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양시는 2일 한국교통안전공단에서 개최한 '2023년 교통문화지수 우수 및 개선 지자체 시상식'에서 국토교통부 장관 표창을 받았다고 3일 밝혔다. 국토교통부와 한국교통안전공단은 매년 교통문화 향상을 위해 지역 간 교통문화지수를 비교 평가해 교통안전 의식과 교통문화 수준이 우수한 지자체를 포상하고 있다. 밀양시는 인구 30만명 미만 시 가운데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1위를 달성했다. 밀양시는 '2023년 교통문화지수 실태조사'에서 운전 행태 49.45점, 보행행태 17.65점, 교통안전 20.85점으로 인구 30만명 미만 49개 시
밀양시는 지난 2일 허동식 밀양시장 권한대행 주재로 가곡동 용두산 공원 사업 현장을 점검했다고 밝혔다. 밀양 용두산 공원은 산이 높지 않고 밀양강이 휘감아 돌아나가는 경관이 수려해 많은 이용객이 찾는 등산 코스이자 근린공원이다. 시는 지난해부터 환경부 국비보조사업으로 용두산 훼손지 도시생태복원사업을 시작했으며, 올해는 시 자체 사업으로 용두산 주차장 조성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용두산 훼손지 도시생태복원사업은 훼손된 도시생태를 복원하고 생태관광 활성화를 위해 총 125억원을 들여 17만 2,187㎡의 도시생태복원을 추진하는 사업이다
양산시는 박완수 경남도지사가 양산시를 방문해 주요 현안사업들을 점검했다고 2일 밝혔다. 이날 오전 동부양산 웅상 '회야강 르네상스 사업 현장'에서 사업계획 및 현황을 청취하며 양산 일정을 시작한 박완수 도지사는 나동연 시장, 시·도의원들과의 오찬간담회를 가졌으며 오후에는 사송 공동주택지구 현장 방문, 경남테크노파크 에너지바이오본부 양산 이전 개소식에 참석했다. 회야강 르네상스 사업 현장에서 양산시는 '주진불빛공원' 예정부지가 용도구역상 농업진흥지역에 속함에 따라 해제 심의를 앞두고 그 필요성을 강조했다. 또 회야강변 노상주차 및 문
녹색정의당 양산시위원회는 2일 오전 양산시청 프레스센터 기자회견을 통해 김태우 전 시의원의 사퇴서를 수리한 이종희 양산시의회 의장에 대해 형법 제123조의 직권남용권리행사방해죄로 양산경찰서에 고발장을 접수한다고 밝혔다. 녹색정의당은 이날 기자회견에서 '김태우 전 시의원이 직원 성추행 혐의로 고소된지 벌써 80여일이 지났다. 이 사건 초기부터 녹색정의당 양산시위원회는 가해자의 사과와 시의회의 엄정한 조치를 요구해왔지만 시의회는 절차를 이유로 시간을 끌며 미온적인 대응을 보였다'고 지적했다. 정의당 양산시위원회는 "인내를 갖고 기다렸다
양산시는 명예퇴직 등에 따른 수시인사를 단행했다고 2일 밝혔다. 지난 1일자로 단행된 이번 수시인사 규모는 행정국장, 사무관 승진 인사로서 승진 8명, 전보 11명, 신규 임용 5명 등 총 35명이다. 시는 업무 최소화와 김철문 행정국장의 퇴임으로 인한 업무공백 예방에 중점을 두며 격무부서 등 시급한 현안업무 추진을 위한 적재적소 인력 배치로 조직의 안정적 운영에 주력했다. 특히 임용장 수여식에서는 새내기 공무원들에게 양산시 공무원으로서의 소속감 및 자긍심 고취를 위한 시 상징 배지를 달아주고, 청렴도서 목민심서와 기념 명함을 함께
농협 양산시지부(지부장 김원묵)는 지난 1일 양산시 장애인 부모연대(회장 박경만)에 장애인의 교육 및 복지확대를 위한 교육용 텔레비전을 기탁했다. 양산시 장애인 부모연대는 장애인 가족의 권익향상을 목적으로 장애인에 대한 보다 깊은 이해와 인권신장을 위한 조력자로서 장애인을 위한 현실적 복지서비스의 실현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박경만 양산시 장애인 부모연대 회장은 "교육용 텔레비전 설치로 인해 장애인 교육의 질 향상 및 복지확대에 많은 도움을 주신 농협 양산시지부에 감사를 표한다"고 밝혔다. 김원묵 지부장은 "장애인 권익향상을 위해
양산 연지곤지화장품 이수진 대표가 최근 지역의 취약아동들을 위한 신발 150켤레(150만원상당)를 양산시에 기탁했다. 이수진 대표는 평소 봉사활동을 하며 이웃을 위해 조금이라도 힘을 보태고 싶어 저소득층과 아이들을 위한 신발을 기부하게 됐으며 "좋은 신발은 좋은 장소로 데려다 준다는 말이 있듯이 지역 내 아이들이 이 신발을 신고 건강한 사회 구성원으로 자라길 기대해 본다"며 "앞으로도 도움이 필요한 많은 곳에 나눔을 꾸준히 실천하겠다"고 말했다. 이에 나동연 양산시장은 "나눔실천에 감사드리고 정성이 담긴 소중한 성품을 관내 돌봄이웃
