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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일 오전 11시 47분께 양산 석산리 월리마을 뒷편 금정산 송전탑 인근에서 산불이 발생해 소방헬기갈 진화 작업을 벌이고 있다. 이수천기자 news8252@ 
9일 오전 11시 47분께 경남 양산시 금정산 능선 300m 부근에서 불이 났다. 불은 양산시 동면 석산리 월리 마을 인근에서 부터 발생해 임야 660㎡가량을 태우고 이날 오후 2시 30분 현재 강품을 타고 금정산 2부 능선으로 번지고 있다. 이수천기자 news8582@

 

9일 오전 11시 47분께 경남 양산시 금정산 능선 300m 부근에서 불이 났다.

불은 양산시 동면 석산리 월리마을 인근에서 부터 발생해 임야 660㎡가량을 태우고 이날 오후 2시 30분 현재 강풍을 타고 금정산 2부 능선으로 번지고 있다. 현재까지 인명피해는 없었다.

화재 현장에 소방차 진입이 불가능해 소방당국은 인근 마을에 소방차를 근접 배치했다.
소방헬기 또한 고압선이 10여개나 위치한 지점이어서 접근이 어려우며 고공에서 물을 낙하하는 등 안전과 함께 화재 진압에 나서고 있다.

동면 주민 김종민(57)씨는 마을 인근 고압선에서 불꽃이 일었다고 화재 당시 목격담을 전했다.

소방당국은 관할 소방서 인력 전체가 출동하는 경보령인 '대응 1단계'를 발령, 산림청·소방청 헬기 3대를 투입해 진화작업을 벌이고 있다.

한국전력은 화재 현장 인근에 설치된 송전탑 전원을 차단했다.

소방당국 관계자는 "불이 급속히 확산하지는 않지만, 완전 진화까지 다소 시간이 걸릴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이수천기자 news858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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