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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구의회(의장 김지근)가 최근 집중호우로 인해 수해피해를 입은 경남 하동과 전남 구례지역 주민을 돕기 위해 27일 대한적십자사 울산광역지사에 수해의연금 100만원을 기탁했다. 

앞서 중구의회는 지난 14일 소속 의원들과 사무국 직원 등 20여명이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된 전남 구례군 구례 5일장을 찾아 침수피해를 입은 목조주택 철거작업을 돕는 등 수해복구 활동에 직접 참여하기도 했다.

김지근 중구의장은 "직접 현장을 찾아보니 폭우로 인한 주민 피해가 그 어느 곳보다 심각해 생활터전의 빠른 재건과 일상생활로의 복귀에 도움의 손길이 절실함을 느꼈다"며 "수해지역 주민들에게 조금이나마 희망과 용기를 전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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