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두겸 울산시장이 19일 시장실에서 환경부가 추진하는 플라스틱 사용량을 줄이기 위한 홍보활동(캠페인)인 '바이바이 플라스틱(Bye Bye Plastic)' 참여 잇기(챌린지)에 동참했다. 바이바이 플라스틱 참여 잇기(챌린지)는 불필요하게 사용되는 플라스틱을 줄이기로 약속하는 내용을 누리 소통망(SNS)에 올리고 후속 참여자를 지목하는 방식으로 이어진다. 김 울산시장은 지난달 23일 박형준 부산시장으로부터 후속 참여자로 지목돼 이번 참여 잇기(챌린지)에 나서게 됐다. 다음주자로는 서경희 울산지방법원장과 천창수 울산시교육감, 관내 5개
지난 16일 울산 남구의 한 거리에서 여성의 신체부위를 불법촬영한 2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울산남부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16일 오후 5시께 남구의 한 백화점 인근 거리에서 소형카메라로 여성들의 특정 신체부위를 불법촬영한 20대 남성 A씨를 검거했다. 경찰은 목격자의 112신고를 접수받고 20대 남성 A씨의 인상착의와 이동동선 등을 추적해 시외버스터미널에서 A씨를 발견했다. A씨는 범행사실을 자백하고 현행범으로 체포됐으며, 경찰은 소지중이던 휴대폰과 소형카메라를 압수했다. 경찰은 압수한 A씨의 휴대폰 및 카메라의 포렌식을 의뢰
울산해양경찰서가 19일 오후 6시부터 연안안전사고 위험예보제 관심 단계를 발령하고 연안해역 사고 예방 활동을 강화한다. 울산해경은 울산 앞바다에 풍랑 예비특보 및 울산지역 강풍 예비특보가 발효됨에 따라 기상특보가 해제될 때까지 예방활동을 진행한다. 위험예보제는 연안사고 안전관리규정에 따라 특정 시기에 기상 악화, 자연재난 등으로 인한 같은 유형의 안전사고가 반복적으로 발생할 우려가 있을 경우 관심, 주의보, 경고 단계를 나눠 위험성을 알리는 제도다. 울산해경은 파·출장소 및 지자체 전광판, 키오스크를 이용해 위험 예보를 알리기 위한
울산 강북·강남교육지원청은 올해부터 학교생활회복지원센터 산하에 학교폭력제로센터를 설치하고 피해 학생을 맞춤형으로 통합 지원하는 지원단을 운영한다. 19일 울산시교육청에 따르면 학교폭력제로센터는 학교폭력 사안 처리, 피해 학생 상담·치료, 피·가해 학생 관계 개선, 피해 학생 법률서비스 등 다양한 지원 체계를 일원화한 것이다. 지난해 2학기 시범운영을 거쳐 올해부터 확대 운영된다. 강북·강남교육지원청은 이달 본격 운영에 앞서 상담, 복지 연계, 법률 조언 등으로 학교폭력 피해 학생을 도울 지원단을 각각 위촉했다. 먼저 피해회복지원단으
울산 남구가 19일 맞춤형 장애인일자리 발굴 및 지원으로 장애인 일자리 사업이 활성화되고 있다고 밝혔다. 남구는 장애인보호작업장 3곳을 운영하고 있으며, 시각장애인 안마사 파견사업 및 민간 위탁형 복지일자리 등 새로운 일자리 사업을 발굴해 다양한 장애인일자리 및 직업재활사업을 시행하고 있다. 211명의 성인장애인들은 행정복지센터 및 사회복지시설, 아동돌봄센터, 장애인 보호작업장 등 48개소에 이르는 배치기관으로 파견 및 고용돼 일자리에 참여하고 있다. 남구의 장애인일자리는 모두 8개 사업으로 △행정업무보조 및 환경정비를 담당하는 일
울산시교육청이 올해 학업 중단 위기 학생들이 학교생활에 적응할 수 있도록 정서 등을 지원하는 꿈키움멘토단을 운영한다. 19일 시교육청에 따르면 2021년부터 운영해온 꿈키움멘토단은 학업 중단 위기 학생에게 자신의 경험담과 조언으로 위기를 극복하고 학업을 계속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는 자원봉사 성격의 활동이다. 시교육청은 지난달 꿈키움멘토단을 공개 모집하고 서류심사를 거쳐 상담·진로 전문가, 강사, 전문상담사, 학업 중단 위기 극복 경험자, 전문직업인 등 28명을 최종 선정했다. 꿈키움멘토단은 오는 12월까지 학업중단 위기 학생을 대
