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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가 공장을 대상으로 하는 '공장 색채디자인 컨설팅 지원사업'을 다시 시작한다.
울산시는 울산소재 공장을 대상으로 재도색시 울산 색채가이드라인을 적용한 색채 디자인을 무상으로 지원하는 '공장 색채디자인 컨설팅 지원사업'을 올해말까지 시행하기로 하고 이를 16일자로 공고했다.

울산시는 지난 2005년 전국 지자체 최초로 공동주택 외벽색채 디자인 지군을 시작한 데 이어 지난 2014년부터 공장의 건축물 외벽, 연돌(굴뚝), 탱크, 플랜트(파이프) 등 공장 등에 색채 디자인 도안을 무상지원 해 왔다.

시는 2014년부터 2018년까지 추진해왔던 공장 색채디자인 컨설팅 지원사업을 지난 한해 중단했던 것을 올해부터 재시행하기로 하고 참가 업체 모집에 들어갔다.

지원 대상은 국가공단이나 일반산업단지, 농공단지 등에 위치한 기업 공장으로, 신청 공장에는 외부 건축물 및 시설물 색채디자인 시공 도안을 지원하게 된다.
지원이 확정된 공장은 건축물 외벽이나, 연돌, 탱크, 플랜트, C.I(로고)등의 색채 디자인에 대해 전문가의 지원을 받게 된다.

신청기간은 오는 24일부터 11월 30일까지로 자세한 내용은 울산시 도시재생과(052-229-6633)에 문의하면 된다.  전우수기자 jeusd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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