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양시는 지난 8일 시청 소회의실에서 올해 초 운영을 시작한 선샤인 밀양 테마파크의 추진 상황과 문제점을 점검하고 개선 사항을 도출하기 위한 1분기 운영평가 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보고회는 허동식 밀양시장 권한대행과 국·소장, 운영기관 관계자 등 30여 명이 참석해 지난 1분기에만 6만2,000여명이 선샤인 밀양 테마파크에 방문하는 등 지역관광의 새로운 명소로 떠오르는 것을 감안해 다양한 이벤트 실시, 시설 개선 사항, 6개 공공시설 간 연계 운영 방안 등을 중점적으로 논의했다. 시는 이날 보고회서 논의된 시설들의 효율적인 연계와
양산시는 시설물 안전 및 유지관리에 관한 특별법(이하 시설물안전법)에 따라 공공기관 관리 대상 시설물(다중이용건축물, 교량, 옹벽 등)로 지정된 종별(1~3종), 등급별(A~E) 시설물 총 281개소에 대한 집중안전감찰을 완료했다고 9일 밝혔다. 이번 감찰은 감사부서의 주관으로 시민안전과, 시설물 관리부서, 관련분야 전문가인 안전관리 자문단 등 민관합동으로 지난 한달 여 동안 안전점검을 실시했다. 주요감찰 내용은 시설물안전법에 따른 △시설물의 안전 및 유지관리계획 수립 및 제출 △안전점검 등 실시결과 이행 △정밀안전진단 등 안전점검
밀양시는 지난 8일 시청 소회의실에서 에이케이지엠㈜과 삼랑진읍 대미농공단지에 마그네슘 합금 인고트 생산 및 재생 공장을 설립하는 186억원 규모의 투자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에 따라 시는 원활한 투자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법령이 정하는 범위에서 행정·재정적으로 지원하고, 에이케이지엠㈜은 외자 40%를 지원받아 6,955㎡의 부지에 4,630㎡ 규모의 공장을 짓고 신규근로자 30여명을 채용해 내년 연말부터 가동한다는 계획이다. 에이케이지엠㈜이 생산할 제품은 고기능성 마그네슘 합금 제품으로 포드, GM, 스텔란티스 등 북미의 자동차
경남 양산경찰서는 양산지역 사전투표소 등 6곳에 불법 카메라를 설치한 혐의(건조물침입 등)로 70대 A씨와 50대 B씨를 모두 구속 송치했다고 9일 밝혔다. A씨 등은 지난달 10일 양산에서 주범인 40대 유튜버 C씨와 만나 카메라 설치 장소와 방법, 회수 등의 범행을 공모한 혐의를 받는다. A씨는 C씨와 함께 다니며 양산지역 사전투표소 4곳에 카메라를 설치했으며 선거일 후 카메라를 회수하는 역할을 맡았다. B씨는 특별한 역할 없이 이 같은 범행을 같이 모의한 것 자체로도 범죄 혐의가 적용돼 검찰에 송치됐다. 이들은 모두 C씨 유튜
양산시는 무주택 신혼부부들의 주거비 부담을 완화하고 주거안정을 도모하는 '신혼부부 전세자금 대출이자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9일 밝혔다. 대상자로 선정되면 최대 100만원의 지원을 받을 수 있으며, 자녀 1인당 20%를 가산해 최대 150만원을 지원받을 수 있게 된다. 지원자격은 공고일 기준 등본상 부부 모두 양산시 동일주소에 거주하고, 혼인신고일 기준 5년 이내, 기준중위소득 180% 이하인 세대 등이며, 대출용도는 임차, 전세 등 주택전세자금 대출용으로 명기돼야 한다. 단 기초생활보장수급자, 공공임대주택 거주자, 1촌 직계혈족
경남도는 경남의 매력을 전국으로 발산시킬 수 있는 관광지와 관광콘텐츠를 결합한 상품을 개발하고 본격적으로 관광객 모집에 나선다고 9일 밝혔다.관광상품은 지리산, 해양레저, 이순신, 가야고분 등 4가지 테마 12 종류이다.지리산 테마는 하동, 산청, 함양에 조성된 지리산 둘레길 트레킹을 중심으로 하동 쌍계사, 산청 동의보감촌, 함양 상림공원 등 지역의 관광 명소를 돌아볼 수 있는 상품이다. 싱그러운 녹음과 맑은 물이 흐르는 길을 따라 걷다보면 저절로 몸과 마음이 편안해지도록 트레킹 코스 선정에 신중을 기했다.해양레저 테마는 남해안의
경남도 김명주 경제부지사는 9일 오전 중앙부처를 방문해 2025년 국비 확보 지원과 공모사업 선정 등을 건의했다.김 부지사는 내년도 경남도의 국비 10조원 시대를 목표로, 국비 주요 사업에 대한 예타 시행과 공모사업 선정 등을 건의하기 위해, 세종의 기획재정부, 농림식품부와 대전에 있는 산림청을 각각 방문했다.주요 건의사업은 △한-아세안 국가정원 조성 △천연물소재 전주기 표준화 허브 구축 △김해~밀양 고속도로건설 △경남 강소연구개발특구사업(2단계) 등이다.'한-아세안 국가정원 조성' 사업은 거제시 동부면 산촌리 일원에 조성할 예정으
