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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경찰은 74년이라는 역사를 가지고 있다. 옛말에 “10년이면 강산이 변한다"는 말이 있듯이 74년이라는 시간은 결코 짧은 시간이 아닌 강산이 7번이나 바뀔 수 있는 즉 아주 많은 변화를 이룰 수 있는 시간이다. 이처럼 74년이라는 시간속에 대한민국 경찰 업무는 범인검거 뿐만 아니라 민생치안 및 서비스 활동까지 다양한 업무를 함에 있어, 초기의 경찰모델에서는 경찰관이 손, 발로 직접 뛰며 경찰업무를 했다면 시간이 지남에 따라 근래에는 범인검거에 사용되는 장비뿐만 아니라 민생치안 및 서비스 분야에서 사용되는 장비까지 경찰 업무 전반에 걸쳐 국민을 위해 신속하고 안전하게 대응할 수 있는 장비가 많이 보급되었음을 알 수 있다.


경찰업무는 법 앞에서 평등하고 원칙대로 업무처리를 해야하지만 경찰업무를 처리함에 있어서 법만으로는 될 수 없는, 급박한 현장의 판단 및 돌발상황에 즉흥적이고 전문적인 판단으로 업무를 해결해야 하는 상황이 빈번하게 일어나곤 한다. 이러한 현장 상황들이 빈번하게 일어나기에 경찰관도 시간이 지나면 지날수록 전문성으로 경찰업무에 임할 수밖에 없다. 그 중에서도 전문성을 경찰업무와 접목시켜 할 수 있는 것이 전문적인 기기 드론이라고 생각을 해보곤 한다. 그리하여 오늘은 경찰업무에 있어서의 드론에 대해서 말을 해보고자 한다.


우선 드론이 경찰업무에 있어 어떤점이 유용한지에 대해 알아보기 전에 드론이란 과연 무엇인가? 살펴보면, 드론(drone)은 원래 벌이 윙윙거리며 내는 소리로써, 소형 무인 항공기가 윙윙거리며 날아다닌다고 해서 붙여진 이름이 바로 드론이다. 드론은 비록 그 윙윙 거리는 소리는 작지만, 최근들어 드론은 전 세계적으로 각각의 분야에서 빠르게 영역을 확장하고 있다. 그 분야별로 대표적인 것만 살펴본다면, 취미로 이용 하거나, 각종 촬영 등에서는 벌써 오래전부터 사용돼 왔으며, 국민과 생명과 신체에 직접 맞닥 들여지는 인명구조부문에서도 널리 이용되고 있으며, 실종자 수색 등 치안현장에서도 많이 활용되고 있는 등 이처럼 드론은 이미 우리 생활 곳곳에 많은 영향을 미치고 있음을 알 수 있다.


경찰 업무에서도 그 중요 사례를 살펴보면 인명 구조시 드론은 해안가를 비행하면서 조난자나 실종자 위치를 파악하며 구조대에 연락 조치해 신속하게 국민의 생명과 신체를 지킬 수 있도록 하며, 또한 미아, 실종 치매 노인 등을 찾는데 적외선 탐지기가 장착된 드론을 운용해 많은 인력을 투입하지 않고 시간을 단축시키며 조기에 실종자를 찾는 사례도 확인 할 수 있으며, 그 외에도 전국의 국토 현황을 조사해 지리적 정보를 체계화하여 국토 관리를 통해 재난·재해 안전망 효율 구축에 앞장서며 국민의 안전을 지킬 수 있도록 상당한 효과를 내고 있다.


이처럼 위의 사례를 본바와 같이 드론은 항공, 로봇, 정보통신기술 등이 융합되면서 4차 산업혁명 중 드론이 중요한 부분을 이끌어 가는 분야로 그 발전가능성은 무궁무진하다고 볼 수 있다. 이는 경찰업무에 있어서도 드론을 접목시켜 국민들에게 최고의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다 라는 말도 된다. 물론 드론이 경찰업무를 함에 있어 좋은 장점만이 있는 것이 아니라 단점도 상당부분 존재한다.


하지만 그 단점을 법제정과 대비책을 잘 보안한다면, 국민들의 생명과 신체, 재산보호를 함에 있어 극대화의 효과를 낼 수 있기를 기대하며, 끝으로, 대한민국 모든 경찰관들이 경찰업무를 함에 있어 대한민국 경찰청, 지방청, 경찰서 더 나아가 현장의 바로미터인 지구대, 파출소까지도 드론보급이 앞으로 빠른 시일 내에 활성화가 되어 경찰업무를 함에 있어 대규모 경찰인력 투입 없이도 실종자 등을 신속하게 수색해 경찰 인력운영 효율성을 높이고, 국민 생명과 신체 보호 및 안전 강화에도 기여될 수 있도록 기대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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