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양화가 서정미(46, 북구 달천)씨가 우정, 사랑 등 지나간 감정에 대한 따뜻한 감성을 일기처럼 풀어낸 개인전을 마련한다. 서 씨는 오는 6일~15일 한마음회관 갤러리에서 열번 째 개인전 '바람사이에 던져놓고 허허롭게 날아가기'를 개최한다. "인생을 살다보면 좋은 날도 있고, 흐린 날도 있는데 순간순간의 감정을 바로 표현한 것이 아니라 지나온 날을 회상하
괜시리 헛기침이 난다. 작품 속에 등장한 맨몸 때문이다. 작가의 설명을 들으면 '노출' 보다도 그 속의 의미에 고개가 끄덕여진다. 김 준 개인전과 김혜진 개인전. 잇따라 열리는 이들 개인전은 사람의 인체를 통해 메시지를 전달한다. 인간의 심리와 욕망에 대해서다. 의식속에 새긴 이미지 '문신' ◇김준 개인전 30일 남구 삼산동 현대백화점 9층 갤러리 H에서
경주세계문화엑스포가 2006년 캄보디아에 이어 내년엔 관광대국 태국으로 수출된다. 30일 오후 7시(현지시각 오후 5시) 경주세계문화엑스포는 방콕에서 태국 정부와 '방콕-경주세계문화엑스포2010' 추진에 관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양해각서 체결식에는 경주엑스포 조직위원장인 김관용 경북도지사와 티라 슬루페치 태국 문화부 장관, 정강정 경주엑스포 사무
'전국타악경연대회' 가 오는 9월 5일~26일 능동 숲속의 무대 등에서 펼쳐진다. 서울시 주최 '서울드럼페스티벌'의 일환으로 진행되는 이번 전국타악경연대회에서는 풍물, 사물을 포함한 전통타악분야는 물론, 퓨전타악의 신명나는 경연대회가 펼쳐진다. 전국타악 경연대회는 대학생을 포함한 일반부와 학생부 둘로 나뉘어 진행되며 누구나 참여가 가능하다. 단, 퓨전타악
여름방학을 앞두고 현대중공업문화센터가 지역 어린이 등을 위한 여름 특별 프로그램을 내놨다. 여름방학을 앞두고 현대중공업문화센터(센터장 윤석준)가 지역 어린이 등을 위한 여름 특별 프로그램을 내놨다. 오는 20일부터 8월 30일까지 진행될 여름방학 특강은 총 110여 개나 되어 취향에 맞춰 고를 수 있다. 우선 1만원의 저렴한 비용으로 체험할 수 있는 어린이
본격적인 무더위가 시작되는 7월. 더위를 잊게 하고 지친 몸과 마음을 위로하는 공연들이 풍성하게 마련된다. 입 맛 대로 고를 수 있는 7월 공연 차림표. 7월을 맞기 전 체크해 볼 만 하다. ◇세계최고수준의 오페라 갈라 콘서트, 빈국립오페라앙상블 초청공연 세계 최고 수준의 오스트리아 빈 국립오페라 앙상블을 직접 만날 수 있는 기회가 마련된다. 내달 3일 오
아나운서계의 꽃미남 MBC 오상진 아나운서와 프랑스출신 방송연예인 이다도시가 울산세계옹기문화엑스포 홍보대사로 활약한다. 울산세계옹기문화엑스포 조직위는 29일 이들과 홍보대사 협약을 체결하고 다음달 4일 울산대공원에서 개최되는 옹기엑스포 성공다짐 시민 걷기대회 행사에서 위촉식을 갖는다고 밝혔다. 홍보대사들은 이날 걷기대회 행사에 참가해 시민들에게 첫 인사를
울산문화예술회관은 다음달 2~7일까지 초청기획전시 '전국 사진교류 초대전'을 개최한다. 우리 지역 작가들과 중앙에서 활동하는 작가들의 상호 교류의 장으로 마련한 이번 전시에는 한국여성사진가협회, 중앙대학교 사진학과, 울산흑백사진연구회에서 활동하고 있는 90명의 작가를 초청했다. 제 1전시장에는 한국여성사진가협회 회원들의 작품이 전시된다. 한국을 대표하는 여
마지막까지 베일에 감춰졌던 '체 게바라'의 녹색 스프링노트 속의 시들이 세계최초로 분석됐다. 울산대학교 중남미학과 구광렬 교수가 세대와 국경을 넘어 사랑받는 혁명가 체 게바라 이야기 '체 게바라의 홀쭉한 배낭(실천문학사)'를 펴냈다. 1967년 사망 당시 체 게바라의 홀쭉한 배낭 속에는 색 연필로 덧칠이 된 지도 외 두 권의 비망록과 노트 한권이 들어 있었
'대곡의 풍경과 사람들'이라는 주제로 24일 대곡박물관 기획전시실에서 개관기념 '나의 살던 고향'사진전이 열린 가운데 관람객이 사진을 감상하고 있다. 김정훈기자 idacoya@ 24일 개관한 대곡박물관이 대곡댐 수몰지의 옛 모습을 담은 사진전을 열어 이주민의 한을 달랬다. 박물관 기획전시실에서 '나의 살던 고향은'이라는 이름으로 마련한 이번 사진전에는 19