울산 북구는 간행물 및 용역보고서 등의 데이터베이스화를 통해 기록물 관리에 나선다고 19일 밝혔다. 북구는 각종 용역 결과물, 간행물을 책자나 서류 형태로 보관했다. 하지만 이같은 서류들을 효과적으로 활용하기 위해 데이터베이스화하기로 했다. 북구는 담당 공무원들이 과거 용역 결과물이나 간행물을 찾는데 시간을 줄일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북구는 해당 사업을 외주에 위탁하지 않고 기록물 담당자가 직접 수행해 예산을 절감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기록물 담당자가 2019년부터 2023년에 생산한 간행물 및 용역보고서의 현황을
울산시가 중국 우시시(市)와 우호 협력관계 강화에 나선다. 시는 안효대 경제부시장을 단장으로 하는 울산시 대표단이 '제11회 우시 국제우호도시 교류회의' 참석을 위해 19일부터 22일까지 중국을 방문한다. 시는 자매도시 중국 우시시의 초청으로 이루어진 방문을 통해 양 도시 간 교류 확대 방안을 논의하고 우호 협력관계를 돈독히 한다는 계획이다. 대표단은 방문 첫날 19일에는 우시시 인민정부 주재 환영회에 참석해 양 도시 간 교류 협력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이튿날인 20일에는 우시국제컨벤션센터에서 열리는 '제11회 우시 국제우호도시
울산시는 4월 25일부터 28일까지 울산에서 개최되는 2024 전국생활체육대축전의 다양한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대표 누리집을 개설·운영하고 있다고 19일 밝혔다. 대표 누리집은 대회소개, 행사정보, 경기정보, 경기기록, 울산관광, 알림마당 등으로 구성됐다. 이를 통해 대회개요, 대회 상징물, 조직위원회, 개·폐회식, 경기일정, 경기장 소개, 울산소개, 축제, 행사 등의 정보를 제공한다. 특히, 알림마당 공지사항에는 이번 전국생활체육대축전에 참가하는 선수·임원 및 관람객들의 편의를 위해 구군별 식당 정보, 숙박시설 정보 등을 게시한다
장생포선 폐선 부지 개발을 눈앞에 두고 있다. 지난 2월 윤석열 대통령의 울산 민생토론회에서 긍정적 검토가 언급(본보 2024년 2월22일자 3면 보도)된 후 울산시가 지난 주 철도산업공단에 폐선부지 활용계획서를 제출하면서 올해 상반기 내 노선 폐지가 기정사실화됐고, 조만간 장생포선 폐선의 공장용지로 활용을 위한 기업 투자가 가시화될 전망이다. 18일 울산시에 따르면, 지난 14일 국가철도공단에 '장생포선 철도 부지 해제'를 신청했다. 국가철도공단은 울산시가 제출한 폐선부지 활용계획서가 포함된 신청서를 받아 검토 후 국토교통부에 올
울산시 울주군의 영남알프스 케이블카 착공이 오는 7월에서 11월로, 당초 일정보다 다소 미뤄질 전망이다. 이는 환경영향평가 초안 제출이 3월에서 4월로 미뤄졌기 때문인데 울주군은 케이블카 노선상 도롱뇽 서식 조사 등 환경영향평가서 본안에 담을 내용을 추가 조사 등을 통해 초안에 담아낼 계획이다. 또 케이블카 상부정류장 및 탐방로의 낙동정맥 등산로와 항구적인 단절 방안 등 일부 사항들도 보완하고 오는 4월 환경영향평가서 초안 제출에 나설 계획이다. 현재 케이블카 이용객의 이탈 방지를 위한 데크 높이 상향(기존 2m에서 3.2m로)과
북한을 찬양하는 인터넷 포털카페를 운영하며 자유민주주의 노선을 부정하고 북한의 선군정치 노선을 미화하는 게시글을 올린 50대 A씨에게 집행유예가 선고됐다. 울산지방법원 형사6단독(판사 최희동)은 국가보안법 위반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A씨에게 징역 6개월에 집행유예 1년을 선고했다고 18일 밝혔다. A씨는 지난 2011년 1월 포털사이트에 북한을 추종하는 인터넷카페를 개설한 뒤 2년 동안 대한민국의 자유민주주의를 부정하고 북한의 선군정치를 미화하는 내용을 담은 문건이나 동영상 등을 총 26건 올린 혐의로 기소됐다. A씨가 올린 자료에
울산시교육청이 4월 10일 제22대 국회의원 선거를 앞두고 울산 교육 분야 11개 과제를 공약으로 제안했다. 18일 시교육청에 따르면 국회의원 후보 등록 마감일인 오는 22일 이후 울산 선거구 후보자에게 '울산교육 분야 공약 제안서'를 발송하고, 공약에 반영해 달라고 요청할 예정이다. 제안서에는 울산교육 현안과 관련한 과제를 비롯해 학생 수 감소와 공교육 강화에 필요한 법령 개정 사항 등을 담았다. 시교육청은 우선 지자체 주도 초등 종일 돌봄을 비롯해 초·중·고 학생의 학습과 방과 후 수업 공간으로 활용할 수 있는 복합시설 신설 등
