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동안 고위 관리나 CEO 등 소수만을 위한 것으로 여겨졌던 리더십 교육이 어린 학생에 이르기까지 그 범위를 넓힌 것은 불과 수년 전부터다. 지금 이 시대를 살아가는 아이들은 그 누구나 리더가 될 수 있으며, 리더로 나설 수 있어야 한다. 리더의 역할이나 위치, 모습 등 리더라는 의미는 수직적인 관계에서의 이끔이를 의미하는 단순한 정의를 벗어난다. 리더십이 특정 소수만이 가진 자질이 아니라는 말이다. 누구나 갖춰야 할 덕목으로서의 리더십을 키우는 것이란 오늘날의 아이들에게 꽤나 어려운 공부의 하나다. 홀로 자라는 경우가 대부분인 아
김태호 국민의힘 후보(경남 양산을)는 양산시 웅상~상북 1028 지방도를 국도로 승격시켜 천성산 터널 공사와 함께 상수도관을 매설해 수질이 좋은 밀양댐 물을 웅상 4개 동으로 공급하겠다는 공약을 27일 밝혔다. 양산의 동서를 막고 있는 천성산 장벽을 터널로 연결할 때 상수도관 공사를 병행하면 비용을 대폭 절감할 수 있다는 것이다. 웅상 4개 동 주민들의 숙원사업의 하나였던 밀양댐 원수 공급은 천성산 터널 공사와 병행할 경우 약 800억원 이상 소요될 비용을 약 100억원 수준으로 절감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현재 양산시 동부지역
한국문인협회 울산지회(이하 울산문협)가 계간 '울산문학' 봄호(통권 107호)를 내놓았다. 이번 호 특집은 양문희·김경아·남은우·김잠출·조영남 등 회원이 '울산의 성'을 주제로 쓴 시와 시조, 동시와 수필을 선보인다. 울산문협 회원들의 문학세계를 들여다보고 최근 문학의 일반적 경향에 대해 일별하는 계간평 '울산문학 톺아보기'에는 민병도 시조시인이 전하는 시조 평을 살펴볼 수 있다. 회원들의 작품으로는 권기만 시인의 시를 비롯해 시 37편, 시조 14편, 수필 24편, 동시 5편, 동화 1편, 소설 1편이 수록됐다. 고은희 지회장은
각양각색의 수석을 만나볼 수 있는 전시회가 잇따라 울산문화예술회관에서 열린다. 먼저 제30회 대봉수석회 회원전이 오는 29일부터 31일까지 3일간 울산문화예술회관 제2전시장에서 진행된다. 이번 회원전에서는 회원 개인 소장 수석 출품 50여 점 및 야생화를 전시한다. 태화강의 토종석 등을 비롯해 의미 깊은 수석들을 한자리에서 만나볼 수 있다. 이어 지난 1999년 창립해 올해 25주년을 맞은 울산동구수석동호회의 수석전시회도 진행된다. 이번 회원전에서는 37명의 회원들이 각자 2~3점의 애장 수석들을 전시한다. 전시는 오는 29일부터
밀양시는 시청 대강당에서 제63회 경상남도민체육대회의 성공적인 개최와 자원봉사자 역량 강화를 위한 자원봉사자 발대식 및 교육을 진행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날 행사는 자원봉사자 4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국민의례 △인사 말씀 △자원봉사 결의문 선서 △자원봉사 기본교육 순으로 진행됐다. 허동식 밀양시장 권한대행은 발대식에서 "도민체육대회의 성공적인 운영을 위해 자원봉사자의 역할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330만 경남도민의 화합 한마당인 이번 행사 참여에 긍지를 가지고 최선을 다해주시길 당부드린다"며 자원봉사자들을 격려했다. 제63회
밀양시의회(의장 허홍)는 27일 오전 제2차 본회의를 끝으로 지난 22일부터 6일간의 제253회 임시회 일정을 마무리했다. 이날 오전 10시 열린 제2차 본회의에서는 총 13건의 안건을 처리했다. 안건별로는 조례안 7건, 의견 제시의 건 1건, 기타안건 5건 등이다. 세부 안건으로는 △조영도 의원이 대표발의 한 밀양시 농촌관광을 위한 경관농업지구 조성 조례안 △이현우 의원이 대표발의 한 밀양시 사회적 고립청년 지원 조례안 △손제란 의원이 대표발의 한 밀양시 장기요양요원 처우개선 및 지위 향상에 관한 조례안, 밀양시 중대재해 예방 및
울산시민선거대책본부와 더불어민주당 울산시당 선거대책위원회, 진보당 울산시당 선거대책본부는 27일 시의회 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제22대 총선 야권 연대와 협력을 선언했다. 이들은 기자회견에서 "지난 2월 20일 더불어민주당·진보당·새진보연합은 이기는 선거를 원칙으로 지역구 조정 및 후보단일화, 비례연합정당을 통한 비례대표 의원 공천을 합의한 바 있다"며 "이에 따라 비례대표 후보가 각 당마다 선출돼 진용을 갖췄고 지역구 역시 전국 곳곳에서 단일화 작업이 완성됐다"고 밝혔다. 또 "이 합의에 의거해 울산에서도 단일화라는 큰 결
양산상공회의소(회장 박창현)는 지난 26일 오전 회원기업 대표 및 기관단체장 등 1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안유화 성균관대학교 국제대학원 교수를 초청해 '글로벌 공급망 변화와 한국기업의 대응'을 주제로 CEO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날 세미나에서 안유화 교수는 미국과 중국의 글로벌 공급망에 대한 설명을 시작으로 미국과 중국의 공급망 변화로 인한 아시아 밸류체인의 변화, 미국과 중국의 경제성장에 따른 아시아 국가의 경제성장에 대해 설명했다. 특히 안 교수는 "미국과 독일 기술 등 세계 우수국가의 기술이 한국에서 집약돼 특허발명으로 이어져
