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시 위주의 교육이 과도한 경쟁을 유발하고, 물질적 성공을 삶의 목표로 삼으면서 학생들의 기본적인 인성교육에는 등한시한다는 비판의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이에 지난해부터 교육부는 이 문제에 대하여 전문가들과 논의를 해왔고 그 결과 지난달 21일부터 전국 초·중·고교는 인성교육을 의무적으로 행해야 하는 '인성교육진흥법'이 합법화
기름진 생선을 먹은 아이들의 알레르기성 비염 발병 위험이 적어진다는 연구가 나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영국 데일리메일은 지난 10일(현지시간) 기름진 생선이 알레르기의 확산을 막아준다고 보도했다. 스웨덴 캐롤린스카 연구소 연구팀은 8세 전에 연어 같은 기름진 생선을 규칙적으로 먹은 아이들이 16세경 코 속 점막내 염증 발병 위험과 알레르기성 비염 발병 위
1945년 8월 15일 일본의 항복으로 제2차 세계대전이 종식되어 한국이 독립했고, 1948년 8월 15일 대한민국 정부가 수립됐다. 대한민국 정부는 일제의 강점으로부터 벗어난 날과 독립국으로서 정부가 수립된 날을 기념하기 위해 매년 8월 15일을 광복절이라 하고 국경일로 지정했다. '광복'이란 '빛을 되찾다'는 뜻으로서 잃었던 국권의 회복을 의미한
2008년 '나영이 사건'의 주범 조두순, 2010년 여중생 성폭행 살인사건 김수철, 김길태 등 이렇게 끔찍한 강력사건의 공통점은 모두 술에 취한 상태에서 범죄를 실행한 음주범죄라는 것이다. 경찰청 통계를 집계한 바에 따르면 2008년~2012년 5대 강력범죄인 살인, 성범죄, 강도, 절도, 폭력 사건 중 음주에서 비롯된 범죄가 30%에 가깝다고 한다.
요즘 1인 개인 방송국 (인터넷 방송)이 TV방송국 못지 않게 사람들에게 영향을 미치고 있다. 그 중 예를 들자면 인터넷방송을 이용한 개그프로그램 또는 인터넷방송을 하고 있는 비제이(인터넷방송을 키는 사람)가 방송에 나올 만큼 인터넷 방송이 큰 영향을 미치고 있음을 보여주기도 한다. 또한 비제이들의 수입은 우리가 생각하는 이상이며, 잘 나가는 비제이들은 연
지난달 25일부터 31일 까지 울산 곳곳에서 울산여름축제가 열렸다. 이 축제는 울산 MBC의 주최로, 2003년 창사 35주년 맞이 이후 지금까지 매년 여름에 열려 왔다. 25일에는 진하해수욕장에서 가요베스트가, 26일엔 범서체육공원에서 열린 콘서트, 27일엔 종합운동장 보조구장서 음악중심 녹화가 있었다. 또 28일 아줌마콘서트, 29일엔 서머나이트 콘서트
'소문난 절친' 유인나와 아이유가 둘만의 여행을 떠났다. 이 두 사람은 지난 1일 인천국제공항서 이탈리아행 비행기를 타고 여행을 떠났다. 소속사 관계자는 지난 2일 일간스포츠에 "스태프 없이 가는 둘 만의 여행이다. 두 사람이 가길 원했고 숙소, 항공 등 모든 것을 알아서 해결했다"고 밝혔다. 이후 각종 인터넷 커뮤니티에는 아이유와 유
최근 33도 이상을 웃도는 무더위가 일주일 넘게 지속되고 있으며, 강렬한 햇빛으로 인해 전국이 달궈지고 있다. 이런 폭염은 도시보다 농촌에서 사망률이 10배가 더 높다고 한다. 실제로 지난 1991년부터 21년동안 폭염으로 인한 사망자를 분석해보니, 최고 기온이 30도일 땐 도시와 농촌의 사망률이 비슷했지만, 폭염경보 수준인 36도까지 올라갔을 때 10배
지난 2일 오후 3시부터 5시까지 옥동 가족문화회관에서 청소년을 위한 토크콘서트가 열렸다. 이번 토크콘서트 '쿰'은 지난 5월에 이어 이번이 6회째이다. 지난 달 7월로 예정되었던 행사가 메르스 사태로 인해 연기되면서, 지난 2일 진행하게 됐다. 이날 행사의 강연자는 '광수생각'의 만화가 박광수였으며, 초등학생부터 대학생, 지역 주민들까지 토크콘서트
요즘은 밖에 나가기가 망설여질 정도로 극심한 여름더위가 기승을 부리고 있다. 더운 날씨로 인해 시민들은 더위를 먹는가하면, 심한 경우에는 사망으로 이어지는 상황이 발생하기도 한다. 실제로 올해 폭염으로 인한 사망자가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있어 폭염으로 인한 문제가 심각해지고 있다. 이는 우리에게 여름철 더위 관리가 얼마나 중요한지 그 필요성을 다시 한번 일깨
