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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성민 중구청장 "중구, 크게 도약할 골든타임"

존경하는 울산신문 애독자 여러분, 중구민 여러분! 무술년 새해가 힘차게 밝았습니다. 가정마다 희망과 행복이 가득하고 원하시는 일들 모두 이루어지길 바랍니다.
지난 한 해 동안 보내주신 성원에 힘입어 중구는 여러 분야에서 괄목할 만한 성장을 했습니다.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이제 중구의 문화관광은 울산의 미래 먹거리로 자리매김하고 있고, 구민들을 위한 더 안전한 도시기반도 착실히 준비하고 있습니다.
더불어 지방분권 개헌은 지역의 어려움을 극복하고 지역발전을 앞당기는 기폭제가 될 것으로 믿습니다.
올해는 중구가 더 크게 도약할 수 있는 골든타임입니다.
중구가 시원하게 뻗어나갈 수 있도록 저와 1,000여 공직자들은 고삐를 늦추지 않겠습니다.
지역의 우수한 문화관광자원을 전국에 알리고, 지방분권 개헌이 실현될 수 있도록
올 한해도 할 수 있다는 믿음과 변치 않는 성원 부탁드립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시기 바랍니다.


- 서경환 중구의장 "구민 희망·염원 성취 최선을"

사랑하는 25만 구민 여러분! 그리고 울산신문 애독자 여러분! 2018년 무술년 새해가 밝았습니다.
지난해 우리 중구는 역사와 전통, 문화와 예술이 공존하는 관광도시로의 도약을 이뤄내며 또 한번 힘찬 비상의 날개를 펼쳤습니다.
이제 그 도약의 에너지를 발판삼아 2018년에는 누구나 찾고 싶고, 머물고 싶은 도시로의 성장을 공고히 해 나가야 할 것입니다.
중구의회 역시 25만 구민의 희망과 염원을 담아 종갓집 중구가 곧고 바른길로 나아갈 수 있도록 밀고 끄는 일에 최선을 다할 것입니다.
올해는 전국동시지방선거와 더불어 민선 7기 출범, 제7대 중구의회 개원 등 굵직한 현안과 변화가 우리를 기다리고 있습니다.
그 기다림이 실망 아닌 설렘과 기쁨이 될 수 있도록 우리 모두 희망의 2018년 새해를 맞이해야 할 것입니다.
올 한해 건강하시고 행운이 가득 넘치시길 기원합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오.


- 서동욱 남구청장 "남구, 관광 르네상스 시대로"

다사다난했던 정유년(丁酉年)을 보내고 이제 2018년 무술년(戊戌年) 새아침이 밝았습니다. 울산신문 독자 여러분, 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오.
올해는 60년 만에 돌아오는 황금 개띠의 해입니다. 예로부터 개는 적응력이 강하고 부지런한데다가 충성심과 용맹함으로 활력이 넘쳤다고 합니다. 남구는 올 한 해 이런 힘을 받아 지역경제의 활력을 찾는 것은 물론 35만 남구민들의 삶 역시 더욱 윤택해지도록 최선을 다할 것입니다.
그동안 잘 가꾸어 온 남구의 저력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더 안전한 남구를 만들고, 차별화된 문화관광자원으로 남구 관광 르네상스를 열겠습니다. 또 양질의 일자리 창출과 함께 행복한 복지공동체 실현과 더불어 에너지도시의 비전을 다져나가면서 특히 소통하는 현장행정으로 울산의 중심을 넘어 미래 리더로 성장할 수 있도록 모든 역량을 집중하려 합니다.
여러분의 변함없는 관심과 성원을 부탁드리며 우리 모두 한 마음으로 남구의 희망찬 미래를 굳게 믿고 올 한해를 힘차게 열어나가길 바랍니다. 평안과 행복이 가득 하시고 뜻하는 일들 다 성취하시길 기원합니다.


