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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일 오전 울산시 북구의 비닐하우스에서 추석 음식을 조리하다 화재가 발생해 소방대원들이 불을 진압하고 있다. 울산소방본부 제공.

1일 오전 4시 38분께 울산시 북구 천곡동 주거용 비닐하우스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이날 불은 20여분만에 진화됐지만 L모씨가 전신 1도 화상을 입었고 주거시설로 쓰던 비닐하우스 2개동과 가전집기류 등 살림 살이를 대부분 태웠으나 다행히 L씨의 생명은 지장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소방 관계자는 "추석 맞이 음식을 조리하다 불이 난 것으로 보인다"며 정확한 화재 원인와 피해 규모를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다. 김동균기자 justgo999@ulsanpres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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