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2대 총선 더불어민주당 김태선 후보(동구)는 25일 울산시의회 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관광산업을 육성해 조선업과 양대 축으로 동구 경제를 떠받치겠다"고 공약했다. 김 후보는 "대왕암공원 일대의 울산 제1호 관광지 지정을 추진하겠다"며 "구 방어진중학교 일대를 복합문화지구로 특화해 '국립대왕암문화예술회관'을 건립하고, 대왕암에서 슬도에 이르는 지역을 해양체류지구로 특화해 '대형 리조트단지'를 조성하겠다"고 설명했다. 또 "염포·화정산 일대를 동구 제2의 관광지로 조성하겠다"며 이와 관련해 "염포산 MTB 파크, 화정산 편
제22대 총선이 모레(28일)부터 공식적인 선거전에 들어가 내달 9일까지 13일동안 선거운동의 막이 오른다. 후보자는 자동차나 확성장치를 이용해 공개 장소에서 연설할 수 있으며 선거구 내 읍·면·동에 2개 이내 개수로 거리 현수막을 게시할 수 있다. 또 신문·방송 광고와 TV·라디오를 이용한 방송 연설이 가능하며 자동 문자메시지, 전송 대행업체를 통한 전자우편 발송도 할 수 있게 된다. 내달 5~6일 이틀 동안에는 사전투표가 진행된다. 여론조사는 사전투표 이틀 전인 3일까지 설문한 조사만 공표·보도할 수 있다. 대체로 3일까지 조사
윤석열 대통령은 25일 의료 개혁과 관련해 한덕수 국무총리에게 “의료계를 비롯한 사회 각계와 더욱 긴밀히 소통해달라"고 말했다. 윤 대통령은 이날 낮 용산 대통령실에서 한 총리와 주례 회동을 갖고 이같이 당부했다고 대통령실 김수경 대변인이 전했다. 윤 대통령은 아울러 “22대 총선 관리에 만전을 기하고, 거동이 불편한 분들의 주권 행사를 지원하는 것도 세심히 챙겨달라"고 말했다. 앞서 윤 대통령은 전날 한 총리에게 의료 현장을 이탈한 전공의들의 면허정지 처분 시한이 임박한 것과 관련해 “당과 협의해 유연한 처리 방안을 모색해달라"고
더불어민주당과 조국혁신당이 비례대표 투표를 둘러싸고 '몰빵론'과 '뷔페론'으로 신경전이 최고조에 달하고 있다. 더불어민주당은 '몰빵론'(더불어민주연합 집중선택론)을 거론하며 자체 과반의석 확보의 필요성을 연일 강조하고 있고 조국혁신당은 '뷔페론'(취향에 맞게투표)으로 맞서고 있다. 특히 지난 5일 이 대표와 조 대표가 만나 '연대와 협력'을 언급하던 상황과는 사뭇 대조적이다. 당시 이 대표는 "(서로) 연대하고 협력해야 4월 총선에서 윤석열의 강, 검찰 독재의 강을 건널 수 있다"고 말했었다. 그러나 일각에서는 이번 총선 민주당의
더불어민주당이 이재명 대표가 대중관계 해법으로 발언한 '셰셰(고맙습니다) 하면 된다'를 놓고 한바탕 홍역을 치르고 있다. 민주당 홍익표 원내대표는 '셰셰' 발언과 관련해 "중국에 굴종적으로 하자는 의미가 아니다"며 논란 진화에 나섰다. 그러나 국민의힘 한동훈 비상대책위워장은 "문재인 정부와 이재명 대표가 굴종적 중국 편행 정책을 펴 왔다"고 지적했다. 민주당 홍 원내대표는 이날 불교방송 '전영신의 아침저널'에 출연, "이 대표가 현장에서 좀 더 재미있는 표현으로 쉽게 대중들에게 표현하기 위해서 예를 든 것"이라며 "중국에 굴종적으로
오는 4월 10일 치러지는 제22대 총선(국회의원선거) 울산 지역 후보자 등록이 마감됐다. 울산시선관위는 제22대 총선 후보자등록 마감 결과 울산지역은 중구 2명, 남구갑 5명, 남구을 2명, 동구 3명, 북구 4명, 울주군 2명 등 총 18명이 등록해 평균 3대1의 경쟁률을 보였다고 밝혔다. 동시에 실시하는 울산광역시의회의원보궐선거(북구 제1선거구)에는 2명이 등록해 2대1의 경쟁률을 보였다고 밝혔다. 총선 각 지역구별로는 남구갑이 총 5명 후보가 등록해 5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이어 북구는 4명이 후보로 등록해 4대 1의 경
“군민들의 목소리를 경청하고 철저한 분석과 그에 상응하는 의정활동을 통해 군민들이 행복한 삶을 누릴 수 있는 민생정치를 펼치고 침체된 농촌경제 회복과 지역사회 발전을 도모하겠습니다" 울주군의회는 지난해 '비법정도로 분쟁 해결을 위한 연구회'를 구성, 군 내 고질적인 지역사회 문제로 자리 잡은 비법정도로 분쟁의 해결책을 마련하기 위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해당 연구회는 회장 정우식 의원을 필두로 김시욱 의원이 간사 역할을 맡고 이상걸 의원, 이상우 의원이 회원으로서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울주군에서는 비법정도로를 둘러싼 분쟁이 주민,