밀양시는 올 상반기에 지역 내 축산농가 및 법인에 사료 구매 자금 94억원을 지원한다고 2일 밝혔다. 사료 구매 자금 지원은 신규 사료 구매와 기존 외상 상환 자금을 연리 1.8%로 2년간 융자하는 제도다. 지원 대상은 축산업허가·등록제에 등록된 축산농가 및 법인으로 소, 돼지, 닭, 오리, 사슴, 말, 염소, 꿀벌 사육 농가다. 앞서 시는 지난 2월 한 달간 신청을 받아 92곳 농가를 최종 선정했다. 해당 농가는 시에서 농가 사료 구매 자금 선정·추천서를 발급받아 오는 6월 19일까지 관할 농·축협에서 대출을 받을 수 있다. 이번
경남도(도지사 박완수)는 지난 1일 오후 도청 영상회의실에서 실국본부장이 참석하고 18개 시군 부단체장은 영상회의로 참석한 가운데 부시장, 부군수 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는 △고물가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도민들 부담 완화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상반기 예산 신속 집행 △최근 사전투표소 불법카메라 설치 확인 등 제22대 총선 준비 △악성 민원으로부터 민원 공무원 보호 등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회의를 주재한 최만림 경남도 행정부지사는 도민들이 체감하는 장바구니 물가 부담을 조금이라도 덜어주기 위해, 행정기관에서도 사과, 감귤
양산시(시장 나동연)는 지난 1일 오후 시청 대회의실에서 국·소장, 담당관, 소관 부서장 등 8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시장 지시사항 추진현황 보고'를 주제로 한 2024년 4월 관리자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보고회는 시장 지시사항에 대한 전반적인 이행사항을 점검하고 향후 추진계획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주요 지시사항을 보면 △지역 경제(업체) 살리기 추진 철저 △물가안정 관리 철저 △체납징수 TF팀 운영을 통한 고액·상습체납자 근절대책 수립 △불법 퇴폐업소 난립 경찰서 합동단속 실시 △특색있는 지역 관광 상품 개발 추진 △맨발
양산시는 지난달 30일과 31일 물금 황산공원 일원에서 열린 '2024 물금벚꽃축제'가 수만명의 방문객을 맞이하며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1일 밝혔다. '황산, 벚꽃이 피었습니다' 라는 주제로 개최된 이번 축제는 누구나 즐길 수 있는 가족힐링축제 구현이라는 목적에 맞게 가족들을 위한 체험부스는 물론, 대규모 키즈존, 넓은 야외쉼터 등을 마련해 축제장을 찾은 시민과 관광객들의 호응을 얻었다. 지난 10여 년간 물금벚꽃축제의 성장과 발전에 힘써 온 물금읍 주민자치회에 대한 감사패 수여와 나동연 양산시장의 힘찬 개막선언으로 시작된 이번 축
밀양시는 제63회 경상남도민체육대회가 오는 19일부터 22일까지 4일간 밀양에서 개최된다고 1일 밝혔다. 경상남도민체육대회는 도내 최대의 체육행사로 밀양시는 지난 2005년 제44회 대회 이후 19년 만에 단독 개최한다. 지난해 대비 5개 종목(철인 3종, 수상스키, 스쿼시, 당구, 승마)이 추가된 총 36개 종목이 진행되며 도내 18개 시군 선수, 임원 등 1만1,885명이 밀양을 방문할 예정이다. 대회 개막식은 오는 19일 오후 6시 30분에 밀양종합운동장에서 열린다. 밀양의 고유한 전통과 미래를 향한 의지를 담아낸 '찬란한 전
와이즈유 영산대학교(총장 부구욱) 호텔관광대학이 지난달 26일 베트남기업 아나마리나 나트랑(대표 당흐이민), 국내기업 블루윙㈜(대표 장대윤)과 산학협정을 체결했다고 1일 밝혔다. 아나마리나 나트랑은 베트남 최초, 유일의 국제요트 선착장을 운영하는 기업이다. 나트랑시 북부에서 요트관리 등 마리나와 클럽 F&B 엔터테인먼트, 수상스포츠 등을 제공한다. 블루윙은 국내 최초의 하늘을 나는 배인 위그(WIG)선 운항사로 알려졌다. 요트와 레저기구를 제작생산하며 부산 광안리해양레포츠센터도 운영하고 있다. 이번 협약은 미래 지역관광산업을 선도하