최근 울산지역에 갤러리가 잇따라 문을 열면서 전시시장에 활기를 불어넣고 있다. 이달 들어 두 곳이 새롭게 문을 열고 내달에도 한 곳이 추가로 문을 열어 시민들은 생활 속에서 미술작품을 더욱 가까이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와우 아트 스페이스 갤러리(관장 이원희)'가 근로복지회관 1층에 둥지를 틀고 오는 26일 개관식을 가진다. '예술-도시-사람이 만
김정호 개인전이 오는 26일~내달 9일 남구 근로자복지회관 1층 와우 아트 스페이스 갤러리에서 마련된다. 사진은 . 통나무를 소재로 자연의 소중함을 일깨우는 김정호 개인전과 가벼운 일탈을 서정적으로 풀어내는 김호태 개인전이 오는 26일 각각 개막한다. 이들 개인전을 미리 만나본다. 나무, 가장 완벽한 형상 ◇김정호 개인전 김정호 작가는 통
오는 27일 오후 5시 30분 국립경주박물관(관장 이영훈)에서 (사)한국시인협회(회장 오탁번)의 '국보 순례 시 낭송회'가 열린다. 국립경주박물관의 후원으로 열리는 이번 시 낭송회에서는 국보 '성덕대왕신종'과 '석굴암'을 비롯한 경주와 인근 지역의 국보를 대상으로, 김종길 신달자 유안진 시인 등 원로와 중견 시인 20여명이 참석해 국보를 노래한 시를 낭송한
대곡댐으로 수몰된 지역에서 출토된 유물과 유적을 소개하는 고고학 전문 '울산대곡박물관'이 24일 개관, 본격 운영에 들어간다. 울산시는 24일 '울산대곡박물관 개관식'을 갖고 일반인에게 박물관을 개방한다. 개관식에는 '대곡의 풍경과 사람들'이라는 주제로 개관기념 사진전 '나의 살던 고향'이 마련되고 부대행사로 천연염색과 도자기 제작 등 '전통공예 무료체험행
'제 14회 아름다운 눈빛미술제'가 오는 25일 오후 6시 30분 문화예술회관 제1전시장에서 개막한다. 사진은 지난 16일 경주 계림 숲 일대에서 열린 현장사생대회. 아마추어 미술인 및 미술동우회의 역량과 열정을 엿볼 수 있는 '제 14회 아름다운 눈빛미술제'가 오는 25일 오후 6시 30분 문화예술회관 제1전시장에서 개막한다. (사)한국미술협회 울산광역시
현대백화점 울산점 갤러리 H에는 남다른 포스를 내뿜는 3인이 자리를 지키고 있다. 이들의 이력을 살펴보니 '대한민국 명장(名匠)'이란다. '대한민국 명장'이란 전국기능경기대회의 명장부 경기에서 1위를 차지한 입상자들에게 부여하는 칭호로 현재 449명의 명장이 선정돼 전국 각지에 흩어져 있다고 알려져 있다. 가구·생활소품·브로?÷譴貶?울산을 찾은 명장은 목재
김영미 무용단이 오는 25일 오후 7시 30분 울산문화예술회관 소공연장에서 '해설이 있는 전통춤'을 마련한다. 이번 공연은 간과하기 쉬운 우리가락과 몸짓을 해설을 가미해 풀어냄으로써 울산의 무용과 국악의 이해를 높이기 위한 자리다. 울산학춤 보존회 김성수 고문이 해설, 한국무용협회 울산지회 김미자 지회장이 특별 출연해 타(打), 흥(興), 태(態) 순으로
제12회 울산무용제 시상식이 지난 21일 울산문화예술회관 소회의실에서 열린 가운데 대상을 차지한 박선영 안무자(앞줄 왼쪽서 첫번째)와 울산예총 이희석 회장(뒷줄 오른쪽서 세번째), 울산무용협회 김미자 회장(뒷줄 왼쪽서 첫번째) 등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지난 21일 오후 울산문화예술회관 소공연장에서 펼쳐진 '제 12회 울산무용제'에서 박선영 무용단의 &l
울산시립교향악단이 오는 26일 오후 7시 30분 울산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지난 제7대 상임지휘자를 지낸 이대욱 지휘자(한양대학교 교수)와 피아니스트 최희연을 초청한 특별기획 연주회 '황제'를 마련한다. 이번 연주회는 엘가의 과 등 2작품과 베토벤의
울산우체국 1층 특별전시관에서 권 일 작가 '공(空)에 산다'가 열리고 있다. 바쁜 일상속에 쉼표를 찍어볼까. 편안한 휴식을 제공하는 전시가 있어 들러볼 만 하다. ◇울산십리대숲 설치 사진전, 공(空)에 산다 울산우체국 1층 특별전시관에서는 울산의 명물인 울산십리대숲이 옮겨져 있다. 권 일 사진작가 초대전 '공(空)에 산다'가 열리고 있는데 숨이 탁 트이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