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창작미술공동체(ICC) 한국대표 김창한 작가. 그는 북구문예회관 기획전 '아름다운 이국의 풍물전'을 통해 울산 북구를 세계에 알리고 있다. "외국 작가들의 한국에 대한 문화적 관심이 높아지고 있음을 실감하고 있습니다" 국제창작미술공동체(ICC) 한국대표 김창한 작가가 북구문화예술회관이 지난 11일부터 20일까지 마련하고 있는 기획전 '아름다운 이국의 풍
2002년 월간 한맥문학 신인상으로 문단활동을 시작한 유성순(47·남구 삼산동)씨가 첫번째 시집 '태화강에 뜬 달'(도서출판 연출)을 펴냈다. 3부로 나뉜 이번 시집에는 모두 120여편의 시작품이 실렸는데 용잠동 출신인 울산 토박이답게 아름다운 울산의 자연환경이 산업화로 점점 변해가는 모습에 대한 안타까움과 서운함을 개운포, 황성동, 태화강, 야음삼거리,
울산시가 여성의 권익증진과 복지향상 목적으로 추진하는 여성단체지원 사업을 위한 '2008년도 여성발전기금 공모사업' 신청서를 마감한 결과 10건이 접수됐다. 울산시는 최근 여성발전 기본법과 울산여성발전 기본 조례에 따라 여성의 사회참여 확대와 권익증진, 양성평등문화 조성으로 실질적 남여평등사회를 실현하기 위한 2008년 여성발전기금 지원사업을 접수받은 결과
울산시가 울산 출신 문학가들의 문학세계를 재조명해 울산문화예술 발전의 밑그림으로 활용할 '울산문학관 타당성 조사' 용역작업에 착수했다. 17일 울산시에 따르면 울산이 낳은 문학가들의 업적을 기릴 수 있는 기념사업의 일환으로 2천만원의 예산을 들여 내년 2월 자문위원회 구성을 시작으로, 내년 8월까지 용역을 통한 '울산문학관' 건립의 방향제시를 위한 타당성
울산시립교향악단이 베토벤 제9번 교향곡 '합창'으로 오는 20일 오후 울산문화예술회관에서 올 한해 대미를 장식한다(사진은 시립교향악단 김홍재 지휘자). 베토벤의 '합창' 교향곡이 2007년 한해의 저무는 노을을 적신다. 울산시립교향악단이 20일 오후 7시30분 울산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환의의 송가'를 테마로 송년음악회를 갖는다. 2007년의 마지막 정
울산사진써클연합회는 18일까지 울산문화예술회관 1전시장에서 2007년 합동전을 갖는다. 울산에서 활동하는 사진동호회로 구성된 울산사진써클연합회(회장 남광진)가 18일까지 울산문화예술회관 1전시장에서 2007년 합동전을 갖는다. 이번 합동전에는 19개 사진동호회 회원들이 참여해 한해동안 카메라에 담아온 풍경, 누드 등 250여점의 다양한 소재의 사진이 걸린다
중구문화원이 이달부터 내년 4월말까지 중구 지역 역사문화 강좌를 개설했다. 5개 구군 문화원 가운데 해당 지역 전통문화유산을 안내하는 해설사 양성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것은 중구문화원이 처음이다. '중구지역 역사와 문화유산 알기'라는 제목의 이 강좌는 울산의 역사와 삶에 자리잡은 중구의 유형 혹은 무형 문화유산을 소개하는 문화유산해설사를 양성하기 위해 운영되
최근 발표된 2008년 전문예술단체 지정 결과를 둘러싼 지역 문화예술계 관계자들 사이의 잡음이 그치지 않고 있다. 전문단체로 지정된 문예단체들이 그동안 활동실적이 저조했다는 점과 오페라 부문 단체선정 보류 결정이 납득하기 힘들다는 점이 주요 비판 대상이다. 울산시는 최근 울산지역 예술단체의 자생력과 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해 도입한 전문예술법인·단체 제도에 첫
울산의 모심기 노래가 '울산농요 아홉마당'으로 복원돼 일반인에게 공개된다. 울산국악협회가 선보이는 '울산농요 아홉마당'은 울산시와 울산국악협회가 올 5월 문화관광부의 전통문화 복원 및 재현 사업공모에 선정된 사업으로 국비 6천여만을 지원받아 실행됐으며 오는 20일 오후 7시 울산문화예술회관 무대에 오른다. '전통예술원형 보전과 복원 및 재현사업'은 전통예술
X월X일 약국이 시내 변두리 바닷가 부근에 있기 때문에 특성상 젊은 사람들 보다 할머니와 할아버지가 대부분이다. 이분들은 오랫동안 파도와 함께 물일을 한 까닭인지 가는귀가 멀어 큰 소리로 애기해야 알아듣는 경우가 많다. 오늘도 하루가 멀다시피 의원에 오시는 김대수 할아버지의 복약지도를 끝낼 때 쯤 목소리까지 얼얼하다. 이런 덕분인지 요즘 아내와 아이들은 집
