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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재지 : 울산 북구 중산동 656-1번지 일원
울산광역시 기념물 제41호
지정일 : 2003년 4월 24일
시대 : 삼한 이후

중산동 취락유적. (뉴비전아트포럼 제공)
중산동 취락유적. (뉴비전아트포럼 제공)

삼한시대 후기∼삼국시대 후기의 취락유적으로서 중산리 이화마을과 갓안마을이 있는 지역에 있다. 
옛 사람들이 집단으로 살았던 곳으로 2002년 발굴조사에서 주거지, 작업장, 방어시설 등이 확인되었다. 이 유적은 사
로국(斯盧國)에서 신라로 성장해 가는 시기 연구에 중요한 자료로서 당시 취락의 구조, 범위, 배치 및 주변지
역과의 교류, 변천과정 등을 구체적으로 알 수 있게 해준다.
인접한 중산동 고분군(울산광역시기념물 제9호)을 축조한 이들과도 관련이 있는 유적으로 추정된다. 이곳의
거주민들은 산 사람들의 생활공간과 죽은 이들의 영역을 엄격히 분리하였으며, 달천철장(울산광역시기념물
제40호)의 철로 제작한 철기구를 사용한 것으로 추정된다. 2003년 4월 24일 울산광역시기념물 제41호로 지
정되었으며 울산광역시 교육감 소유이고 북구청에서 관리한다. 뉴비전 아트포럼

참여작가 : 김기태·김혜경·박철·박외득·박태영·신금종·안남용 (가나다 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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