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사진대전 대상 수상자 김기운씨는 "현장성이 짙고 역동적인 순간을 포착하는 사진에 무게를 두고 작업한다"고 밝혔다. 위 사진은 제12회 울산광역시 사진대전에서 대상을 수상한 컬러 사진 작품 . "셔터를 누르는 순간 평온한 무념무상의 세계로 빠져듭니다." 제12회 울산사진대전에서 대상 수상 소식을 안동 하회마을 탈춤 공연 촬영 현장에서
울산조각가모임 씸(SSIM)조각회의 기획전시가 한국문화예술위원회 지원사업에 선정됐다. 문화관광부 산하 한국문화예술위원회(위원장 김정헌)는 2008년도 '소외지역을 찾아가는 문화순회사업' 지원사업으로 129개 사업을 선정, 33억 6,470만원을 지원하기로 했다. '소외지역을 찾아가는 문화순회사업'은 문화 인프라 시설이 부재한 소외지역 주민과 군부대, 교정시
울산서예가들이 한국서예협회 주최 제20회 대한민국서예대전에서 특선을 비롯 대거 입상하는 수확을 거뒀다. 이번 대한민국서예대전에서 이숙련(51· 동구 서부동)씨가 은해본 정자로 조선시대 가사 금형일기로 특선을 수상했으며 입선에는 곽명섭, 김지영씨 등 27명이 이름을 올렸다. 이번 대전은 대상 없이 우수상 1점, 특선 52점, 입선 527점을 배출했다. 입상작
"울산을 비롯 경남, 부산에서 활동하는 독립영화인의 작품을 한자리에서 감상할 수 있는 '독립영화제 순회상영지'를 신청받습니다" 경남교육영화연구회는 오는 10월에 열리는 '제2회 경남독립영화제 KID' 앞서 8월 20일까지 울산, 경남, 부산 지역의 상영을 원하는 개인이나 단체 등의 신청을 받는다. '찾아가는 영화제'란 이름으로 진행될 독립영화 순회 상영 작
16일 오후 울주군 서생면 서생포왜성에서 임진왜란 당시 희생된 한·일 병사들과 울산의 의병을 위한 한·일 양국 공동주최 합동 위령제가 열린 가운데 울산시와 구마모토시 관계자들이 제관으로 참여해 병사들의 넋을 기리고 있다. 유은경기자 usyek@ "한·일 양국의 원혼들이여, 편히 잠드소서" 울산시 울주군 서생포 왜성에서 16일 오후 임진왜란 당시 희생된 한·
문화로 자원봉사홍보대사 역할을 자처하는 울산볼런티어윈드오케스트라가 20일 오후 울산문화예술회관에 제5회 정기연주회를 갖는다. 문화로 자원봉사활동을 펼치는 울산볼런티어 윈드오케스트라의 제5회 정기연주회가 오는 20일 오후 7시 30분 울산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펼쳐진다. 관악 연주의 매력을 발산할 이번 연주회에는 윤덕노 지휘자의 지휘봉 아패 클래식 명곡들과
울산문화예술회관은 '시네마천국' 5월 상영작으로 를 오는 18일 소공연장에 소개한다. 울산문화예술회관은 5월 '시네마천국'으로 를 선보인다. 울산문화예술회관이 지난 3월부터 울산문화예술회관 소공연장에 마련하고 있는 '시네마 천국'은 지난해 '화요가족시네마'를 한단계 업그레이드 한 문예사업. 지난해 명작 영화 중심으로 상영
울산문화원연합회는 17일 동구 화암추 등대와 대왕암으로 2008 달빛문화기행을 떠난다. 지난 3월 시작된 2008 달빛문화기행의 세번째 목적지는 울산 동구 대왕암 일대다. 17일 '밤드리 노니다가'란 주제로 달빛 아래 찾아갈 기행지는 동구 대왕암, 화암추 등대, 울기 등대 등이다. 울산문화원연합회(회장 김철)는 울산지역 문화유산과 울산 12경을 주제로 한
현대예술관의 오는 16일 오후 울산시립교향악단 초청연주회는 1998년 이후 10년만에 갖는 음악회로 울산문화예술계의 관심을 모으고 있다. 사진은 상임지휘자 김홍재(위)와 협연자 바이올리니스트 권혁주(아래). 울산시립교향악단이 오는 16일 오후 8시 현대예술관 초청 기획연주회를 갖는다. 이번 연주회는 1998년 이후 10년만에 울산시립교향악단이 현대예술관 무
또 하나의 사설화랑 '김춘기 갤러리'가 문을 열어 지역 미술인들의 관심을 모으고 있다. 설치 및 영상 작가 김춘기(44)씨가 현대해상 사거리 부근에 자신의 이름을 딴 '김춘기 갤러리'(남구 달동 1384-3 2층)를 마련, 오는 17일 개관전을 시작으로 운영에 들어간다. 소품은 물론 대작 10여점을 내걸 수 있는 20여평 규모의 공간에 인테리어 매장을 갖추
