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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재지 : 울산 울주군 삼남면 교동리 1086
울산광역시 유형문화재 제8호
지정일 : 1997년 10월 9일
시대 : 조선

언양 향교. (뉴비전아트포럼 제공)
언양 향교. (뉴비전아트포럼 제공)

언양향교를 처음 세운 시기는 정확히 알지 못하지만 반월산 아래에 지었고 이후 여러 차례 옮겨 지은 것으로 보
인다.
조선 숙종 22년에 지금의 위치로 옮겨 대성전을 지었으며 숙종 26년에는 명륜당과 동재, 서재를 지었다.
지금의 건물들은 조선 후기에 다시 지은 것이다. 낮은 언덕을 등지고 평지에 지었으며 교육공간을 앞쪽에, 제사
공간은 뒤쪽에 둔 전학후 묘의 배치를 따르고 있다.
지금 남아 있는 건물은 제사 공간으로 여러 성현의 위패를 모시고 있는 대성전 학생들이 모여 공부하는 강당인 명륜당 학생들의 생활공간인 동재와 서재등이 있다.
조선시대에는 나라에서 토지와 책·노비 등을 지급받아 운영되었지만 현재는 교육적 기능은 없어지고 제사만 지내고 있다.
향교의 입구 양쪽에 조선시대에 세운 선정비들을 볼 수 있다. 뉴비전 아트포럼

참여작가 : 김기태·김혜경·박철·박외득·박태영·신금종·안남용 (가나다 순)

언양 향교. (뉴비전아트포럼 제공)
언양 향교. (뉴비전아트포럼 제공)
언양 향교. (뉴비전아트포럼 제공)
언양 향교 입구에 세워진 선정비 중 하나. (뉴비전아트포럼 제공)
언양 향교. (뉴비전아트포럼 제공)
언양 향교. (뉴비전아트포럼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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