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양시는 농업기술센터 소회의실에서 귀농·귀촌 자문위원회 회의를 개최하고 귀농·귀촌인의 효과적인 유치를 위한 정책홍보 활성화 방안을 토론했다고 4일 밝혔다. 이날 회의에서는 귀농·귀촌 정책홍보 방안으로 도시지역 옥내·외 광고매체를 활용하는 방법 외에도 SNS, 귀농인 우수사례를 활용한 숏폼 제작, 유튜브와 같은 동영상 공유 사이트를 활용하는 방법, 인근 도시 기업체 퇴직 예정자 대상의 맞춤형 귀농·귀촌 상담 등 다양한 의견이 제시됐다. 김동필 귀농·귀촌 자문위원장은 "오늘 제시된 의견들에 대한 구체적인 실천 방안을 밀양시가 만들어줬으
경상남도의회(의장 김진부)는 5일 제411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를 시작으로 10일간의 임시회 일정을 시작한다고 4일 밝혔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2023회계연도 결산검사위원 선임의 건, 도정에 대한 질문, 조례안 및 대정부 건의안 등 일반 안건을 처리할 계획이다. 제1차 본회의에서 권혁준(양산4), 박병영(김해6), 장진영(합천) 의원, 3명의 의원이 도정질문에 나서 도정과 교육행정 전반에 대해 질문하고 문제점에 대해 정책 대안 제시 및 집행기관의 각별한 관심을 촉구할 계획이다. 도정질문이 끝난 후 경상남도의회 의원 의정활동비 등
밀양시는 올해 벼 재배면적을 지난해 대비 141ha 감소한 4,198ha로 줄이기 위해 벼 대신 타작물 재배 시 다양한 지원사업을 시행한다고 5일 밝혔다. 사업 내용은 전략작물 직불제, 논 타작물 재배지원, 벼 재배면적 감축 협약, 벼 대체작물 생산비 지원사업 등 4가지다. 지난해 처음 도입한 전략작물 직불금은 밀, 콩 등 전략작물을 재배·관리하는 농업인에게 지급하는 직불금이다. 올해부터는 하계 지급 대상 품목이 기존 논콩에서 두류로 확대됐고 신규 품목으로 옥수수가 추가됐다. 하계작물 중 두류·가루 쌀 지급단가는 1ha당 기존 10
양산시 웅상출장소(소장 정계영)는 복지사각지대 발굴을 위한 '찾아가는 복지상담실'을 올해도 지속 운영한다고 4일 밝혔다. 거동 불편이나 정보에 취약해 복지서비스를 받지 못하는 소외계층을 조기 발굴하기 위해 2022년 처음 시작한 '찾아가는 복지상담실'은 매월 현장으로 직접 찾아가 복지상담을 진행하는 시책사업으로 2022년 125명, 2023년 205명에 대해 맞춤 복지상담을 실시했다. 웅상출장소는 3월 평산동을 시작으로 월 1회, 웅상지역 4개 동주민센터 맞춤형복지팀과 연계, 아파트, 경로당 등 시민이 있는 현장으로 찾아가 위기가구
밀양시는 허동식 밀양시장 권한대행과 간부 공무원들이 지난 달 28일 선샤인 밀양 테마파크 시설 전반을 살펴보는 현장 회의를 개최했다고 3일 밝혔다. 이날 참석자들은 3월 중순에 개장하는 네이처에코리움(생태관광센터, 고산습지센터)과 파머스마켓의 추진 상황을 듣고 미비점이 있는지 집중적으로 점검했다. 허동식 권한대행은 시설 안전관리 실태와 개장 준비 상황을 면밀하게 살피고 방문객들이 편안하게 시설과 프로그램을 체험할 수 있도록 철저한 준비를 당부했다. 이후'제1회 밀양아리랑배 아마야구 윈터리그'가 열리는 스포츠파크를 방문해 이만수 전
밀양문화관광재단(대표이사 이치우·이하 재단)은 지난달 28일 지난해 많은 관광객을 유치한 여행사를 대상으로 '단체관광객 유치 실적 우수여행사 시상식'을 개최했다고 3일 밝혔다. 이번 시상은 매력적인 여행상품을 개발해 실적이 좋은 여행사에 대한 지원을 강화하고 지역 특화 관광 상품 개발과 판매를 독려하기 위해 올해 처음 개최됐으며 지난해 실적이 좋은 3개 여행사를 '유치 실적 우수 여행사'로 선정했다. 이들 여행사는 지난 한 해 1,000명에서 3,000명 정도의 관광객을 유치했다. 재단은 실적에 따라 최우수상 우리기획(대표 서호령)
국민의힘 제3차 경선 결과 밀양·의령·함안·창녕선거구 박일호 전 밀양시장이 공천자로 확정됐다. 국민의힘 공천관리위원회는 지난 1일 오후 서울 여의도 중앙당사에서 지난달 28∼29일 이틀간 실시된 3차 경선 발표식을 열고 밀양·의령·함안·창녕선거구를 포함한 16개 지역구에 대한 결과를 발표했다. 박일호, 박상웅 예비후보의 2파전 경선으로 치러진 이번 경선 결과는 예비후보 대리인 각 1인이 참석한 가운데 여론조사 기관의 결과를 함께 개봉 후 확인하는 절차를 거쳤다. 박일호 예비후보는 "국가와 지역을 위해 헌신 봉사할 기회에 도전할 수
