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자범 지휘자가 울산싱어저소사이어티와 함께 오는 27~29일 현대예술관에서 오페라 돈 죠바니를 선보인다 . 정명훈 이후 유럽주요 오페라극장 상임지휘자로 선임된 젊은 마에스트로 구자범(37) 지휘자가 울산지역 문예단체와 한무대에 오른다. 울산대학교 교수와 강사를 중심으로 설립된 울산싱어즈소사이어티(Ulsan Singer's Society, USS)가 오는 2
고령화 등으로 전승 위기에 다다른 옹기제작 기술을 제대로 지원하기 위한 옹기장 인간문화재 지정 계획이 수립됐다. 이는 2009 울산세계문화엑스포 개최도시로서 위상제고 차원에서도 기술전승 및 지원이 필요하다는 지역 사회 여론에 따라 울산시가 세운 대책이다 . 16일 울산시에 따르면 옹기장 무형인간문화재 지정을 위한 계획을 수립하고 오는 12월 문화재위원회에서
국제펜클럽한국본부 울산지역위원회의 '울산 펜문학 통권 7호' 출판기념회가 최근 회원 13명을 비롯 지역문인 등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지난 13일 오후 남구 한 음식점에서 울산펜문학회의 조촐한 출판기념회가 열렸다. 2001년 창립된 이후 지역 문학토양에 물과 거름을 제공했던 국제펜클럽한국본부 울산지역위원회(회장 문송산·이하 울산펜문학회)가 통권
15일 오후 울산문화예술회관 제2전시실에서 열린 제16회 울산전국사진공모전 시상식 및 개막식에서 (사)한국사진작가협회 울산지회 박장영 지회장과 금상 수상자인 이용돈씨를 비롯한 참석인사들이 개막 축하테이프 커팅을 하고 있다. 유은경기자 usyek@ (사)한국사진협회 울산시지회(회장 박장영·이하 울산사진작가협회)가 주최한 제16회 울산전국사진공모전 시상식이 1
시인이면서 연극, 공예 등에도 다재다능한 문송산 시인이 최근 두번째 시집 '주치의 A씨와의 관계'(시문학사 출간)을 펴냈다. 이번 시집은 문씨가 15년만에 펴낸 것으로 그동안 써낸 작품 100여편 가운데 70편을 선별해 실었다. "시가 무슨 파도처럼 한꺼번에 몰려왔습니다. 나는 그것을 성실하게 받아 적었습니다. 어느 육십고개를 넘은 쓸쓸한 생애에도 간혹 이
울산문화예술회관 이용자들은 장애인 및 노약자 편의시설과 버스노선 시내버스 노선 확대를 회관개선 사항으로 꼽은 것으로 조사됐다. 울산문화예술회관(관장 권혁진)은 지난 9월 한달동안 회관 이용자들을 중심으로 문예회관 홈페이지와 공연장 현장설문, 우편설문 등을 통해 회관의 공연·전시 및 고객 서비스 등에 대해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를 발표했다. 설문조사 결과에
현대예술관의 천원짜리 공연은 오는 20일 오후 8시 '젊은 소리꾼 김용우와 나무 자전거, 정일근 시인'으로 차려진다. '단돈 천원짜리 공연은 계속된다' 요즘 웬만한 공연 티켓값은 2~5만원을 가볍게 넘는다. 1,000원 공연은 '헐값'이다. 하지만 공연 내용은 수준급이다. 현대예술관이 지난해부터 한해 5~6차례 마련하는 1,000원이라는 입장권 가격과 수준
연말이 다가오는 요즘. 이맘때면 어디론가 떠나고 싶은 욕망이 강해지고, 연인·가족과 함께 특별한 추억을 만들고 싶어진다. 울산의 각 공연장은 11월과 12월 분위기에 맞는 대중공연으로 분주하다. 이즈음 울산에서 펼쳐지는 '느낌이 팍팍 오는 공연'을 소개한다 ■ MC몽 콘서트 MC몽이 데뷔 후 선보이는 단독콘서트 울산 공연이 오는 29일 열린다. MC몽은 이
울산시립교향악단 제126회 정기연주회가 '러시아거장들의 숨결을 느끼다'라는 주제로 오는 21일 오후 7시 30분 울산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마련된다. 이번 연주회는 '마에스트로 김홍재에게 듣고 싶은 연주곡' 선호도 조사에서 관객들이 가장 많은 관심을 보인 '라흐마니노프'의 곡을 메인 테마로 하고 있다. 이번 연주회의 오프닝은 폐허 속에서 국토 재건에 나서
최근 '2008 수필' 제9호를 발간하고 출판기념회를 가진 울산수필가협회. "시인으로 활동하지만 수필가 모임에 오면 수필가가 되고 싶은 마음 간절합니다. 하지만 이는 제게 요원한 일일듯 합니다.삶 자체가 곱고 아름다워야 제대로 쓸 수 있는 장르가 수필이라 생각합니다. 저는 앞으로 좀더 근신하고 덕을 쌓는데 치중하겠습니다" 난 11일 남구 시내 한 음식점에서