울산시가 이달 27일 내년도 국가예산 신규 사업을 확정한다. 내년도 국비 확보를 위해 정부 정책 기조 '맞춤형', 그리고 지역 여건에 맞는 '울산형' 신규사업 발굴을 완료하고, 정부에 국비지원 요청에 나선다는 계획이다. 울산시는 18일 서정욱 행정부시장이 지역 현안과 내년도 사업에 대한 사전 공감대 형성을 위해 기획재정부를 방문했다고 밝혔다. 이날 서 행정부시장은 기획재정부 예산실 사회예산심의관, 경제예산심의관 및 부서별 과장 등 핵심 관계자를 차례로 면담했다. 이 자리에서 울산시의 2025년도 국가예산 주요 사업들이 최대한 반영될
'2028 울산국제정원박람회'가 정부의 국제행사 심사 대상사업으로 선정됐다. 18일 울산시와 산림청에 따르면, 기획재정부는 지난달 국제행사심사위원회에서 '2028 울산국제정원박람회'를 국제행사 심사대상 사업으로 선정했다. 국제행사 최종 승인 여부는 경제성·정책성 검토 전문기관인 대외경제정책연구원(KIEP)의 정책성 등급 조사가 완료되면 오는 7월 중 기획재정부 국제행사심사위원회 심의를 거쳐 최종 결정된다. 승인이 나면 최대 30%까지 국비를 지원받을 수 있다. 정책성 등급조사에서는 '국제행사 유치·개최 등에 관한 규정'에 따라 행사
울산 중구가 올해 사업비 1,761억원을 들여 다양한 인구정책 사업을 추진한다. 중구는 18일 오후 중구청 중회의실에서 2024년 울산광역시 중구 인구정책위원회 정기회의를 열고 '2024년 울산 중구 인구정책 시행계획'을 심의·의결했다. '2024년 울산 중구 인구정책 시행계획'은 '누구나 머물러 살고 싶은 중구'라는 미래상(비전) 아래 △함께 돌보고 같이 성장하는 도시 △청년이 모이는 젊은 도시 △일하기 좋고 살고 싶은 도시 △노년이 편안한 행복한 도시 △인구변화에 체계적으로 대응하는 도시 등 5개 추진 전략, 79개 세부사업으로
울산 중구가 2024년 신재생에너지 융·복합지원사업을 추진한다. 중구는 '태화강 국가정원과 더불어 발전하는 친환경 에너지 4차 사업'을 구상하고 지난해 6월 울산시 및 신재생에너지 설치 업체 8곳과 연합체(컨소시엄)을 구성해서 한국에너지공단이 주관하는 '2024 신재생에너지 융·복합지원사업' 공모에 참여해 지난해 11월 최종 선정됐다. 이에 중구는 연합체(컨소시엄) 대표로 지난 3월 14일 한국에너지공단과 서면으로 사업 추진을 위한 협약을 맺었다. 신재생에너지 융·복합지원사업은 신재생에너지 설비를 일정한 구역 안에 2종 이상 동시에
K-관광의 떠오르는 메카로 급부상하고 있는 울산 남구가 올해 관광객 5,000만명 시대를 바라보고 있다. 한국관광공사의 한국관광 데이터랩 분석 결과에 따르면 남구의 지난해 방문객이 4,427만여명으로 집계됐다. 이는 전년인 2022년도 같은 기간 대비 관광객 유입이 4% 증가했으며, 5개 구군 가운데 최다 방문객수를 기록했다. 방문객들이 남구에서 지출한 금액은 총 2,375억여원으로, 5개 구군 중 최고 소비금액이며, 전년 동기 대비 1% 증가했다. 남구는 지난해 관광객이 증가한 요인으로 울산고래축제를 비롯한 수국축제, 호러페스티벌
울산시는 일반인 대상으로 도시계획 분야에 대한 접근성을 높이는 시민강좌를 마련한다. '울산에 살고 싶다! 제1기 도시계획 시민학당'이란 사업으로 5월 한달 동안 운영된다. '도시계획 시민학당'은 민선 8기 도시 전망(비전)과 주요 이슈를 알기 쉽고 재미있게 알려주는 교양 프로그램으로 평소 시민들이 접근하기 어려웠던 도시계획 분야에 대한 궁금증 해소를 위해 올해 처음 마련됐다. 강의는 5월 9일부터 5월 30일까지 매주 목요일 저녁 7시부터 9시까지 시의회 1층 시민홀에서 4회 과정으로 진행되며, 3회 이상 참여한 수강생에게는 수료증
울산시농업기술센터 2024년 농업신기술보급 시범사업 등 다양한 기술 보급 사업을 통해 농업경쟁력 강화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18일 밝혔다. 올해 추진하는 농업신기술보급 시범사업으로는 정보 통신 기술(ICT) 종합묶음(패키지) 기술 활용 시설채소 생산성 향상 시범사업, 국내육성 신품종 보급 시범사업 등이 있다. 정보 통신 기술(ICT) 종합묶음(패키지) 기술 활용 시설채소 생산성 향상 시범사업은 지능형 농장(스마트팜) 보급형 모델에 복합환경제어시스템, 지능형(스마트) 양액공급기, 원격무인방제 시스템 등을 도입해 작물별 생산 증대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