양산 원동매화축제추진위원회는 해마다 반복되는 교통체증과 주차난으로 인해 앞으로 기차 운행을 늘리고 셔틀버스 운행을 확대하는 등 교통대책을 수립했다고 3일 밝혔다. 지난 2일부터 3월 17일까지 주말 6일간은 원동역에 정차하는 기차는 부산(부전)역에서 출발하는 상행선(서울, 순천 방면) 15편, 서울·동대구·대전 등 전국에서 출발하는 하행선(부산 방면)은 18편이다. 기차로 축제를 찾는 관광객은 축제 기간 원동역 내부가 혼잡할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왕복 기차표를 미리 구매하면 편리하다. 또 축제기간 중 주말에는 무료 셔틀버스도 운행된
경남도는 지난달 29일 양산시 동면 가산리와 금산리 일원에 추진 중인 양산 가산일반산업단지 조성사업 중 1공구(29만㎡)에 대해 부분 준공 인가했다고 3일 밝혔다. 양산 가산일반산업단지는 2017년 7월 산업단지계획 승인, 고시돼 전체 67만㎡ 규모, 총사업비 3,683억원을 투입해 경남개발공사에서 공영개발 방식으로 2020년 3월 착공해서 연내 전체 사업을 완료할 계획이다. 경남개발공사는 입주기업에 편의를 제공하기 위해 분양 받은 토지를 기업이 우선 사용할 수 있게 이미 분양된 산업시설용지와 주거, 복합, 지원시설용지는 1공구(2
더불어민주당 이재영(경남 양산시갑) 후보가 지난 1일 선거사무소 개소식 및 선거대책위원회 발대식을 열고 정치세력 교체 및 총선 승리를 위한 필승 각오를 다졌다. 이날 오후 2시 물금읍 디온플레이스(202호)에서 열린 '펄펄나는 양산, 이재영 후보 선거사무소' 개소식에는 양산을 현역 국회의원인 김두관 의원을 비롯해 상임선거대책위원장직을 맡은 서형수 전 양산을 국회의원과 김일권 전 양산시장(양산을 공동), 조문관 명예선거대책위원장(전 경남도의원), 임정섭 선거대책위원장(전 양산시의원), 이상욱 후원회장(전 태권도진흥재단 이사장), 문정
양산시는 오는 4월 10일 제22대 국회의원 선거를 앞두고 여야 정당에 지역 주요 현안 사업을 중심으로 발굴한 총선공약 반영 정책사업을 제안했다고 3일 밝혔다. 양산시는 지난 달 27일 시정목표인 △역동적인 경제 △품격있는 문화 △함께하는 복지 △빈틈없는 안전 △살기좋은 도시를 실현할 경제·문화·복지·안전·도시 5개 분야 19개 정책사업을 각 정당에게 전달하고 공약화를 요청했다. 경제 분야는 신성장산업 육성과 연계한 경남 바이오메디컬 연구거점 조성, 재사용배터리 자원순환 국제인증 허브 구축 등 4개 사업을 제안하고 문화·복지분야로
밀양시는 교육부 공모사업인 교육발전특구 나노 시범지역으로 지정됐다고 3일 밝혔다. 교육발전특구는 정부의 지방시대 구현을 위한 핵심전략 중 하나로 인구 감소에 따른 지역 간 불균형 심화와 지역 소멸 우려에 대응하는 정책이며 지자체, 교육청, 지역기업, 공공기관 등이 서로 협력해 지역발전의 큰 틀에서 지역의 교육 혁신과 지역인재 양성 및 정주를 종합적으로 지원하는 체제를 구축하기 위한 사업이다. 시범지역에 선정되면 특별교부금 30억원에서 100억원에 이르는 재정 지원과 함께 각종 규제 특례를 지원받는다. 시는 경남도와 경남교육청이 추진
경남도(도지사 박완수)는 문화재청이 주관하는 문화유산 호국선열 기념 행사 공모에 4개 시군 5개 사업이 선정되어 올해부터 국가 지원 사업으로 추진한다고 3일 밝혔다.선정된 사업은 진주성에서 개최되는 '진주대첩 순의제향', 밀양 작원관지 '임진왜란 항전 호국영령을 위한 작원관 위령제', '사명대사의 구국 구민 정신을 기리는 밀양 표충사 춘, 추향 대제' 6.25 전쟁 중 제31육군병원 분원이었던 통도사에서 거행되는 '통도사 호국영령 위령제', 남해 충렬사에서 '충무공 이순신 장군의 순국을 추모하는 기신제'등 이다. 총 사업비는 2억
