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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신문사(대표이사 조희태)가 한반도 선사문화의 뿌리인 태화강 상류 대곡천 일대를 걷는 '제3회 태화강 100리 - 선사문화길 걷기대회'를 오는 13일 개최한다. ▶관련기사참고

  울산신문이 주최하고 울산시와 울산시 교육청이 후원하는 이번 대회는 울산시민 1,000여명이 참여해 한반도 문화의 원형을 답사하게 된다. 본보는 지난 2010년부터 '태화강 100리- 울산의 숨결을 느낀다'를 주제로 선사문화길 걷기대회를 열어 문화와 이야기가 흐르는 태화강의 원류를 더듬는 작업을 해오고 있다.

 세번째로 열리는 이번 행사는 울주군 사연댐 상류 대곡천을 따라 암각화박물관∼반구대암각화∼반구서원∼천전리각석∼대곡박물관으로 이어지는 7㎞를 답사하는 일정이다.
 이번 답사에서는 역사학자와 문화해설사 등 전문가 그룹이 시민과 함께 걸으며 울산의 역사에 대해 이야기를 들려주는 시간을 갖는다.

 한편 울산신문사는 참가자들의 편의를 위해 13일 오전 8시 태화호텔앞 태화강둔치 주차장에서 무료 셔틀버스를 대회장소까지 왕복 운행하며 대회후 참가자들에게 다양한 경품도 선사한다.
 김주영기자 uskj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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