화강 물축제가 열리는 태화강의 수질 검사 결과 '양호'한 것으로 나타났다. 울산시는 2008 태화강 물축제 관련, 제4회 태화강 수영대회가 열리는 남구 용금소에서 남산사 앞까지 왕복 2㎞ 구간에 대해 수질분석 결과 5일 현재 BOD 평균 1.3ppm으로 나타났고 밝혔다. 이는 지난 5월30일 측정(1.9ppm) 대비 0.6ppm 개선된 수치
박맹우시장이 11일 울주군 범서읍 고헌정 부근 태화강 상류지역에서 농촌지도자 회원들과 함께 태화강 환경정화 활동을 벌이고 있다. 울산시 농업기술센터(소장 김해상)는 11일 오전 10시 울주군 범서읍 구영리활터(고헌정)에서 박맹우 시장, 농촌지도자 6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농촌지도자 태화강 가꾸기 환경정화운동'을 실시했다. 이번 행사는 태화강 상류지역의
울산소방본부(본부장 정재웅)는 인명구조용 공기호흡기 설치대상에 대한 지속적인 관리를 위해 다중이용시설 50개소에 설치돼 있는 공기호흡기 394개에 대해 충전서비스를 실시하고 있어 다중이용시설 관계자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지하층을 포함하는 층수가 7층 이상인 관광호텔이나 5층 이상의 병원, 수용인원 100명 이상의 백화?ㅗ弩适 ㅌ紵關씽棨ㅏ된?璨뎔?
울산시 울주군은 여름철 우수기를 앞두고 이달 말까지 지역내 대형 건축공사장에 대해 안전점검을 실시한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안전점검은 5층 또는 연면적 2,000㎡ 이상 5층 이상 건축물 등 대형 건축공사장 62곳이 대상이다. 주요 점검사항은 안전관리자 배치 안전관리계획 수립 여부를 비롯, 비계 및 비계발판 등 안전여부, 타워크레인 등 중장비 설치 상태와
양산시가 농촌의 고령·부녀화로 일손부족의 어려움에 처해 있는 농가에 도움을 주기 위한 농촌일손돕기 자원봉사자를 모집한다. 시는 본격적인 농번기철인 6월 한달간을 봄철 농촌일손돕기 중점기간으로 정하고 농업기술센터에 알선창구를 개설해 노약자, 부녀자, 군입대농가 등 일손이 부족한 농가의 신청을 받아 군인, 경찰, 유관기관, 자원봉사자 등과 연계할 계획이다. 시
본격 우수기를 앞둔 양산시는 태풍·호우·대설 등으로 시민들의 사유재산이 피해를 입은 경우 복구사업비 등 재난지원금을 받기 위해서는 피해 발생 10일 이내 신고할 것을 당부했다. 신고대상 시설은 주택, 비닐하우스, 축사, 어선, 수산증·양식시설, 인삼·버섯 재배시설, 가축 및 수산생물 등으로 주 생계수단인 농업, 어업, 임업, 축산업 등에 종사하는 주민을 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