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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은 현재 시민의 눈높이에 맞춰 경찰의 입장이 아닌 시민의 눈높이에서 생각하고 시민들의 요구에 찾아가는 치안정책들을 전개하고 있다. 그 의미 중 가장 가슴에 와 닫는 문구 하나를 떠올려보면 '경찰이 곧 시민이고 시민이 곧 경찰이다'라는 의미가 생각난다. '경찰이 곧 시민이고 시민이 곧 경찰이다'라는 문구를 생각해보면, 경찰의 입장에서의 경찰은 국민의 생명과 신체, 재산을 보호하기 위해 사명감을 고취하면서 1년, 365일 시민들이 만족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노력하고 있으며 또한 국민과의 상생 협조 분위기를 조성하여 사회기강 확립과 질서유지도 한다.

 

이와 반대로 국민의 입장에서의 국민은, 나 자신뿐만 아니라 우리 주변에서 범죄가 발생하거나 어려운 일이 있으면 가장 먼저 생각나고 찾는 것이 경찰이다. 그 내용을 살펴보면 시민들은 기초 질서부터, 중요 범죄에 이르기까지 모든 분야에 걸쳐 112신고를 통하여 경찰관에게 범죄의 위험에 노출된 모든 일들을 생생한 현장에서의 신고부터 중요범인을 검거하여 경찰에 신고하는 것까지 결국 112신고를 하는 것 부터가 시민도 경찰과의 상생 협조 분위기를 조성해 질서를 유지한다고 볼 수 있다.


이처럼 '경찰이 곧 시민이고 시민이 곧 경찰이다'라는 문구는 '경찰, 시민 어느 누가 무엇을 어떻게 하느냐?'가 아닌 경찰과 시민들은 상호 가장 밀접한 공생관계라고 볼 수 있으며 또한 함께 협력하는 존재라고도 볼 수 있다. 이에 경찰은 시민의 눈높이에 맞추며, 시민이 만족할 수 있는 치안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고 있다. 최근 경찰은 사회적 약자 보호의 중요성과 국민적 관심이 지속적으로 확대됨에 따라 성폭력 근절, 학교폭력 근절, 유기·학대·실종 대응 강화, 시민의 눈높이에 부응하는 신고처리 등의 치안정책을 시행하고 있다.


한편 주민이 희망하는 장소 위주로 순찰을 도는 주민 밀착형 탄력순찰 또한 시행하고 있다. 이것은 국민의 소리에 귀 기울이고 시민과 소통하는 시민 중심의 범죄예방활동을 강조하고 있다는 것이다. 한편, 최근에 우리 사회 이슈가 되는 중요 강력범죄가 이따금씩 발생하고 있다. 이러한 강력범죄는 우리 사회에 커다란 충격과 함께 국민들의 불안을 고조시키고 있다. 이에, 경찰은 취약장소에 집중적으로 방범순찰을 강화하고, 주택 밀집지역 주변의 위험요소를 제거하기 위하여 내실 있는 범죄예방활동을 강력히 추진해 나가고 있다.


하지만, 협력과 상생, 융합이 강조되는 지금 이 시기에는 경찰 혼자만의 노력으로는 치안문제 해결에 한계가 있기에 경찰은 지역치안에 대해 유관기관, 지역사회, 주민 등 지역사회 구성원 모두가 참여하는 공동체 치안을 중점적으로 펼쳐 안전한 우리마을, 안전한 우리동네를 지키기 위해 함께 노력해야 한다. 특히, 사회적 약자 및 어린아이, 노약자에 대한 안전망 구축 치안시스템의 도입을 위해서는 지역사회 시민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동참이 필수적이다.


이처럼 현재의 경찰활동은 과거와 달리 현재 이 시간에도 국민의 안전에 대하여 최우선으로 생각하고 국민중심 치안정책을 지속적으로 발굴하여 치안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경찰이 곧 시민이고 시민이 곧 경찰이다'라는 문구를 명심하고 시민과 함께 하는 경찰을 바라며……. 현재 시민들은 더 안전하고 더 행복한 사회를 원하고 있기에 우리 경찰은 시민의 눈높이에 발 맞춰 시민이 만족하고, 시민의 인권도 최우선적으로 생각하며, 한 단계 더 도약하고 발전할 수 있도록 시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사랑, 아낌없는 격려를 보내주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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