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강남교육청(교육장 최성식)은 7일 오후 관내 유치원 원장 및 초.중학교 교장들이 학성중학교 영어체험학습실에서 학성중학교 2학년 학생들의 영어수업교육을 참관하고 있다. 임성백기자 sung@ulsanpress.net 새정부 출범과 함께 영어몰입교육이 강화되고 있는 가운데 울산의 한 지역교육청이 해마다 새학기를 맞아 관내 유치원 원장과 초·중학교장들의 신임
공공장소에서 지나치게 시끄러운 휴대폰 벨소리와 큰소리로 통화하는 시민들이 늘어나면서 소음으로 인한 주변 시민들의 소음 피해가 늘고 있다. 임성백기자 sung@ulsanpress.net 10여년전 휴대폰이 보급화되면서 아무데서나 큰소리로 휴대폰 통화를 하는 사람들 때문에 '망가진 공중도덕'을 말이 많았다. 지금도 '큰소리 통화'에 대한 불만이 완전히 없어진
울산시는 봄철에 자주 발생하는 황사로 인해 식품오염 및 건강의 피해가 우려됨에 따라 '황사대비 식품안전관리 요령'을 적극 홍보, 황사로 인한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철저를 기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식품관리 요령을 보면 황사예보가 발령되면, 과일·채소류 및 건조수산물 등 평소에 포장되지 않고 유통 판매되는 식품은 랩이나 용기에 넣어 황사에 노출되지 않도록 관
양산시가 도시디자인과 신설 등에 대한 행정기구 개정안을 최종 확정, 오는 10일 부터 4일간 열리는 시의회 임시회에 심의를 요구했으나 시의회가 세부 의사일정 확정을 이유로 심의를 유보할 방침으로 양측 마찰로 인한 행정차질을 예고하고있다. 시의회는 부서 신설, 통 폐합 조정 등의 행정기구설치조례개정조례안 심의의 경우 안건의 중요성을 감안한 의원 전체 공감대형
한국도로공사 양산지사(지사장 이이환)는 8일 제 100회 세계 여성의 날을 맞이하여 7일 오전 여직원을 위한 선물(떡 케이크)을 준비해 톨게이트 마다 배송하는 깜짝 이벤트를 마련했다. 도공 양산지사 관내 300여명의 고속도로 톨게이트 종사직원 중 약 80%가 여성이며 주부와 직장인의 역할을 함께하는 직원이 대부분을 차지하고 있다. 올해로 입사 10년째 접어
울산 남부경찰서(서장 박흥석)는 7일 오후 3시 남구 삼호동 삼호복개천5일장에서 범시민적 기초질서 운동 추진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 날 캠페인에는 경찰관 10여명을 비롯해 자율방범대, 여성명예소장, 생활안전협의회 등 20여명의 협력단체회원들이 참가, 시민들에게 기초질서의 중요성을 알리고 전단지를 전달했다. 경찰은 기초질서 운동 추진 캠페인을 통해 오는 4월
울산시는 부동산 개발의 투명화와 전문화를 위한 '부동산개발업의 관리 및 육성에 관한 법률'이 지난해 11월 18일부터 시행됨에 따라 '부동산개발업자'는 반드시 사무소 소재지 시·도지사에게 등록을 해야 한다고 밝혔다. 특히 이 법 시행 전부터 부동산개발업을 하고 있는 자는 오는 5월 17일까지 등록을 해야 하며, 부동산개발업자로 등록하지 않으면 부동산개발관련
울산시 공무원들이 그동안 사무실내에 머물며 민원업무 처리를 하던 관행을 깨고 '현장중심' 행정을 펴기위해 시민 생활 현장 속으로 직접 뛰어든다. 울산시는 6일 실용적이고 현장감 있는 행정을 구현하기 위해 4월부터 직원들이 현장 체험활동에 나선다고 밝혔다. 울산시 공무원들의 이같은 변화는 지난 1월7일∼31일 택시업계와 운수종사자의 어려움을 체험하고 행정에
올 겨울철 이상저온 현상으로 수액 채취량이 급감해 연기됐던 '제8회 가지산 고로쇠축제'가 7일부터 열린다. 울산 울주군과 상북면 주민자치위원회, 고로생산자협의회는 7일부터 9일까지 사흘간 상북면 궁근정리 신기마을 입구 석재공장 광장에서 2008년 가지산 고로쇠 축제를 개최한다. 축제 첫날인 7일은 상북농협어울림 풍물패의 풍물놀이를 시작으로 수액 증산과 지역
남구 신정동 월드메르디앙과 코오롱 건설이 도로 개설 및 확장 공사 구간을 두고 올림푸스 아파트 앞 인도가 당초 2.5m에서 2m로 계획이 수정되는 등 행정당국의 건설회사 편의 봐주기 의혹이 제기되고 있다. 임성백기자 sung@ulsanpress.net 【속보】= 울산시가 도로개설 및 확장이 제대로 진행되지 않아 입주민의 피해가 예상되는 대단위 아파트에 대해
