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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류혜숙 시교육감 권한대행 "함께하고 소통하는 울산교육 실현 매진"

지난해는 울산의 숙원사업이었던 울산교육연수원 이전 문제 해결, 중학교 전면 무상급식 실시 결정으로 교육복지 증대, '울산학생 책읽는데이' 정책으로 독서 교육 활성화 등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울산시민과 교육가족 모두의 노력과 성원으로 값진 결실을 맺은 해였습니다.
2017년에 이룬 울산교육의 성과를 바탕으로 무술년 새해에도, 울산시민과 교육가족이 함께 참여하고 공감하는 '소통 울산교육'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습니다. '서로 함께해서 더 좋은 울산교육'을 실현하겠습니다. 학교 혁신을 주도할 '서로나눔학교'을 시작하고 '책읽는 학생, 책읽는 울산!' 비전 실현을 위해 뚜벅뚜벅 나아가겠습니다. 학생·학부모·교직원이 참여하는 소통과 공감의 교육공동체를 지향하며 자율적이고 청렴한 교육조직으로 바꿔 나가겠습니다.
새해에도 소망하는 모든 일들 이루시고 가정에 평안과 기쁨이 가득하시길 기원합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오.


- 오연천 울산대 총장 "울산 공동체 지적 구심체로 배전의 노력"

무술년(戊戌年) 새해는 울산 지역공동체가 대한민국의 안전과 번영을 이룩하는 데 앞장서는 한 해가 될 것이라고 믿습니다. 울산 공동체 발전의 토대가 되어온 울산시민들의 개척과 도전정신을 거듭 살려나간다면, 우리를 둘러싸고 있는 어려움과 불확실성을 극복할 수 었습니다.
울산이 축적한 인적·물적 자산의 토대 위에 새로운 창조적 기술이 결합된다면 새로운 번영을 일구어낼 수 있기 때문입니다.
울산시민의 성원으로 성장한 울산대학교는 울산이 어려움을 이겨내고 밝은 미래로 나아가는 과정에서 공동체의 지적 구심체로서 배전의 노력을 기울이겠습니다.
올해 문을 여는 남구 두왕동 산학융합지구의 제 2캠퍼스는 혁신도시의 국책연구기관과 유기적 협조체계를 갖추어 울산산업 경쟁력을 높이는 데 최선의 노력을 경주하겠습니다.


- 정무영 UNIST 총장 "지역·국가 발전 선도에 역량 결집할 터"

지난 2017년은 비전과 목표 달성을 위해 노력해온 UNIST의 저력이 여러모로 입증된 한 해였습니다.
무엇보다 개교 이래 처음 참여한 세계 대학평가에서 괄목할만한 성장을 보였습니다. '2017 라이덴 랭킹' 국내 1위, '2018 THE 세계대학평가'에서는 단숨에 국내 5위에 오르며 눈길을 모았습니다.
특히 '재정자립'이라는 혁신적 목표를 달성하기 위한 연구브랜드 사업을 꾸준히 추진한 결과 현재 14개 연구브랜드가 발굴되어 순조롭게 연구가 진행되고 있습니다.
2018년에는 UNIST 연구브랜드를 지속적으로 발굴하고 육성해 미래 먹거리 창출과 '2040년 100억 달러 발전기금 조성'이라는 목표를 이루기 위해 헌신할 것입니다. 
UNIST는 개교이후 지금까지와 같이 글로벌 주체로서 지역과 국가의 미래를 이끌어가는데 역량을 결집하겠습니다.


- 한경호 경남지사 권한대행 "소통·협치 통해 참여도정 구현에 집중"

존경하는 350만 도민 여러분! 2018년 무술년(戊戌年)의 희망찬 새해가 밝았습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오.
지난 한 해 우리 경남은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도민 여러분과 소통하며 경남의 미래를 착실히 준비해 왔습니다.
항공 국가산단과 나노융합 국가산단이정부의 최종 승인을 받았고, 항공MRO 사업자로 확정되는 등 경남의 핵심사업들이 추진에 탄력을 받고 있습니다.
권한대행 체제에서도 사상 최대인 4조 5,666억원의 국비예산을 확보하였으며,청렴도 평가에서는 4년 연속 최상위권을 달성하며 도민들의 자부심을 높였습니다.
모두가 도민 여러분의 성원과 지지 덕분입니다. 그간에 보내주신 성원에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올 한 해도 소통과 협치로 참여도정을 구현하여 자치분권 시대에 대한민국의 새로운 미래를 선도하는 경상남도의 위상을 더욱 확립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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