양산시는 2일 오후 3시 부산대학교 양산캠퍼스 첨단의생명융합센터에서 나동연 양산시장, 박완수 경남지사, 차정인 부산대학교총장 등이 참석하는 가운데 경남테크노파크 에너지바이오본부(이하 에너지바이오본부) 양산 이전을 알리는 개소식이 열린다고 1일 밝혔다. 경남테크노파크는 경남도 전략산업의 기술고도화와 기술집약적 기업의 혁신성장을 촉진하기 위한 정책을 발굴·추진하는 지역혁신거점기관으로서 '산업기술단지 지원에 관한 특례법'에 따라 설립된 경상남도 산하 재단으로 현재 경남 창원에 본원을 두고 있으며 창원을 비롯한 5개 시군에 8개의 산업별
밀양시는 1일부터 다음 달 31일까지 제로페이(모바일 밀양사랑상품권) 월 구매 한도를 10만원에서 40만원으로 확대한다고 밝혔다. 4월과 5월 밀양에서 크고 작은 행사가 많이 열린다. 오는 19일부터 22일까지 경남 최대의 스포츠 축제인 '제63회 경상남도민체육대회'가 개최되고 대회 기간에 영남루 일원에서'밀양문화유산 야행'과 '영남루 국보 승격행사'가 열린다. 또한 '제66회 밀양아리랑대축제'가 다음 달 23일부터 26일까지 밀양강 일원에서 개최된다. 시는 대규모 행사와 축제에 발맞춰 제로페이의 구매 한도를 확대해 축제 분위기를
2024 부활절을 맞은 31일 양산중앙교회(담임목사 정지훈) 2,500여 성도들이 오전 오후 예배 순서에따라 예수 부활의 의미를 되새겼다. 이날 16명의 세례식과 25명의 입교식을 진행했으며 양산기독교 총연합회 주관 부활절 연합예배가 이날 오후 3시 양산실내체육관에서 진행됐다. 이수천기자 news8582@
한국생활개선밀양시연합회(회장 김옥경)는 지난 29일 농업기술센터에서 외국인 계절근로자를 대상으로 의류(작업복) 나눔 행사를 추진했다. 한국생활개선밀양시연합회 12개 읍면동지회 전 회원은 지난 1월부터 3월까지 작업복으로 재활용이 가능한 의류를 수집해 분류작업을 진행, 분류된 의류 중 300여벌의 옷을 계절근로자 모니터링을 위해 농업기술센터를 방문한 외국인 근로자들에게 전달했다. 시는 농촌지역 인력난 해소를 위해 지난해부터 외국인 계절근로자를 유치해 일손이 부족한 농가에 배치하고 있다. 이들은 약 5개월간 농촌지역에 머물게 된다. 한
밀양시는 지난 29일 명륜진사갈비를 운영하는 ㈜명륜당(대표 강형준)이 지역 내 소외된 이웃을 위해 써 달라며 성금 1,000만원을 기탁했다고 31일 밝혔다. ㈜명륜당은 명륜진사갈비 식당 이용자 중 경품 당첨자가 나온 지역에 성금을 기부하는 이벤트성 사회공헌활동을 펼쳐왔으며 이번 기탁은 명륜진사갈비 가맹점인 밀양시 삼문점에서 당첨자가 나온 것이 계기가 됐다. 명륜진사갈비 본사 직원과 밀양 삼문점장, 밀양 당첨자 등이 참석한 이날 기탁식에서 명륜당 관계자는 "명륜당의 기부가 수도권에 국한되지 않고 지점이 있는 전 지역으로 확대하고자 한
양산시는 낙동강 권역 6개 지자체가 참여해 출범된 낙동강협의회의 상생을 강화하기 위해 낙동강 및 양산천 수질을 보호하고 비점오염원 유입으로 인한 수질오염을 최소화하기 위해 다각적인 노력을 펼치고 있다. 시는 낙동강 수질개선을 위해선 지류하천의 수질개선이 우선돼야 한다는 점을 인식하고 2021년부터 양산천에 저질개선사업을 시행해 왔으며 올해에도 3월 27일부터 29일까지 양산천에 총 32톤의 저질개선제를 살포했다. 저질개선사업은 미생물이 흡착된 토양개량제를 하천 수면에 살포해 하상층에 퇴적돼 있는 유기물을 분해함으로써 하천수질을 개선
나동연 양산시장이 지난달 28일 정부세종청사를 방문해 국토부 백원국 제2차관을 만나 지역 현안사업에 대한 지원을 공식 건의했다. 나 시장이 이날 백 차관에게 직접 설명하고 건의서를 제출한 사업은 지방도 1028호선 국도(지선국도) 승격과 국도 35호선 대체우회도로 개설 등 2건, 여기에 이달 타당성조사 등의 용역에 들어간 동면 사송하이패스IC(양방향) 설치 추진에 대한 지원도 구두로 요청했다. 나동연 시장이 이들 현안사업과 관련해 정책 건의를 한 것은 취임 후 6번째(국토부 3회, 대통령실·국회 2회)다. 지방도 1028호선은 양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