현대자동차 울산공장 1공장이 물량확보 문제로 한 때 생산이 중단되는 등 노사마찰을 겪고 있다. 현대차 울산공장은 지난 5일 노조 1공장 사업부위원회 김모 대표를 업무방해 혐의로 울산동부경찰서에 고소했다고 6일 밝혔다. 현대차 노사에 따르면 1공장사업부위원회는 지난 3일 물량확보를 주장하며 주·야간 각 1시간씩 자동차 생산을 중단했다. 이는 최근 현대차지부가
6일 오전 중구 우정동 서모(69)씨의 고물상 가게에서 방화로 추정되는 화재가 발생해 중부소방서 소방관들이 건물사이의 잔불 진화를 위해 천장을 뜯어내고 있다. 임성백기자 sung@ulsanpress.net 6일 오전 7시32분께 중구 우정동의 주택가 보일러실에서 불이 나 보일러동을 태우고 출동한 소방대에 의해 5분만에 진화됐다. 신고자인 세입자는 "보일러
신호등 고장으로 교통사고가 났다면 관리상의 책임이 있는 지자체도 일부 손해배상 책임이 있다는 판결이 나왔다. 울산지법 민사2단독 김춘호 판사는 삼성화재해상보험(주)이 "보행자 신호기가 고장나 정상작동하지 않아 사고가 발생했으므로 지자체도 신호기 설?ㅀ桓?瓚?하자로 인한 손해배상책임을 져야 한다"며 양산시를 상대로 제기한 구상금 청구 소송에서 "양산시도 20
술에 만취한 40대가 여성 속옷 1장을 훔치려다 집주인에 붙잡혀 망신을 당했다. 6일 중부경찰서는 지난 5일 오전 0시5분께 중구 우정동의 한 주택가 마당 건조대에 널려있던 여성용 팬티 1장을 훔치려다 집주인 에게 붙잡힌 B(45)씨를 절도 혐의로 입건했다. 경찰 조사에서 B씨는 "술에 취한 채로 귀가하다 여성 속옷이 보여 나도 모르게 손이 갔다"며 선처를
울산 남부경찰서는 6일 빈 집에 들어가 금품을 훔친 혐의(절도 등)로 김모(25)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경찰에 따르면 김씨는 지난 5일 오전 11시 남구 야음동 이모(47·여)씨의 집에 들어가 현금 40만원과 귀금속 등 모두 270만원 상당의 금품을 훔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 조사에서 김씨는 집을 나온 뒤 생활비를 벌기 위해 이같은 범행을 저지
동부경찰서는 6일 남자친구의 신용카드를 훔쳐 사용한 A(27)씨를 절도 혐의로 입건했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해 12월 13일 오전 9시 30분께 남구 달동의 남자 친구 B(28)씨 집에서 B씨가 잠시 자리를 비운사이 책상 위 지갑 속에 있던 신용카드를 훔쳐 휴대전화 요금 등으로 250만원 가량을 사용한 혐의를 받고 있다. 장지승기자 jjs@
6일 오전 울주군 삼남면사무소에서 열린 경부고속철도 울산역 역세권 개발사업 환경 교통 재해 영향 평가서(초안) 주민설명회에서 주민들이 설명회를 무산시키고 있다. 김정훈기자 idacoya@ulsanpress.net 경부고속철 울산역 역세권개발사업을 위한 환경·교통·재해영향평가 주민설명회가 편입주민과 지주들의 반발로 무산됐다. 6일 울주군에 따르면 이날 오전
【속보】 = 양산지역 Y병원이 석면 성분이 포함된 천장마감재를 무단으로 철거해 물의를 빚고 있는 가운데노동부 조사결과 석면 함유량이 기준치 1%의 5배인 5%인 것으로 확인돼 시공업체 대표가 불구속 입건됐다. 그러나 철거과정에서 석면 먼지에 그대로 노출되도록 방치했던 병원에 대해서는 처벌할 법적근거가 없어 향후 환자와 가족들의 반발
울산 동구청은 6일 구와 노조 대표 등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단체교섭을 위한 상견례를 개최했다. 울산시 5개 기초자치단체 가운데 처음으로 단체교섭을 나선 이번 상견례 자리에는 구 대표 정천석 동구청장, 노조대표 서동국 전국민주공무원 노동조합 울산동구 지부장을 비롯한 양측 임원진 20여명이 참석했다. 첫 상견례에서 양측은 교섭위원 소개와 함께 노조측의 교
6일 오후 동구 전하1동 주민들이 공한지에 유채꽃밭을 조성하고 있다. 동구 전하1동이 불법쓰레기투기로 몸살을 앓던 바드래공원 앞 공한지를 꽃밭으로 바꿨다. 6일 동구청에 따르면 전하1동 주민들은 공한지에 트랙터를 이용한 땅고르기 작업을 시작으로 밑거름주기, 유채씨 뿌리기, 씨보호막 및 울타리 설치 등의 본격적인 꽃밭조성 사업을 추진했다. 이곳은 5~6월이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