4·10 총선에서 영남권의 낙동강벨트와 함께 최대 격전지가 된 울산 6개 지역구에 대한 여야의 바람몰이가 시작됐다. 국민의힘 한동훈 비상대책위원장이 오는 26일 비대위원장으로 선출된 후 처음으로 울산을 방문해 6개 지역구에 출마하는 후보들을 지원 사격한다. 한 위원장은 이날 오후 울산 도착해 북구, 동구, 남구, 울주군 순으로 방문 예정이다. '북구'는 진보당 윤종오 전 의원과 무소속 이상헌 의원이 24일 경선을 통한 후보 단일화로 윤종오 후보로 결정되면서 3자 대결에서 양자 대결로 압축돼 국민의힘 후보의 힘든 싸움이 예상되는 곳이
22대 총선 후보들의 공식선거운동이 사흘(28일 개시) 앞으로 다가왔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지난 22일 후보자 등록을 마감한 결과 전국 254개 지역구에 총 699명이 지역구 국회의원선거 후보자로 등록해 평균 경쟁률 2.75대1을 기록했다. 비례대표 국회의원 선거에는 38개 정당에서 253명이 등록해 5.5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22대 총선 지역구 경쟁률은 1985년 12대 총선(2.4대 1) 이후 39년만에 최저치다. 역대 가장 낮은 지역구 경쟁률을 기록한 총선은 1973년 9대 총선(2.3대 1)이었다. 최근 총선의 지역
대통령실은 정부의 의대 증원에 반발해 의료 현장에 복귀하지 않은 전공의에 대한 면허정지 처분 절차를 예정대로 진행하겠다고 24일 밝혔다. 성태윤 정책실장은 이날 오전 KBS '일요진단'에 출연해 "가급적 정부는 행정적·사법적 처분이 나가지 않는 것을 희망한다"며 "법과 원칙이 있기 때문에 절차를 밟아나갈 수밖에 없는 것도 사실"이라고 밝혔다. 정부는 오는 26일부터 의료현장에 복귀하지 않은 전공의를 대상으로 면허를 정시시키겠다는 방침이다. 성 실장은 "(면허정지) 절차가 마무리되기 전에 (의료 현장에) 조속히 돌아와서 환자를 방치하
울산에서 16대 국회에 진출 20대까지 내리 5선을 하면서 국회부의장을 지낸 정갑윤 한국교직원공제회 이사장이 26일로 취임 100일을 맞는다. 정 이사장은 21대 총선 불출마를 선언한지 4년 만에 공직을 맡았다. 공제회는 여의도에 소재해 있고, 27층에 이사장실이 있다. 이사장실에서 보면 잠실 롯데타워와 관악산이 한 눈에 들어온다. 정 이사장은 24일 인터뷰에서 "국회 경험을 바탕으로 교육발전과 공제회 회원들의 만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정 이사장은 취임하자마자 꽉 막혀 있던 공제회의 현안 각종 법률안들을 지난해 정기
울산 중구의회가 2023년 회계연도 결산검사위원을 위촉하고 예산의 투명성 등의 점검에 나섰다. 24일 중구의회에 따르면 지난 제262회 임시회에서 대표위원으로 선임된 김태욱 의원(복지건설위원회 소속)과 조해용·송영철 공인회계사를 각각 결산검사위원으로 위촉했다. 결산검사위원들은 오는 4월 1일부터 30일까지 한 달간 지난 2023년 회계연도 일반·특별회계 세입·세출 결산과 재무제표, 성과보고서 등 집행부의 예산집행 전반을 살펴볼 예정이다. 이후 검사의견서를 작성, 중구청장에게 제출하고 이후 집행부에서는 이를 토대로 결산서를 작성한 뒤
울산 중구의회 김태욱 의원이 봄철 해빙기를 맞아 주요 민원 현장에 대한 점검활동에 나섰다. 24일 중구의회에 따르면 복지건설위원회 소속 김태욱 의원은 관내 축대 붕괴 위험이 있는 절개지와 전통시장 아케이드 누수 현장 등을 찾아 실태를 확인하고 집행부에 정비 및 보수 공사를 요청했다. 김태욱 의원은 우선 중구 옥교동 옥골시장과 구역전시장 일원을 찾아 아케이드에서 반복해서 발생하고 있는 누수현상으로 인해 상인들의 불편사항을 점검하는 한편 장기간 방치된 무단투기 폐기물의 처리 방안을 논의했다. 이와 함께 중구의 대표 공공조형물인 시계탑사
더불어민주당 울산광역시당(위원장 이선호)은 지난 23일 오후 2시 울산시당 대회의실에서 '정권심판·국민승리 더불어민주당 울산시당 선거대책위원회 출범식'을 개최하고 총선 필승의 의지를 다졌다. 울산시당 선대위에는 이선호 울산시당위원장과 송철호 전 울산시장이 상임선대위원장으로 제22대 총선을 이끌 계획이다. 또 오상택 중구지역위원장, 전은수 남갑지역위원장, 박성진 남구을지역위원장, 김태선 동구지역위원장, 임동호 전 울산시당위원장, 심규명 전 울산시당위원장, 성인수 전 울산도시공사 사장, 허황, 전 울산인재평생교육진흥원장, 전인석 중앙당