사물놀이의 대가 김덕수씨가 올해 예인 인생 50주년을 맞아 17일 울산문화예술회관에서 '길-어제, 오늘 그리고 내일'을 갖는다. 또 한 해가 간다. 그동안 아쉬웠던 일들이 생각나고, 그리운 얼굴도 하나둘씩 떠오르는 연말이다. 가슴 한구석이 왠지 허전할 때 가장 편하고 친근한 우리 가락에 젖어 2007년을 정리하는 것은 어떨까. 언제 들어도 신명나는 김덕수
KORAIL 부산지사(지사장 유재영)는 오는 28일 개성으로 가는 특별 열차를 편성·운행한다. 부산역에서 구형 새마을호 열차+침대열차로 2박 3일 일정으로 출발하는 이 특별열차는 영남권 최초로 운행되는 열차로 개성으로 가는 침대차 기차여행으로 진행된다. 개성 기차여행은 임진강역까지 기차를 타고 간 뒤, 전용관광버스를 통해 개성으로 들어가 개성의 박연폭포와
울산시립교향악단과 시립학창단이 2007년 한 해를 마무리하는 송년음악회를 오는 20일 오후 7시 30분 울산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마련한다. 베토벤의 제9번 교향곡 '합창' 중 4악장의 부제를 따 '환의의 송가'로 이름지어진 이번 음악회에서 울산시립교향악단은 김홍재 상임지휘자의 지휘로 브람스의 '대학축전 서곡', 차이코프스키의 '백조의 호수', 베토벤 '
2007년에는 어떤 공연이 가장 인기를 끌었을까? 서울시내 주요 공연장과 공연기획사에 따르면 올해 서울 국립극장에서 공연된 뮤지컬 '캣츠'가 69회에 걸쳐 10만8천700여 명의 관객을 동원, 객석 점유율 100%를 기록했다. 유료 객석점유율은 96%. 대구, 광주, 대전 등 지방 투어까지 합칠 경우 '캣츠'는 총 140회 공연에 관객 20만7천 명, 평균
울산시가 울산지역 예술단체의 자생력과 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해 도입한 전문예술법인·단체 제도에 첫 수혜단체가 선정됐다. 내년부터 2년동안 전문예술단체로 지원·육성되는 문화예술단체는 처용국악관현악단과 울산시어터예술단. 울산시는 14일 오전 시청 3층 상황실에서 울산문화예술진흥위원회를 갖고 전문예술법인·단체 지정을 위한 심의를 했다. 전체 13명의 문예진흥위원
'맥화랑'의 '한국구상중견작가 초대전'에 출품된 서양화가 나원찬씨의 수채화 작품. 울산에서 활동하는 서양화가 나원찬씨가 부산의 한 화랑이 기획한 한국구상중견작가 초대전에 수채화 작품을 선보이고 있다. 나씨는 지난 11일부터 부산 맥화랑의 열한번째 기획전 한국구상중견작가 초대전에 자연의 아름다운 풍경을 수채화로 표현한 작품 2점을 내걸었다. 오는 24일까지
지역 문화예술과 체육행정 및 정책 주무부서인 시 문화체육국이 7월에 이어 지난 13일 '브레인 스토밍' 형식의 회의를 갖고 2007년 주요업무 추진상황 및 2008년 신규사업 등에 대해 자유롭게 의견을 교환했다. "브레인스토밍 과정을 더 거치면 더 창의적인 답안이 나올꺼야" 최근 울산시가 올해 추진된 지역 문화예술 부문의 행정과 정책, 내년 주요업무를 대상
울산시립합창단은 내년 1월 예술의전당에서 국립합창단과 세번째로 화음을 맞추는 공연을 선보인다(사진은 지난해 5월에 울산시립합창단이 국립합창단과 함께 '외솔 칸타타'를 들려주고 있는 모습). 울산시립합창단이 지난해에 '칸타타 외솔'에 이어 또 한번 국립합창단과 함께 서울 예술의 전당 무대에 올라 정교한 화음을 맞출 예정이라 전국 합창계의 화제가 되고 있다.
다양한 장르 추구로 자신만의 작품세계를 보여주고 있는 홍순명 作. 전국적으로 미술작품 구매가 활기를 띠는 가운데 남구 '갤러리 보우'가 연말을 맞아 '콜렉터를 위한 작품전'을 마련하고 있어 눈길을 모은다. 지난 7일 시작된 이 기획전은 미술품은 고가라는 일반인들의 고정관념을 없애고, 미술애호가들에게 부담없는 가격으로 화단에서 주목받는 작가들의 작품을 소장할
21일 울산문예회관 무대에 오르는 '얌모얌모 콘서트' 크리스마스가 끼어있는 12월, 마음이 절로 들뜨게 된다. 어디론가 떠나고 싶은 욕망이 강해지고, 연인 혹은 가족과 함께 특별한 추억을 만들고 싶어진다. 공연계도 12월 분위기에 맞는 공연 준비로 분주하다. 연말을 맞이해 마음이 훈훈해지는 공연은 무엇이 있는지 살펴본다. ▲얌모얌모 콘서트·리틀엔젤스 예술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