105주년 3·1절을 기념해 독립운동의 의미를 되새기고 순국선열의 숭고한 뜻을 새기고자 밀양시가 주최하고 밀양시육상연맹(회장 황규덕)이 주관하는 3·1절 기념 밀양역전경주대회가 지난 1일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올해 70회를 맞이하는 밀양역전경주대회는 밀양이 배출한 수많은 독립운동가의 자주독립 정신을 계승하고 뜨거웠던 독립운동사를 재조명하기 위해 1955년부터 매년 3월 1일에 개최돼 왔다.이날 대회는 밀양시 전 읍면동 16개 팀 122명이 참가해 항일운동유적지가 포함된 56.1㎞ 거리를 8개 구간으로 나눠 달리며 순국선열의 애국정신
국민의힘의 낙동강 벨트 탈환 여부로 전국적인 주목을 받고 있는 김태호 경남 양산시을 예비후보가 지난 28일 양산 웅상대로 선거사무소 개소식을 가지고 본격적인 선거운동에 돌입했다. 이날 개소식 행사에는 양산시갑 윤영석 국회의원과 경남도의회 김진부 의장을 비롯한 30여명의 도의원, 국민의힘 양산시의원 등 양산시민 2,000여명이 참석해 웅상대로가 정체될 정도로 인산인해(人山人海)를 이루었다.또, 부산 해운대을 김미애 국회의원이 특별히 참석해 눈길을 끌었다.먼저 당의 우선 공천 방침을 수용하고 김태호 후보를 적극 돕고 있는 한옥문 총괄선
동부양산 유일의 응급의료기관인 웅상중앙병원이 지난 27일부터 진료가 중단되면서 폐업 절차에 들어갈 예정인 가운데 양산시가 응급의료 공백을 최소화하기 위한 대책 마련에 나섰다. 나동연 양산시장은 28일 오전 시청 프레스센터에서 긴급 기자회견을 열고 지역응급의료기관 웅상중앙병원 폐업 절차에 따른 응급실 부재 종합대책을 발표했다. 나 시장은 웅상중앙병원이 폐업 절차에 들어가 3월 18일 최종적으로 문을 닫게 됨을 알리면서 지난해 12월말 병원 개설자 사망 이후 현재까지 이어진 병원 운영 상황, 인수자 섭외, 법률 자문, 간담회 개최, 경
양산시와 예성의료재단 베데스다복음병원(병원장 유명철), 본바른병원(병원장 홍성민)이 28일 오전 양산시청 3층 상황실에서 동부양산 응급의료체계 확립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 협약식은 동부양산 유일 응급의료기관인 웅상중앙병원이 폐업 절차를 밟게 되면서 지역주민들의 응급의료 공백이 예상됨에 따라, 응급환자 발생 시 적극적인 대응과 진료를 통해 응급의료 체계를 확립하고 시민들의 생명과 건강을 지키기 위함이 목적이다. 협약에 따라 3개 기관은 △동부양산에서 발생하는 응급환자에 대한 적극 수용 및 최선의 응급진료 △동부양산 응
경남도는 28일 신임 경제부지사로 김명주 전 기획재정부 국장을 임명했다고 밝혔다. 박완수 도지사는 이날 오전 도청에서 김 신임 부지사에게 임용장을 수여했다. 김 부지사는 서울대 농경제학과를 졸업하고 한국개발연구원(KDI) 국제정책대학원 석사, 미국 미주리국립대 석사(MBA과정), 국립공주대 행정학 박사를 취득했다. 제39회 행정고시(재경직) 출신으로 기재부 예산실·기금국·전략기획관실·재정관리국, 국민경제자문회의, 대통령비서실 등을 거친 재정 및 경제전문가로 알려져 있다. 김명주 부지사는 "그동안의 공직 경험과 전문성을 살려 민선 8
경남 양산갑·을에서 더불어민주당 공천을 받은 이재영 후보와 김두관 후보가 28일 공동기자회견을 통해 부·울·경 메가시티 통합청사를 양산으로 유치하겠다고 밝혔다. 이재영, 김두관 후보는 이날 오전 양산시청 프레스센터에서 합동기자회견에서 "양산은 대한민국의 지역소멸의 위기 가운데서도 꾸준히 성장하고 발전해 온 지역"이라며 "민주당이 양산의 미래 비전을 보여드리겠다"며 부울경 메가시티 통합청사 유치계획에 대해 설명했다. 두 후보는 "민선 8기 국민의힘 시도지사들이 당선되자마자 부울경 특별협약부터 파기했다"며 "부울경 33명의 국민의힘 의
전국택시노동조합 양산시 노조가 오는 4·10 총선에 출마한 양산을 국민의힘 김태호 예비후보 지지를 선언했다. 지난 26일 양산 노동자종합복지관에서 가진 김태호 후보 지지선언에는 양산택시노동조합 이규철 위원장, 부일택시 노동조합 김경대 위원장, 경남본부 양산시지부 안신호 지부장 등 택시노조 관계자 20여명이 참석했다. 안신호 지부장은 이날 지지선언 인사말을 통해 "김태호 후보가 강력한 추진력으로 택시 총량제 지침 완화와 생계지원금 확대 등 택시 노동자의 권익 향상에 힘써 주길 바란다며 현안 해결에 노력한다는 의지를 밝힌 김 후보를 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