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서화예술진흥회(회장 정도영)가 주최하는 제 6회 울산전국서예문인화대전에서 박경수(한문·사진)씨가 대상을 차지했다. 경남 합천군에서 활동하고 있는 박 씨는 이번 대전에서 권선징악의 도덕율을 노래한 시구들로 엮어진 법구경 제 9장 악행품 가운데 '莫輕小惡 以爲無殃(막경소악 이위무앙) 水滴雖微 漸盈大器(수적수미 점영대기) 凡罪充滿 從小積成(범죄충만 종소적성)
울산문화예술회관은 오는 12일 첫 일정을 시작하는 조윤범의 파워클래식에 대해 5회 공연 티켓을 일괄구매할 수 있는 패키지 상품으로 구성했다. 경기불황으로 살림살이가 팍팍해 지면서 공연관람을 위해 지갑을 열기가 쉽지 않다. 작품의 완성도도 중요하지만 먼저 티켓가격을 따지는게 우선이다. 같은 공연이라도 시기를 잘 선택하거나 공통점이 있는 작품들은 패키지 상품으
부산국제연극제 조직위원회는 올해 연극제의 개·폐막작과 일반 출품작을 볼 수 있는 입장권을 9일부터 한정 판매한다고 밝혔다. 부산국제연극제 조직위원회에 따르면 이번에 살 수 있는 입장권은 개·폐막작 가운데 한 편과 일반 공연 4편을 볼 수 있는 5만 원짜리로 300장만 판매한다. 입장권은 G마켓티켓(www.gmarket.co.kr)과 부산국제연극제 홈페이지(
한국미술협회 울산광역시지회(지회장 주한경)는 '13회 전국공모 울산미술대전'을 개최한다고 9일 밝혔다. 한국미술협회 울산지회에 따르면 이번 울산미술대전은 한국화, 조각, 공예, 서예, 문인화 등 분야에 대해 공모하며 내달 9일까지 원서를 교부하고 9일 하루만 작품을 접수받는다. 참가자는 만 18세 이상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고 1인당 2점이내에서 출품할
국립경주박물관(관장 이영훈)은 한국 박물관 개관 100주년을 맞아 14일부터 11월 14일까지 매월 둘째 토요일 오전 10시부터 90분 동안 경주 및 인근지역 초등학생과 부모를 대상으로 '우리는 역사 탐험대' 프로그램을 진행할 예정이라고 9일 밝혔다. 국립경주박물관에 따르면 우리는 역사 탐험대는 가족으로 구성된 탐험 대원들이 매월 한국 역사 속 한 나라를
지난 7일 오전 울산 종하체육관에서 2009년 울산사랑 난꽃 대축제의 개막을 알리는 테이프커팅이 이뤄지고 있다. 장지승기자 jjs@ulsanpress.net 꽃피는 춘삼월, 울산지역 곳곳에서 은은한 난 향이 퍼지고 있다. 울산지역 애란인들이 정성껏 가꾼 춘란의 자태를 뽐내는 자리가 잇따라 마련되고 있다. 특히 올해는 오는 10월~11월께 한국, 중국, 일본
울산문화예술회관(관장 권혁진)이 울산시민들을 대상으로 일반교육기관에서 쉽게 접할 수 없는 새롭고 특화된 프로그램으로 구성한 2009 아트클래스가 9일 개강한다. 8일 울산문화예술회관에 따르면 아트클래스는 올해 교향악단 '지휘 마스트클래스', 합창단 '성악 마스터클래스', 무용단 '전통클래스'로 운영된다. 지휘자(리더)의 양성 프로그램 지휘 마스터클래스는 지
한마음회관이 지역 아동을 위한 공연 및 강좌를 다양하게 마련한다. 한마음회관 어린이문화센터는 어린이기자교실, 정크아트 '케이크 만들기', 신문지 퍼포먼스-쌍둥이 친구 등 어린이들의 정서함양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하고 있다. 어린이기자교실은 초등 3~6학년을 대상으로 하는 토요반(오후 3시~4시), 초등 1~3학년, 4~6학년을 대상으로 하는 일요반(
아동청소년문학 전문 출판사인 이 제정한 푸른문학상 올해 수상작에 울산에서 작품 활동을 하고 있는 김미희(여·39·사진)씨가 선정됐다. 올해 7회째를 맞은 이번 문학상에서 김 씨는 '까불지 마'등 11편의 시로 '새로운 시인상' 부문을 수상하게 됐다. 수상작들은 웹진 '동화읽는 가족'에 발표될 예정이다. 이준관 심사위원은 심사평을 통해
최병화의 세번째 개인전 '아련한 기억의 복원'이 오는 13일까지 갤러리 H에서 마련된다. 어릴 적 살던 단독주택은 초록색 페인트로 칠해진 대문을 열려면 무서운 사자문고리를 잡아당겨야 했다. 성적표가 나온 날이나 몰래 불량식품을 사먹은 날이면 무표정한 사자문고리를 잡는데 큰 용기를 내야했다. 사자가 무서워서 일까, 아니면 대문 넘어 부모님이 무서워 일까? 아
