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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재지 : 울산 동구 주전동 산 192-2번지 일원
울산광역시 기념물 제3호
지정일 : 1997년 10월 9일
시대 : 고려시대

주전 봉수대. (뉴비전아트포럼 제공)
주전 봉수대. (뉴비전아트포럼 제공)

 

봉수는 과거 통신수단이 발달하지 못하였던 시대의 군사통신제도이다. 
조망이 양호한 산정에서 밤에는 횃불로 낮에는 연기로 국경과 해안의 안위를 중앙에 알리기 위한 목적으로 설치되었다. 
봉수제는 1149년에 성립되었다.
각 봉수에는 오장과 봉수군(이 교대로 근무하면서 평상시에는 한 홰 적이 나타나면 두 홰 적이 국경에 접근하면 세 홰 적이 국경을 넘어오면 네 홰 적과 접전하면 다섯 홰의 봉수를 올리도록 하였다.
1894년에 전보통신이 보급되면서 폐지가 결정되었고 다음해 각처 봉대와 봉수군을 폐지함으로서 모든 봉수제는폐지되었다. 
봉수는 성격에 따라 경봉수, 내지봉수, 연변봉수로 구분된다. 지금 봉호사가 있는 자리는 봉수대의 부속건물인 봉대사가 있던 곳이라 전한다. 
1981년 정비 사업을 완료하여 현재의 모습을 갖추었다. 뉴비전 아트포럼

주전 봉수대. (뉴비전아트포럼 제공)
주전 봉수대. (뉴비전아트포럼 제공)
주전 봉수대. (뉴비전아트포럼 제공)
주전 봉수대. (뉴비전아트포럼 제공)

 

참여작가 : 김기태·김혜경·박철·박외득·박태영·신금종·안남용 (가나다 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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