88청소년지원단 위원이자 양산마중물봉사회 회장인 이재순 회장이 지난 22일 어려운 환경에도 학업을 이어가고 있는 청소년들을 지원하기 위해 작년에 이어 후원금 200만원을 지정 기탁했다.이재순 회장은 "청소년이 보다 나은 환경에서 올바르게 성장할 수 있도록 더 많은 사람들이 따뜻한 손길을 전할 수 있길 바라며 위기청소년들을 지원하겠다는 약속은 계속 이어갈 것"이라고 소감을 전했다. 이수천기자 news8582@ulsanpress.net
김두겸 울산시장이 27일 울산시청 접견실에서 필립 반 후프 주한유럽상공회의소 회장 일행을 만나 울산과 유럽 경제단체, 기업 간의 상호 협력방안 등을 논의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울산시 제공
서정욱 울산시 행정부시장(가운데), 장상길 포항 부시장, 김성학 경주 부시장이 27일 경주시청 대외협력실에서 열린 '해오름동맹 도시 부단체장 간담회'에서 해오름동맹 사무국 설치 제반사항과 공동협력사업에 대한 협력방안 모색 후 손을 맞잡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울산시 제공
울산시의회 김기환 의장이 27일 시의회 의장실에서 2023회계연도 결산검사위원에게 위촉장 수여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울산시의회 제공
울산시는 27일 울산가족문화센터에서 최영만 울산시 식의약안전과장, (사)숙박업 울산지회 김은식 회장 및 회원들과 전국생활체육대축전의 성공 개최를 위한 결의대회를 갖고 '친절한 응대·청결한 업소·안전한 관리·적정한 요금' 구호(캐치프레이즈)를 외치며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울산시 제공
울산 중구는 27일 중구청 구청장실에서 김영길 중구청장 주재로 '태화종합시장 공영 주차 전용 건물 건립 건축기획 용역 보고회'를 가졌다. 울산 중구 제공
27일 서동욱 남구청장이 남구청 3층 회의실에서 열린 남구 행복정원사 양성과정 개강식에서 수강생, 울산조경협회 관계자 등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울산 남구 제공
대한적십자사 울산시지사는 27일 일반 시민 25명과 중구적십자봉사회 15명과 함께 'LOVE HAND 시민참여 3월 결연물품 포장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울산적십자사 제공
울산 남울주소방서(서장 임주택) 온양119안전센터가 27일 온양읍 소재 온양어린이집에서 합동 소방훈련을 실시했다. 훈련은 원생 및 지도교사 등 약 35여명이 상주하는 어린이집 내에서 발생할 수 있는 긴급상황에서 직원 및 원생들이 신속하고 안전하게 대처할 수 있도록 초기 대응능력 향상 목적으로 추진됐다. 주요 내용은 △화재 발생 시 대피요령 안내·훈련 △자체 소방시설을 활용한 초기 진화 훈련 △소화기 등 소방시설 위치 확인 및 사용법 교육 △화재 예방 조치에서부터 화재 발생 시 신속한 상황전파와 119 신고 등이다. 변재붕 온양119
울산해양경찰서(서장 정욱한)가 27일 울산해역에서 발생할 수 있는 대규모 해양오염사고 대비 2024 방제대책본부 운영 훈련을 실시했다. 해양환경관리법 제62조에 따라 대형해양오염사고 발생시 방제현장의 지휘, 통제체계를 확립해 신속하고 효율적인 방제조치를 실시하기 위해 비상설 기구를 설치하게 돼 있다. 이번 훈련은 해양경찰, 해양수산청, 울산시청, 해양환경공단 등 관계기관 및 업체 50여명이 참석했으며, 해양오염으로 인한 국민의 피해를 최소화하는데 초점을 맞추고 △해상·해안오염 방제전략 수립 △방제작업자 안전관리 등 각 방제대책본부
울주군 범서읍이 27일 범서읍 행정복지센터에서 박공열 범서읍장과 13개 협약단체 대표가 참석한 가운데 '1단체 1환경 취약지 관리 발대식'을 갖고 봄맞이 환경정화활동을 실시했다. 1단체 1환경 취약지 관리는 범서읍민 스스로 맑고 깨끗한 살기 좋은 지역사회를 만들고자 추진하는 환경보호 실천 운동이다. 범서읍 단체별로 자율적으로 참여해 환경 취약지 정화활동과 불법 쓰레기 감시활동을 펼친다. 지난해 특수시책으로 시행됐으며 범서읍 12개 단체 총 806명이 참여해 48회 활동하며 쓰레기 18t을 수거했다. 지난해 말 실적평가 후 평가순위
울산 북구는 2023년 겨울철 복지위기가구 발굴·지원분야 평가에서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을 받았다고 27일 밝혔다. 보건복지부는 빅데이터를 활용한 위기가구 발굴 지원 실적, 자체발굴노력도, 민·관 협력도, 실제 지원사례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전국에서 23개의 우수지자체를 선정했다. 북구는 자원발굴과 연계방식의 다양화에서 성과를 인정받았다. 비대면 위기가구 발굴·신고 접수 창구인 '보라우체통'과 기부식품 나눔문화확산을 실천하는 '나눔냉장고', 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함께하는 '행복울타리', 나눔실천밴드(SNS) '매지매지' 운영 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