- 박미라 남구의장 "지난해 성과 주춧돌 삼아 성장"

존경하고 사랑하는 35만 남구민 여러분! 희망의 무술년(戊戌年) 새해 아침이 밝았습니다.
작년은 참으로 어려웠지만, 그 속에서도 우리는 소중한 결실들을 많이 거두었습니다. "구민과 함께하는 남구의회"라는 구호 아래 구민들의 목소리에 언제나 귀 기울이며 올바른 지방자치 정착을 위해 노력해 왔습니다.
그 결과 남구의회는 국민권익위원회에서 주관한 2017 청렴도 평가에서 가장 높은 등급인 1등급을 차지하는 성과를 창출하였습니다. 이것은 남구의회가 그 동안 구민 중심의 의정활동을 펼치면서 부패방지와 청렴도 향상을 위해 노력해온 덕분입니다.
존경하는 남구민 여러분! 지금 우리는 다시 모든 것이 새롭게 시작되는 출발점에 서 있습니다. 지난 한 해 우리가 이룬 성과들을 주춧돌로 삼아 한 단계 더 성장할 수 있도록 마음을 모아야 하겠습니다. 우리가 서로를 아끼고 동반자로서의 역량을 한 데 모은다면, 어떤 어려움도 슬기롭게 극복할 수 있으리라 생각합니다. 저와 우리 남구의회에서도 늘 구민 곁에서 구민들이 원하는 의정활동을 펼쳐 나가겠습니다.


- 권명호 동구청장 "늘 새로워지는 동구 만들 것"

열정적으로 달려왔던 2017년을 알차게 마무리하고, 새로운 기대로 가득찬 2018년을 맞이하였습니다. 대왕암공원에 힘차게 떠오른 2018년의 태양과 더불어 우리 구민 모두가 새해에는 희망과 기쁨이 가득하기를 바라면서 저는 일신우일신(日新又日新)이라는 단어를 가슴에 새겼습니다.
지난 한해는 우리 동구가 거듭 새로워졌던 시간이었습니다. '조선산업도시'라는 틀에서 벗어나,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새로운 가능성을 찾고자 노력했습니다. 주전부터 꽃바위까지 바다로 연결된 아름다운 해안경관을 가진 조선해양도시이자 오랜 역사와 풍부한 먹거리,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거리가 있는 관광도시로 우리 동구를 꾸준히 알려왔습니다.
새해에도 늘 새로워지고자 노력하겠습니다.
우리 동구를 새로운 시선으로 보살피며, 또다른 가능성을 계속 찾아 나가겠습니다. 그래서 늘 발전하고 변화되는 모습을 보여 드리겠습니다. 새로운 길을 찾아가는 여정이 때로는 힘들겠지만, 여러분들이 함께 해 주신다면 그 또한 즐겁고 보람있으리라 생각됩니다.


- 장만복 동구의장 "지역주민 복리 증진 위해 최선"

다사다난했던 2017년 정유년 한 해를 보내고, 새로운 꿈과 희망이 가득한 2018년 무술년 새해를 맞이했습니다.
올해에도 여러분의 가정에 행복이 가득하고, 뜻하는 모든 일이 성취되는 한 해가 되시기를 기원합니다.
돌이켜보면 지난 한 해 많은 일이 있었습니다.
유례없는 대통령 탄핵으로 대선까지 앞당겨 치러졌고, 2017년 FIFA U-20 대회 개최, 포항 지진 발생 그리고 북한의 미사일 발사와 북한 병사 판문점 탈북 등 다양한 일들이 있었습니다. 그중에서도 포항 지진 발생으로 포항 시민들이 많은 고통을 받았고, 이는 대학수학능력시험 연기라는 결정까지 이어졌습니다.
2018년 무술년에는 조선업 경기가 회복되어 지역 경기 침체가 해소되고, 경제가 회복되어 국민들이 행복한 생활을 영위할 수 있는 한 해가 되기를 바랍니다.
우리 동구의회 역시 지역주민들의 복리 증진을 위해 최선을 다하는 의정활동을 펼쳐 주민 여러분의 곁으로 한 걸음 더 다가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 박천동 북구청장 "백년대계 사업 추진 역량 집중"

