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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일 오후 2시 53분께 울산시 울주군 삼남면 가천리 신불산 바위 능선에서 차모(55·여)씨가 약 20m 아래로 미끄러지며 떨어져 머리 등을 다쳤다.

    차씨는 약 1시간 만에 소방헬기에 구조돼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중상인 것으로 알려졌다. 소방당국은 차씨가 바위 능선을 내려오다 발을 헛디딘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이어 오후 4시께에는 울주군 상북면 등억리 신불산 칼바위 인근에서 노모(49·여)씨가 다리 경련을 호소, 약 1시간 만에 소방항공대에 구조됐다.  김지혁기자 uskj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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