박상진 의사 추모사업회(회장 최병국)는 4일 오전 북구청 3층 상황실에서 2009년 정기총회를 가졌다. 이날 회의에는 강석구 북구청장과 윤임지 북구의회 의장, 이수진 울산보훈지청장을 비롯해 추모사업회 관계자 등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난해 추모사업회 실적 및 결산 관련내용과 2009년도 추모사업회 예산 및 계획에 관해 논의했다. (사)고헌 박상진의사 추
뮤지컬 노트르담 드 파리. 3월, 울산 공연계가 들썩이고 있다. 국내에서 빅히트를 친 작품들은 물론 세계적으로 명성을 얻고 있는 작품들이 줄줄이 울산을 찾아 울산시민들의 문화갈증을 풀어줄 예정. 클래식공연부터 뮤지컬, 연극 등 장르도 다양하다. ◆세종솔로이스츠&유현아 세종솔로이스츠 창립 15주년 기념 콘서트가 오는 10일 오후 8시 울산문화예술회관
김덕수의 다이나믹 코리아 포스터. 역동적이면서도 신명나는 김덕수의 '다이나믹 코리아' 공연이 오는 14일 오후 6시 양산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 무대에 오른다. 한국 문화예술의 대표격인 사물놀이의 창시자 김덕수와 그가 예술감독으로 활동하는 (사)사물놀이 한울림 연희단이 구성한 총체 연희 무대인 '다이나믹 코리아'는 사물놀이에서 한 단계 뛰어넘어 또 다른 예술세
고헌 박상진 의사의 일대기를 그의 분신과도 같았던 광복회 활동을 중심으로 엮은 책자가 발간됐다. (사)고헌박상진의사 추모사업회는 울산광역시 후원으로 '고헌 박상진과 광복회 사람들의 이루지 못한 혁명의 꿈'을 펴냈다고 3일 밝혔다. '고헌 박상진과 광복회 사람들의 이루지 못한 혁명의 꿈'은 박 의사의 증손이며 추모사업회 학술자문위원을 맡고 있는 박중훈씨가 집
울산시민들을 대상으로 울산의 문화재 및 명소를 답사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있는 '달빛문화기행'이 오는 14일부터 시작으로 올해 총 10차례 진행된다. '달빛문화기행'은 한국문화원연합회 울산광역시지회(지회장 이병우, 이하 울산문화원연합회)가 문화도시 울산을 건설하는 밑거름을 마련하고자 지난 2006년부터 시행된 프로그램으로 연간 10회 운영되고 있다.
울산시립예술단이 봄 맞이 공연을 잇따라 마련한다. 2일 울산문화예술회관에 따르면 울산시립청소년교향악단은 오는 5일 오후 7시 30분 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봄의 기운을 전해줄 '봄의 소리'를 마련한다. 이날 공연은 엘가의 '위풍당당 행진곡', 차이코프스키의 '바이올린 협주곡 D장조 작품35'와 '교향곡 4번 f단조 작품36' 등으로 꾸며진다. 또 울산시립
출가한지 20년이 넘은 스님 40여 명이 모여 사후 장기나 시신의 기증을 약속하고 무소유의 삶을 강조하는 결사체를 구성한다. 울산 중구 북정동의 통도사 말사인 해남사 주지 만초 스님과 해남 미황사 주지 금강 스님, 천안 만일사 주지 마가 스님 등 40여 명은 6일 오후 서울 견지동 조계사에서 '청정 승가를 위한 대중결사' 창립 법회를 연다. 이들은 장기 기
대유연서회가 오는 5일~10일 울산문화예술회관 제 1, 2, 3 전시장에서 '제 4회 서호서실 대유연서회 회원전'을 연다. 사진은 이석진의 화간반개. 한글, 한문, 문인화 등 다양한 서예작품이 한 자리에 모인다. 대유연서회(회장 이석호)는 오는 5일~10일 울산문화예술회관 제 1, 2, 3 전시장에서 '제 4회 서호서실 대유연서회 회원전'을 연다. 대유연서
문화재청(청장 이건무)은 '우리나라의 옛 글씨'를 찾아내어 국가지정문화재(보물)로 지정하고자 내달 18일까지 '우리나라의 옛 글씨 (어필·조선 전기 명필의 서예)'를 대상으로 공모를 실시한다. 2일 문화재청에 따르면 우리나라의 옛 글씨(서예)는 선인들의 생활·문화·학문을 총체적으로 담고 있을 뿐만 아니라 우리나라 고유의 정서를 담은 수준 높은 종합 예술임에
문화예술센터 결(대표 박은정)은 울산시민, 직장인들을 대상으로 탈춤교실을 열기로 하고 오는 6일까지 수강생을 모집한다. 문화센터 결에 따르면 이번 문화강좌는 2004년 한국민족극운동협회 예술감독을 역임하고 놀이패 한두레 대표를 맡고 있는 남기성씨가 강사로 나선다. 수업은 오는 6일~8일 3일간으로 전액 무료로 운영된다. 문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