희망찬 무술년(戊戌年) 새해가 밝았습니다. 붉게 물든 태양처럼 시민 여러분의 뜨거운 꿈과 소중한 희망이 모두 이뤄지는 한해가 되기를 진심으로 소망합니다.
2017년은 북구 출범 20주년을 맞아 새로운 미래비전을 설정하고, 미래 100년의 초석을 다지는 데 집중한 한해였습니다.
어려움도 있었지만 많은 분이 보내 주신 지지와 성원 속에 주요 현안사업들을 하나씩 이뤄내며 도시의 새로운 발전 가능성을 열 수 있었습니다.
새해는 '유지경성(有志竟成), 이루고자 하는 뜻이 있는 사람은 반드시 성공한다'라는 자세로 시작하려 합니다. 민선6기 공약사항의 성공적인 마무리와 북구의 백년대계를 위한 사업 추진에 모든 역량을 집중할 것입니다.
지난 20년 쉼없이 달려온 북구는 어느 도시보다 빠르게, 괄목할 만한 성장을 거듭했습니다.
2018년 한해도 새로운 변화와 도전 속에서 모두의 힘과 지혜를 한곳에 모아 지역 발전을 보다 구체화하겠습니다.


- 정복금 북구의장 "민심의 참뜻 대변 열린의회로"

기대와 설렘 속에 2018년 새해가 밝았습니다. 새해에는 주민 여러분이 소망하시는 모든 일들이 이루어지는 뜻깊은 날들이 되시기를 바랍니다.
지난해는 북구의회가 개원한 지 20주년을 맞이한 뜻 깊은 한 해였습니다. 스무살의 성년이 된다는 것은 조금은 미숙하고 서툴렀던 지난 날들을 뒤로 하고, 더욱 더 성장해야 하는 전환점에 서 있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돌이켜보니 대의기관으로서 역할을 충실히 하며 지역발전과 주민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기 위해 소신 있는 의정활동을 펼쳐 왔지만, 한편으로는 구민 여러분께서 맡겨주신 책무에 다소 미흡한 부분도 없지 않았나 하는 반성도 해봅니다.
올 한해도 구민들과 가까이에서 호흡하며, 민심의 참뜻을 올바로 대변해 나가는 열린의회, 소통하는 북구의회가 되겠습니다.
새로운 출발선에 서 있는 지금 이 순간, 남은 임기동안 구민만을 생각하는 초심과 남다른 열정으로 의정활동에 최선을 다하고자 다짐해 봅니다.


- 신장열 울주군수 "신청사 새 시대 역점시책 전력"

2018년 간절곶 첫 일출과 함께 울주군 제2 도약을 향한 희망의 역사가 시작됐습니다. 올해는 군민 통합의 새 구심체가 될 지역 최초 신청사를 개청하는 해입니다. '울주'라는 이름이 역사에 태동한지 천 년이 되는 해이기도 합니다.
우리 군은 신청사 새 시대와 정명 천 년의 가치를 군민 모두 실현해 나가겠다는 뜻을 담아 '울주! 천 년을 빚다, 미래를 열다'를 2018년 비전으로 결정했습니다.  이 비전을 실현해 나가기 위해 △4차 산업을 선도하는 지속가능한 미래 도시 △자연과 예술의 공존, 세계 속의 문화·관광 도시 △일자리가 넘치는 희망찬 경제 도시 △행복한 동행, 따뜻한 복지·교육 도시 △사람 중심, 쾌적하고 안전한 행복 도시 등을 6대 역점시책으로 전력을 다할 것입니다.
군민 여러분 신청사 새 시대, 정명 천 년 울주의 꽃을 미래 천 년까지 활짝 피워나가 주시길 부탁드립니다.


