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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재지 : 울산광역시 울주군 약수터길 146-29 (서생면)
울산광역시 유형문화재 제17호
지정일 : 2007년 11월 22일
시대 : 조선
불법을 수호하는 역할을 맡은 여러 신들을 그려 정법(正法)과 도량의 수호를 담아낸 것을 통틀어 '신중도'라고 부른다.
울산 인성암 신중도는 대웅전 오른쪽 측면에 봉안되어 있으며 한 폭의 면 바탕 위에 그려진 채색화이다.
울산 인성암 신중도는 부분적으로 박락의 흔적을 확인할 수 있지만 권속들의 인물표현에서 음영이 잘 묘사되어 각각의 표정들이 다양하게 표현되었다.
작품은 전반적으로 붉은색을 사용하였다.
신중도의 화면 아래에는 화기가 확인되는데 박락상태가 심한 편이나 광서연호(光緖年號)와 절 이름이 남아 있어 1880년대에 조성된 것임을 알 수 있어 조선후기 불교회화 연구
및 신앙연구에 중요한 가치가 있는 문화재이다. 뉴비전 아트포럼
참여작가 : 김기태·김혜경·박철·박외득·박태영·신금종·안남용 (가나다 순)
울산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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