제22대 총선 유세 막판에 터져나온 후보자가 유세차에서의 한 막말 파문이 일파만파 확산되고있다. 8일 더불어민주당 경남도당 등에 따르면 선거를 이틀 앞두고, 국민의힘 양산 갑 윤영석 후보에 대해 더불어민주당 중앙당과 경남도당이 잇따른 논평에 이어 윤 의원의 공식 사과와 즉각적인 후보 사퇴를 촉구하는 기자회견이 잇따라 열렸다. 사태의 단초는 지난 7일 윤영석 후보가 문재인 전 대통령의 사저가 있는 하북면 평산마을을 유세차로 이동하면서 마침 유튜브의 영상 촬영이 진행되고 있는 가운데 '문재인XX야돼' 라고 한 발음 내용이 사실로 확인
양산 천성산 철쭉제가 오는 5월 4일 양산 천성산 철쭉 군락지 일원에서 개최된다. 양산천성산철쭉회(회장 박종규)가 주관하는 이번 축제는 올해로 20회를 맞으며 산신제 및 산상음악회, 철쭉노래자랑 본선경연, 산지정화 활동 등이 펼쳐질 예정이다. 그동안 양산웅상회야제와 함께 개최되었던 철쭉제는 올해부터 철쭉 개화시기에 맞춰 독립된 축제로 개최된다. 행사가 진행되는 철쭉 군락지는 웅상 한일유앤아이 뒤편 임도를 통해 등반이 가능하다. 양산천성산철쭉회에서는 본행사에 앞서 지난 3월 30일 노래자랑 예선전을 통해 10여명의 본선 진출자를 선발
양산시는 양산종합운동장 부지내 다목적체육관(게이트볼장 2면)과 실내수영장 등을 조성하는 쌍벽루국민체육센터와 남부유수지 내 실내체육관, 소규모 공연장 등으로 구성된 양주문화체육센터를 올해 3월 준공했다고 8일 밝혔다. 2019년 및 2020년 문화체육관광부 생활SOC 공모사업에 각각 선정된 쌍벽루국민체육센터와 양주문화체육센터는 2024년 3월 준공해 올해 하반기 개관 예정이다. 쌍벽루국민체육센터는 양산대로 849 양산종합운동장 내 체육시설을 건립하는 사업으로 부지면적 14만500㎡, 연면적 2,996㎡, 지하 1층, 지상 3층 규모로
양산시는 오는 16일 오후 2시 문화예술회관 소공연장에서 현재 추진 중인 양산시 경관계획 재수립안과 공공디자인 진흥계획 및 범죄예방 도시디자인 기본계획 안에 대한 주민의견 수렴을 위해 공청회를 개최한다고 8일 밝혔다. 이번 공청회는 관계 전문가, 시민, 공무원 등이 참석해 경관계획 재수립안과 새롭게 수립되는 공공디자인 진흥계획 및 범죄예방 도시디자인 기본계획에 대한 설명과 함께 전문가 토론, 질의응답 순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시는 이날 공청회에서 제시된 주민 의견을 관련 전문가와 면밀히 검토해 계획안에 반영할 예정이며 시의회 의견
양산시는 '2025년 개발제한구역내 주민지원사업'에 4개소 총 25억원(국비 20억, 시비 5억) 규모의 사업신청서를 지난 3월 국토교통부에 제출했다고 8일 밝혔다. 이는 2024년도 4개 사업의 지원금액인 16억2,000만원(국비 13억, 시비 3억2,000만원)보다 8억9,000만원 증가한 금액이다. 개발제한구역 주민지원사업은 '개발제한구역의 지정 및 관리에 관한 특별조치법' 에 따른 엄격한 규제로 인해 낙후된 주민의 생활환경을 개선하고 지역간 균형발전을 도모하는 사업이다. 양산시 개발제한구역 면적은 70.84㎢로 시 전체 면적
경남도(도지사 박완수)는 가정의 달을 앞두고 선물용으로 많이 판매되는 건강기능식품의 안전관리를 위해 8일부터 오는 19일까지 건강기능식품 판매업소 지도점검을 실시한다고 8일 밝혔다. 지도점검 대상은 도민들이 많이 이용하는 백화점, 마트 등 건강기능식품 판매업소 100여개소이다. 주요 점검내용은 △소비기한 경과 건강기능식품 판매행위 △건강기능식품 소분 행위(불특정 다수에게 무상으로 제공 행위 포함) △부당한 표시·광고 등 식품 등의 표시·광고에 관한 법률 준수 여부 △영업신고증 및 거래명세서 보관 여부 등 건강기능식품에 관한 법률 등
경남도(도지사 박완수)는 지난달 18일부터 29일까지 도내 학교급식 식재료 공급업체를 대상으로 시설기준, 위생관리, 운영실태 등 전반에 대해 관계기관 합동 점검을 해 불성실 업체 17곳을 적발했다고 8일 밝혔다.학교급식 식자재 공급 관련 관계기관인 경남도, 시군,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경남도교육청, 시군교육지원청,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등 12개 기관이 학교급식 질 향상을 위해 이번 점검에 참여했다.점검 대상은 도내 1,000여 곳 학교에 급식 식재료 공급계약을 체결하고 부식과 육류를 납품하는 창원·진주·김해·양산 소재 집단급식소