- 한성율 울주군의장 "미래 천년 여는 중요한 한 해"

존경하고 사랑하는 23만 군민 여러분!
정유년(丁酉年) 한해가 저물고 희망찬 무술년(戊戌年) 새해가 밝았습니다.
2018년은 울주라는 이름이 태동한지 천년이 되는 뜻깊은 해입니다. 아울러 새로운 군 청사에서 미래 천년을 여는 아주 중요한 해라 할 것입니다.
안팎의 여건은 여전히 힘들지만 하나되는 울주군민정신을 바탕으로 더 큰 발전을 위해 나아가야 할 것입니다.
새로운 도약을 위한 우리 울주의 골든타임이 될 수 있도록 영남알프스 행복케이블카 건설, 원전해체기술연구소 유치 등 지역 발전을 위해 반드시 필요한 현안 사업들이 성공적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지혜를 모아 주실 것을 당부드립니다.
우리 울주군의회에서도 군민여러분의 대의기관으로서 그 역할을 다하는 등 울주발전 효과를 극대화시키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는 말씀드립니다. 감사합니다.


- 전영도 울산상의 회장 "위기 타파, 울산의 저력 기대"

2018년 무술년 새해가 밝았습니다. 올해 글로벌 경제의 회복국면에도 불구하고 울산을 포함한 동남권의 제조업이 저성장을 지속할 것으로 전망되며 최저임금 인상과 근로시간 단축 등으로 새로운 경영여건을 극복해야 할 과제들이 기다리고 있습니다.
하지만 울산시는 4차 산업혁명에 대한 선제적 대비와 주력산업의 고도화 등 산업 수도 재도약에 박차를 가하고 있으며 기업들도 자체적인 위기관리 체계를 갖추고 미래 사업을 준비하고 있는 만큼 위기를 기회로 만드는 울산의 저력을 보여줄 수 있을 것이라 기대합니다.
울산상공회의소도 올해 지역경제 활력 회복과 성장동력 창출이란 목표 아래 기업들이 위기를 극복하고 재도약 할 수 있도록 역할을 다 할 것입니다.
시민여러분, 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오.



- 허정석 울산과학대 총장 "산업현장 우수인재 양성 노력"

전 세계 사람들이 저마다의 방식으로 새해를 기념하고 맞이하는 것은 새로운 시작을 하고 싶기 때문일 것입니다.
조선업과 자동차 산업의 경기침체 등으로 산업수도 울산이 유례없는 어려움을 겪고 있으며, 4차 산업혁명의 진행으로 인한 산업 생태계의 변화를 요구받고 있습니다.
하지만 이러한 어려움들은 울산의 노사관이 서로 화합하고 협력해 나간다면 충분히 극복할 수 있을 것이며, 오히려 이러한 어려움은 울산이 큰 발전을 이룰 수 있는 새로운 기회가 될 수 있습니다.
울산과학대학교 전 교직원들은 2018년에도 변함없이 국가, 지역사회 그리고 산업현장이 요구하는 우수한 인재의 양성에 전력을 쏟을 것입니다.
울산신문과 모든 독자 여러분들도 저마다의 자리에서 큰 발전을 이루시는 한해가 되시기를 바랍니다.


- 김희진 춘해보건대 총장 "지역사회와 함께 발전해 갈 것"

지난 한해 우리 춘해보건대학교는 울산시민의 많은 사랑과 지원에 힘입어  괄목할 만한 성과를 거뒀습니다.
교육부 특성화 전문대학 육성사업 연차평가에서 최고 등급인 '매우우수'를 받았고, 사회맞춤형 산학협력 선도전문대학 육성사업인 링크플러스 사업에도 선정됐습니다.
무엇보다도 취업률 85%를 달성해 명실상부한 국내최고의 보건의료 특성화대학이라는 위상에 걸맞은 교육성과를 얻었습니다.
2018년은 우리 대학이 개교 50주년이 되는 뜻깊은 해입니다. 바른 품성과 전문지식, 창의성을 겸비한 보건의료 전문 인력을 양성하여 지역사회에 공헌하자는 목표로 열심히 달려왔지만 아직 울산의 발전을 위한 대학의 역할이 많이 부족함을 느낍니다.
올해는 우리대학이 울산시민들로부터 받은 사랑에 보답하여 대학과 지역사회가 함께 발전하는 방안을 열심히 모색하고 실천하는 한해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고자 합니다. 끊임없는 애정과 격려를 부탁드리겠습니다.