세계적 첼리스트 요요마가 13일 현대예술관 무대위에 오른다. 과연 세계 최정상급 첼리스트 공연이라 전석 완전 매진을 기록했다. 바로 최근 데뷔 30주년 기념앨범을 발매한 세계 최정상급 첼리스트 요요마의 울산공연 말이다. 13일 저녁 8시 현대예술관. 현대예술관 관계자에 따르면 "예술관의 공연 대부분이 티켓예매를 시작하자 90% 매진되는 것에 비하면 다소 늦
'수능 스트레스, 공연 보고 날려버리자' 북구문화예술회관과 현대예술관이 수능 시험이 끝나면 수험생을 위한 다양한 문화공연을 무료 또는 수험증을 제시할 경우 최고 40%까지 할인을 받아 관람할 수 있도록 한다. 북구문화예술회관은 수능시험을 마친 고3 수험생과 청소년들을 위해 오는 15일 오후 7시30분 북구문화예술회관 2층 공연장에서 비보이와 인기가수 등이
울산의 소리꾼 이선숙씨가 오는 14일 울산문화예술회관에 '창극 홍보박'을 통해 국악의 다양한 멋과 맛을 전한다. 홍보가를 창극으로 선보이는 국악공연이 마련된다 . 울산의 소리꾼 이선숙씨가 14일 오후 7시30분 울산문화예술회관 소공연장에 선보일 '창극 홍보박'. 이번 공연은 홍보가를 판소리 완창 방식으로 선보이는 것이 아니라 우리식 종합예술형태라 할 수 있
울산연극배우 겸 북구문화예술회관 기획 담당 오만석(43)씨가 신윤복의 생을 소재로 한 영화 '미인도'에 출연해 화제가 되고 있다. 공무원이면서 배우인 오씨는 13일 '미인도' 영화개봉을 앞두고 주연배우 김민선 못지않게 잠 못이루는 밤을 보내고 있다. 2008년 하반기 최고의 기대작으로 떠오른 영화 (감독 전윤수·제작 이룸영화사)는 조선
울산예총의 상반기 행사인 울산연합예술축제와의 통합을 시도해 내실을 기하는가 하면 지역적인 테마미술 기획전을 선보여 예년의 행사를 답습하는 수준에서 벗어났다는 평이다. 울산예총 소속 울산예술인들의 한해살이를 돌아보는 제28회 울산예술제가 지난주 막을 내렸다. 올해 울산예술제는 예년 행사의 틀에서 벗어나고자 하는 노력이 엿보였다는 점에서 지역 문화계의 관심을
인물난과 상금 수여 폐지로 인해 후보자 추천이 적고 부문별 수상자를 배출하지 못하는 등 울산문화상의 의미가 퇴색해지고 있는 가운데 울산시는 이 상을 울산시민대상, 시산업대상과의 통합시상을 검토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는 울산시가 해마다 가을 지역문화발전 등을 위해 헌신한 지역 문화예술인을 선정해 시상하고 있는 문화상이 지역의 만성적인 인물난과 개정 공직선거법
울산시립합창단이 오는 12~14일 대구에서 열리는 2008 대한민국창작합창축제에 참가, 민요'동해나 울산은''학성공원의 풍류' 등을 연주한다. 울산시립합창단이 '2008 대한민국 창작합창축제'에 참가, 울산을 소재로 한 창작곡을 선보일 예정이다 '2008 대한민국창작합창축제'가 12일부터 14일까지 3일간 매일 오후 7시 30분 대구문화예술회관 대극장에서
동구 현대예술관은 23일까지 연극 '오아시스 세탁소 습격사건'을 무대위에 선보인다. 사람들이 하나 둘 오아시스로 모여든다. 그곳에는 물도 있고, 빨래도 있고, 세탁소도 있고, 무엇보다 총총 솟아나는 훈훈함이 있다. 2003년부터 꾸준히 관객들을 만나 온 연극 가 지난 4일부터 동구 현대예술관 무대에 연일 선보인다. 이에
동서양을 넘나드는 화가 심정애가 오는 12월부터 19일까지 한마음회관 갤러리에서 작품전을 갖는다. 이번 전시회에서는 '꽃의 사랑'을 주제로 한 심정애의 작품 23점을 선보인다. 심정애씨는 동양화와 서양화를 함께 전공해 작품 속에서 동서양의 절묘한 조화를 이뤄내는 작가로 유명하다. 강렬하고 아름다운 꽃을 소재로, 점들의 무리로 작품을 구성하거나 화려한 색채를
최근 울산석유화학공단의 탱크에 그려진 고래 그림을 시작으로 삼호동주민센터의 '전봇대가 아름다운 거리' 사업, 한 병원의 건설 현장의 가림막(사진) 등으로 공공미술의 의미가 확장되고 있다. 하지만 지역 문화예술의 중심인 울산문예회관은 증축공사장 가림막에 공공미술에 대한 고민의 흔적이 전혀 엿보이지 않아 아쉬움을 주고 있다. 장지승기자 jjs@ 최근 도시공간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