제22대 총선 국민의힘 박성민 후보(중구)는 지난 23일 국제강아지의 날을 맞아 “유기견을 보호, 입양하고 동물학대 없는 울산을 만들자"고 주장했다. 박 후보는 “반려인구 1,500만 시대를 맞아 강아지는 이제 반려동물이 아니라 반려가족"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국제 강아지의 날은 강아지와 인간의 사랑과 우정을 느끼고, 강아지가 살아가는 환경을 개선하고 보호하는 캠페인이 전 세계적으로 열렸다. 박 후보는 “반려동물을 키우는 가정이 여러 가지 이유로 반려동물을 버리는 경우가 있는데 매우 안타깝다"면서 “이제 울산 중구에서 유기견을 보호
울산시의회 권순용 의원(교육위원회)은 지난 22일 남구 대현고등학교를 방문해 학교 시설 현안사항을 점검하고 학교 관계자와 의견을 교환했다. 현재 대현고와 야음중은 울산에서 유일하게 운동장과 체육관을 공동으로 사용하고 있다. 두 학교 모두 2003년도에 개교했는데 당시 학교부지가 부족해 공동 체육시설을 조성했고, 이로 인해 현재까지 별도의 체육공간 확보를 요구하는 민원이 끊이지 않고 있다. 그럼에도 시교육청은 공간 확보가 마땅치 않다는 이유로 지금까지 공사계획조차 수립하지 못하고 있는 실정이며, 신설 체육관 위치에 대한 학교 간의 합
울산시의회(의장 김기환)는 지난 22일 오전 10시 울산광역시의회 본회의장에서 제244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를 열어 상임위원회에서 심사한 조례안 등 안건을 의결하고 9일간의 의사일정을 모두 마무리했다. 이날 본회의는 '의회를 사랑하는 사람들', '의정모니터' 등이 참석한 가운데 개의, 안건심의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앞서, 지난 3월 14일 제1차 본회의 개회 후 15일부터 21일까지 각 상임위원회는 총 20건의 안건을 심사해 그중 19건을 원안가결하고 1건은 수정가결했다. 또 이날 제2차 본회의에서는 상임위원회에서 심의 의결한
제22대 총선 울산 북구에서 진보당 윤종오 후보와 무소속 이상헌 후보가 경선을 통해 단일화하기로 결정한 가운데 21일 두 후보는 시의회 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경선 단일화를 공식 선언했다. 이들은 기자회견을 통해 "폭주하는 윤석열 정권 심판을 위해 울산 북구 국회의원 선거 후보 단일화 경선을 진행하기로 합의했다"며 "작은 차이는 서로 양보하고 성공적인 단일화를 실현하고, 민주·진보 진영의 힘을 모아 국민의힘 후보를 꺾어 울산시민과 북구 주민의 열망에 보답하겠다"고 공동 선언했다. 또 △상호존중의 정신으로 단일화 경선에 임할
오상택-더불어민주당 중구 국가정원 체류형 관광단지 개발제22대 총선 더불어민주당 오상택 후보(중구)는 21일 시의회 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태화강 국가정원에 체류형 관광단지를 개발하고, 중구에 국립 한글문화연수원을 건립하겠다"고 공약했다. 이와 관련해 "대한민국 2호 국가정원인 태화강 국가정원에 숙박시설을 개발하고, 관광 편의시설 확충과 교통 및 접근성 개선, 법적 규제 완화 및 지원체계를 구축하겠다"고 약속했다. 또 "국립 한글문화연수원은 외솔 최현배 선생의 유산을 기리며 최대 200명의 학습자가 동시에 한국어와 한국 문
제22대 총선 전 국민의힘 허언욱 예비후보(남구갑)가 당의 '국민공천제'에 반발해 탈당 후 무소속 출마를 선언했다. 허 후보는 21일 시의회 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국민의힘을 탈당하고 무소속으로 이번 남구갑 국회의원 선거에 출마한다"고 밝혔다. 무소속 출마 배경으로는 "국힘 공관위가 천명한 시스템 공천룰을 일방적으로 바꾼 것은 신의배반 행위"라며 "공관위가 당헌·당규를 위반하며 비공개 밀실공천을 통해 검증되지도 않았고 자질도 의심되는 후보를 내리 꼽은 것은 유권자들을 무시한 처사"라며 공관위에 책임을 돌렸다. 또 "박기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