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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재지 : 울산 울주군 삼동면 하잠리 89번지 일원
울산광역시 기념물 제37호
지정일 : 2000년 11월 9일
시대 : 조선
조선시대에 청자, 백자, 분청사기 등을 굽던 가마터가 무리를 이루어 남아 있어 요지군이라고 이름이 붙었다.
이곳에서 흩어진 채 발견되는 파편들로 확인된 그릇의 종류로는 대접, 접시, 종지, 병, 태항아리, 합 등이 있다.
수습된 파편 가운데 눈길을 끄는 것으로는 ‘언양인수(彦陽仁壽)’, ‘장흥(長興)’,‘순(順)’,‘예(禮)’ 등 조선시대의 관청 이름과 관련이 있는 명문편(銘文片)들이 있는데 이는 가마터의 성격과 조업시기를 알려 주는 자료가 된다.
조선시대 도자사 연구에 큰 도움이 되는 귀중한 유적으로 평가받고 있다. 뉴비전 아트포럼
참여작가 : 김기태·김혜경·박철·박외득·박태영·신금종·안남용 (가나다 순)
울산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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