박완수 경남도지사는 8일 오전에 개최한 실국본부장회의에서 '이달의 성과 우수공무원'에게 직접 표창장을 수여하고 격려했다.'이달의 성과 우수공무원'은 도민이 체감할 수 있고 도정 발전에 실질적인 성과를 거둔 직원에 대해 도지사 표창과 인사가점 등 인센티브를 부여함으로써 일하는 조직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매월 시행하고 있다.이번 달 성과 우수공무원은 3명으로, 교육인재과 정의정 주무관, 도로과 최문수 사무관, 농업정책과 곽찬영 주무관이 영예를 안았다.교육인재과 정의정 주무관은 전국 최다 5개 교육발전특구 시범지역 지정에 대한 공로를 인정
밀양문화관광재단(대표이사 이치우, 이하 재단)은 지난 5일부터 다음 달 30일까지 문화관광해설사와 함께하는 '상반기 희희낙락 밀양 시티투어'를 운영한다고 7일 밝혔다. '즐겁게 웃으며 밀양의 곳곳을 두드린다'는 의미인 희희낙락 시티투어는 매주 금요일 동부산악권, 토요일 시내권, 일요일 삼랑진권 등 3개 권역으로 나눠 운영된다. 동부산악권은 얼음골 케이블카, 꿈의 정원(분재식물원), 밀양한천테마파크, 얼음골축음기소리박물관, 천황산 하늘정원 등 밀양의 아름다운 자연을 즐기는 힐링 코스다. 시내권 코스는 밀양아리랑우주천문대의 천체투영관
1388청소년지원단 양산청년회의소(최종완 회장)는 지난 4일 양산시를 방문해 가정 형편이 어려운 청소년들에게 후원금 200만원을 전달했다. 양산청년회의소는 지난 2008년부터 해마다 위기청소년에게 후원금을 지정 기탁하고 있다. 양산청년소의소는 다각적인 맞춤형 서비스 지원을 위해 1388청소년지원단을 운영하고 있다. 양산청년회의소 최종완 회장은 "도움이 필요한 위기청소년은 주변 어른들이 보호하고 관심을 가져야 하며 청소년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후원금이희망의 징검다리가 되면 좋겠다"는 소감을 밝혔다. 강정숙 여성청소년과장은 "양
산림청(청장 남성현)은 지난 4일 양산산림항공관리소를 방문해 청명·한식 및 산불 특별대책기간(4월 30일까지) 산불진화 출동 준비 태세를 점검했다. 산림청에 따르면 최근 10년간 발생한 대형산불 32건 가운데 44%가 4월에 집중 발생됐다. 이에 양산산림항공관리소 측은 산불특별대책기간 중 헬기 및 공중진화대 비상대기를 통해 출동 준비를 마쳤고, 공중 및 지상 예방 활동을 강화하며 산불방지에 노력한다는 방침이다. 남성현 산림청장은 "청명·한식과 총선을 앞두고 산불 발생 위험도가 늘 것으로 우려되는 만큼 산불 출동 준비 태세를 강화해
나동연 양산시장이 지난 5일 제22대 국회의원선거 사전 투표에 나서며 시민들의 투표 참여를 당부했다. 나 시장은 부인 정희자 여사와 함께 사전투표 첫날인 이날 삼성동 행정복지센터에 마련된 사전투표소를 찾아 투표했다. 나 시장은 "투표는 현대 민주주의에서 자신의 의견을 가장 잘 표현할 수 있는 방법으로 민주주의의 꽃이라 불린다"며 "앞으로 4년의 미래가 걸린 이번 총선에서 자신에게 주어진 소중한 권리를 빠짐없이 행사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번 제22대 총선은 오는 10일 선거일투표가 전국에서 진행된다. 양산에서는 선거일투표소가 모두
밀양시는 지난 5일 시청 소회의실에서 경남도, 밀양시, 한국수자원공사와 용역사인 주식회사 유신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밀양댐 소수력 연계 그린수소 인프라 구축사업' 실시설계 용역 최종 성과보고회를 개최했다. 이 사업은 지난해 환경부 '기후 대응 기금 활용 재생에너지 그린수소 전환 사업'으로 선정됐으며 국·도비 포함 총 66억원을 들여 밀양댐에 그린수소 생산을 위한 수전해 시설(1.0MW)을 설치해 1일 평균 250kg의 수소를 생산하는 사업이다. 시는 올해 기본구상 및 실시설계 용역을 마무리하고 기초공사와 수전해 설비 공사를 시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