지난 22일 추신수(33·텍사스 레인저스)선수는 쿠어스 필드에서 있었던 콜로라도 로키스와의 경기에서 한국인 최초이자 아시아 출신 최초로 MLB에서 사이클링 히트를 달성했다. 추신수선수는 이날 첫 타석부터 2루타를 때리며 기분 좋게 출발했으며, 2회초 무사 주자 1루에서 1타점 중전 2루타를 기록했다. 그는 팀이 3-0으로 앞선 4회초에는 선두타
빛의 속도로 1,400년을 날아가야 도달할 수 있는 머나먼 백조자리 부근 '케플러452'라는 별의 두 번째 행성이 지금까지 발견된 외계행성 중 가장 지구와 비슷한 것으로 분석됐다. 지름은 지구의 1.6배, 1년은 385일이며 태양에 해당하는 '케플러452'별과의 거리도 지구-태양 간 거리와 유사하고 지구처럼 암석과 물로 이뤄졌을 가능성이 높다. 특히
여름철을 맞아 많은 시민들이 관광지를 방문하며 시간을 보내곤 한다. 하지만 이처럼 많은 이들이 관광지를 찾게 되면서 관광지가 몸살을 앓는 등 다양한 문제점들이 발생하고 있다. 그 중 대표적인 예가 낙서와 쓰레기다. 주변 관광지를 둘러보다 보면 심심치 않게 낙서와 방치 돼 있는 쓰레기 등의 모습을 볼 수 있다. 아무 생각 없이 낙서하는 시민들 때문에 우리나라
지난 17일 메가스터디 대표 영어 강사이자 쎄듀 대표 이사이신 김기훈(69) 강사가 성신고등학교에 찾아왔다. 그는 일명 유명한 영어 강사로 학생들에게 인기가 많다. 이날 김기훈 강사는 성신고등학교 재학생 1.2 학년을 대상으로 강연을 진행했으며, 학생들의 박수갈채와 함께 천마관 무대에 올라 자신의 경험담과 공부방법 등 다양한 얘기를 해줬다. 또 준비해온 P
울산 한 낮 최고기온이 35도를 웃도는 등 한여름 더위가 지속되고 있다. 불쾌지수가 80에 가깝게 오르는데다가 밤이 되어도 열기가 식지 않는 열대야 현상까지 겹쳐 여름을 나기가 쉽지 않다. 무더운 여름 날씨가 지속된다고 해서 에에컨 등 냉방 기구에 의존하는 것만이 더위를 이기는 방법은 아니다. 여름날 더위를 극복할 수 있는 방법과 여름철 건강관리에 대해 알
지난 10일 오후 관세청에서 서울과 제주도의 면세점 사업자 발표가 있었다. 서울 3곳과 제주 1곳의 면세점 사업자를 모집한 이번 심사에는 총 21곳의 기업이 도전장을 냈다. 그 중 가장 치열한 곳이었고, 대기업을 대상으로 하는 서울지역의 신규 면세점 2곳 운영권은 신세계DF와 한화갤러리아타임월드가 차지했다. 먼저 HDC신라면세점은 호텔신라와 현대산업개발,
한순간의 유혹에 넘어가 헛된 인생을 산 사람이 있다. 바로 성진이라는 승려다. 성진은 당나라 형산 육관대사(육여화상)의 가장 빼어난 제자로서 용왕에게 답례를 가서 술을 마시고, 돌아오는 도중 팔 선녀에게 수작을 건다. 물론 성진의 불법행위(不法行爲)를 알아챈 육관대사가 답례를 하고 돌아온 성진에게 벌을 내린다. 벌로 인간계에서 환생하게 된 성진은 부모님께서
오랫동안 가뭄이 이어져 물이 고팠던 우리나라에 태풍이 찾아왔다. 그러나 좋아할만한 일은 아닌 것이 2개의 태풍이 거의 동시에 북상했기 때문이다. 먼저 올라 온 제9호 태풍 '찬홈'은 '중' 강도의 소형태풍으로 중국에 상륙할 것이라는 당초 전망과 달리 서해로 방향을 틀면서 우리나라에 예상보다 많은 비를 뿌렸다. '찬홈'은 11일 정오까지만 해도 중
최근 본격적인 여름철을 맞아 태풍에 관한 소식이 들리고 있다. 제9호 태풍인 찬홈의 영향으로 중국은 울산 인구수만한 110만명이 대피했다고 알려졌고, 지난 12일 중국 저장성 재난관리 당국은 이날 오전 6시까지 태풍 찬홈의 영향으로 191만6,000명의 이재민이 발생했다. 때문에 발생한 직접적인 재산피해만 58억6,000만 위안(약 1조원)에 달한다고 밝혔
요즘 많은 청소년들이 학업으로 인해 상당한 스트레스를 받고 있다. 이는 불안전한 미래, 학업에 대한 부담감 등이 청소년들을 괴롭게 하고 있는 것이다. 그리고 실제 얼마 전 발표된 통계 자료에 의해서도 그 심각성이 드러났는데, 전 세계를 대상으로 청소년들의 학업 스트레스 지수를 비교해본 결과 우리나라가 50.5%로 1위를 차지했다. 하지만 여기서 우리를 더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