'400년 전의 역사를 미래를 향한 우정의 역사로 만든다!'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일본 구마모토시와 울산의 한일우정콘서트가 마련된다 울산시와 일본 남서부 규슈 구마모토시는 오는 17일 울산대공원 SK광장에서 대규모 민속 공연행사를 열고 미래를 향한 우정과 협력을 다짐한다. '울산. 구마모토 무지개 콘서트'란 부제의 이번 공연은 한국과 일본의 전통문화 교류를
한국문화예술위원회와 문학사업 추진단(단장 권혁웅, 이하 추진단)은 14일 제1차(4/4분기) 문예지게재우수작품 지원대상작을 발표했다. 문예지우수작품 지원 사업은 문예지를 통해 발표된 작품 중 분기별로 우수작품을 선정하여, 작가들에게 지원금을 지급함으로써 작가들의 창작 의욕을 고취하고, 나아가 미래의 작가들에게도 문학에 대한 새로운 희망을 불어넣고자 지난 2
'울산 메세나 운동'이 점차 확산되고 있다. 울산시는 지난해 5월 1차에 이어 지난 4월14일부터 5월7일까지 울산메세나 운동 자매결연 희망 문화·예술단체를 2차로 모집한 결과 음악 등 7개 분야에 울산오페라(대표 천영진) 등 58개 단체가 접수했다고 13일 밝혔다. 분야별 접수 현황을 보면 음악(16개), 미술(15개), 국악(14개), 문학(7개), 서
울산시립무용단이 창단 이후 처음으로 선보이는 가족 창작무용극 '벌거벗은 놀부'는 15일 오후 울산문화예술회관에 무용극과 창극이 어우러진 무대로 꾸며진다. 울산시립무용단이 오는 15일 선보이는 '벌거벗은 놀부'는 2000년 창단 이후 처음으로 무대에 올리는 가족무용극이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울산시립무용단이 이날 오후 7시30분 울산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
산 넘어 저쪽 산 넘어 저 쪽에는 누가 누가 사나요 칠십 넘은 홀아비 아들 잃은 오막집 부엉부엉 부엉새 부엉새가 산다오 산 넘어 저 쪽에는 누가 누가 사나요 천년 묵은 소나무 새와 동무 하여서 노래하고 춤 추며 재미 나게 산다오 단기 4265년 즉, 그의 나이 26세가 되던 1932년 11월 12일에 지은 4·3조의 동요다. 1912년, 부친은 시인이 몸을
최근 3~4년 동안 열정적으로 작업을 선보이고 있는 서양화가 현서정씨가 14~20일 서울 인사아트센터에서 일곱번째 작품전 '그 길에서'를 갖는다. 가사 등 가정사로 한동안 붓을 놓고 있다가 최근 3~4년 동안 열정적으로 작업을 선보이고 있는 서양화가 현서정(50)씨가 이번에는 서울에서 일곱번째 작품전 '그 길에서'를 갖는다. 14일부터 20일까지 서울 인사
문화관광부가 발표한 '2007 공연예술실태조사'에 의하면 울산공연시설 2건의 공연사업 인력이 전국 시도에 비해 낮은 비중을 차지했으며 무대기술인력은 상위로 나타나 공연 전문인력 양성이 시급하다는 지적이다(사진은 울산의 대표적 공연시설인 울산문화예술회관) 울산문화예술회관 등 지역 공연시설의 전체 인력가운데 공연사업 인력비율은 전국에서 하위를 차지했으나 무대기
14~16일 울산문화예술회관에 선보일 울산문수오페라단의 '코지 판 투테'(Cosi fan Tutte)'는 음악은 그대로 둔 채 스토리의 배경을 현대로 옮겨 새롭게 태어났다. 같은 시각에 한 극장에 앉아 오페라를 보고 있어도 관객의 이해수준과 취향은 천차만별이다. 전통적인 방식으로 공연하면 초심자들은 지루하고 어렵다고 불평하고, 그런 불만을 해소하려고 극의
부산에서 온 극단 동녘의 젊은 연극 창작인들의 눈빛이 예사롭지 않다. 정사각의 무대위 중앙엔 상징성을 나름대로 표출한 신호등만이 덩그러니 세워져 있었다. 그외 극내내 그로데스크한 분장을 한 배우들의 몸짓과 그들이 뿜어내는 몸짓,소리,빛,소도구라할 인형들과 악기 연주만이 무대 빈 공간을 가득 메우고 있을 뿐. 연극 바리데기는 그렇게 시작된다. 그래도 충분하다
황정화 作 '공간' "산다는 것은 끊임없이 주변 공간과 대화를 나누는 것이라 생각합니다. 이번 전시에는 창호지 문으로 비치는 달빛, 그것이 만들어내는 그림자, 그리고 어린시절 뛰놀던 자연 등 그때의 공간에 대한 기억을 고스란히 캔버스에 옮겨와 수다를 떤 결과물들을 내놓았습니다." 지난 8일부터 울산문화예술회관 제4전시장에서 작품전 '공간이 내게 말을 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