- 박상언 울산문화재단 대표이사 "청년문화 기반 사업 등 추진"

2018년 무술년 황금개띠 해는 문화예술부문이 더욱 활성화할 것으로 기대합니다.
지난 1년 동안 울산문화재단은 신생 기관으로서 조직을 다잡고 그간 해오던 사업들을 정착시키느라 나름대로 많은 노력을 기울였습니다.
아쉬운 점도 많았고 아직 갈 길이 멉니다만, 울산의 문화적 삶의 질을 높이는 데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2018년은 울산시의 대폭적인 세입 감소에도 불구하고 문화예술부문 세출 예산이 증액되었습니다. 어려운 여건 속에서 재단의 예산도 함께 늘었는데, 이는 창조도시 울산으로 나아가는 데 문화예술의 역할이 매우 중요하기 때문입니다.
한 도시 미래의 시금석이라고 할 수 있는 청년문화의 기반 구축 사업과, 우리 시민들의 일상적 삶에 문화예술의 창조와 향유가 늘 함께 할 수 있는 생활문화 활성화 사업을 새로 시작합니다.
첫 술에 배부를 수 없지만 시작이 반이라는 마음가짐과 다짐으로 단단히 임하겠습니다.


- 이충호 울산예총 회장 "다양한 문화예술 향유 도시로"

울산신문 애독자 여러분, 그리고 울산시민 여러분! 무술(戊戌)년 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오.
울산예술계도 새해는 좀 더 창의적 예술의 큰 발전을 이루는 해가 되기 위해 적극 노력할 것입니다. 모름지기 지역의 예술과 문화수준은 도시의 미래를 가늠하는 기준이 됩니다. 울산이 광역시 승격 20주년을 넘어서 새로운 20년을 시작했습니다.
울산시민 여러분! 대한민국 수출을 이끌고 있는 울산이 산업수도로서 이제는 예술과 다양성이 추구되는 문화를 향유하는 도시로서의 발전이 필요한 때입니다.
무술년이 예술문화의 성숙한 성장을 위한 원년이 되기 위해 울산예총이 그 중심에서 역할을 다해 나가겠습니다.
울산은 새해 태화강 대공원의 국가정원 지정 등을 앞두고 있습니다.
새롭게 변화하고 도약하는 도시 울산에서 울산예총은 울산신문 애독자 여러분과 시민들의 기대치에 맞는 울산문화의 창달에 기여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 전수일 울산민예총 이사장 "문화적 정체성·다양성 보호를"

촛불혁명으로 탄생한 문재인 정부의 국가문화정책이 본격 구현될 2018년 새해 희망이 밝았습니다.
"문화는 일상적 삶과 분리할 수 없으며, 국민의 삶은 지역에 기초하므로 우리문화의 한 '부분'이 아니라 '전부'입니다" 진정한 지역문화가 꽃피고 문화 분권이 가능하려면 문화를 생활 속에서 향유할 수 있는 사회 여건이 조성될 때에 가능합니다.
지역 문화를 진흥해야 하는 이유 또한 '문화민주주의'를 실현하며 민주주의로 구현하는 것과 당당한 문화를 만들어 낼 수 있는 힘인 개인 간, 지역 간, 국가 간 문화적 정체성과 다양성을 보호하는 것에서 찾을 수 있을 것입니다. 일상이 행복한 사회, 예술로 행복한 사회를 만들기 위해서는 지역의 정체성을 특화시키고 시민들의 일상 속으로 깊이 들어가는 문화예술 활동 보장이 필요합니다. 검열과 블랙리스트 등 통제로 감시로 일관했던 지난 시간들을 반성하고 원래 체계로 회복하면서 파괴된 신뢰와 예술가들의 고통을 어떻게 회복해 나갈 것인가에 대한 검정과 반성 또한 있어야 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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