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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혁신도시 이전 공공기관의 지방 이전에 대한 이해를 돕기 위해 '혁신도시 이전 공공기관 산악동호인 초청 행사'가 마련된다.
 울산시는 오는 3일부터 4일까지 1박2일간 '영남 알프스 억새 축제'와 연계, 한국석유공사 등 혁신도시 이전 8개 공공기관의 산악동호인(42명) 초청 행사를 갖는다고 밝혔다.
 주요 일정을 보면 울산 방문 첫날인 3일 울산혁신도시건설단 사무실을 방문, 혁신도시 개발계획을 듣고, 시정홍보 영상물을 관람하고 혁신도시 개발 예정지를 둘러볼 예정이다.
 이어 참석자들은 태화강 생태공원, 반구대 암각화, 암각화 전시관, 천전리 각석 등 문화탐방에 나선다.
 방문 둘째날인 4일에는 울산시 산악동호인과 함께 영남알프스 억새축제(10월4일~5일)가 열리는 '신불산' 산행(간월산장-홍류폭포-공룡능선-칼바위-간월제-간월산장) 행사를 갖는다.
 울산시 관계자는 "이번 행사는 혁신도시 이전 공공기관 임직원들의 지방이전에 대한 막연한 불안감을 해소하고 울산의 문화 관광자원을 홍보, 정서적인 친밀감을 조성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김지혁기자 usj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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