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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지방해양항만청(청장 한홍교)은 다음 달 26일부터 간절곶등대와 울기등대를 개방하는 '2011년도 여름철 유인등대 체험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체험행사는 초·중·고등학생을 동반한 가족을 대상으로 항로표지(등대)의 작동원리와 등대원의 일상생활을 직접 체험할 수 있도록 등대불의 점·소등 주기 확인, 항로표지 장비점검(등명기, 축전지, 발전기 등) 및 해양기상관측업무, 등대주변 순찰 등의 일일 등대원 체험 프로그램(1박 2일)으로 구성됐다.
 등대 이용료는 무료이며 다음 달 4일부터 11일까지 8일간 신청접수를 받는다. 체험프로그램을 이용할 수 있는 기간은 오는 7월 26일부터 8월 28일까지이며, 매주 월요일은 등대 내 시설물 정비를 위한 휴무일로 체험행사 대상기간에서 제외된다. 이보람기자 usyb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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