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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9일 오후 2시 30분 울산 남구 달동 주상복합건물 삼환아르누보의 33층 건물 상당 부분을 태우고 15시간 30분만에 불길이 잡혔다. 

이 건물 응급피난처로 지정된 15층과 28층으로 대피한 주민 77명은 모두 안전하게 구조되었으나 91명 주민들은 연기 흡입과 찰과상 등으로 인근 병원에서 치료 중이며 다행히 사망자나 중상자는 없다고 울산소방본부는 밝혔다. 

전국 시.도에 동원령이 떨어진 소방 장비 중 고가사다리차가 부족해 지난 밤 12층에서 발생한 불이 건물 위로 번진 초기 진화에 어려움울 겪은것으로 현장을 목격한 주민들이 전했다. 

9일 화재 현장은 찾은 진영 행정안전부 장관과 송철호 울산시장은 함께 인명 구조와 화재 진화 상황을 살펴 보았다. 
이틀간 화재 진화작업에 소방대원 1천여명이 투입된 가운데 현재 잔불을 정리하고 있다. 

한편 소방. 경찰 당국은 정확한 화재원인을 조사 중이다.  

본 영상은 지난 8일과 9일 까지 이틀간 페이스북·트위터·인스타그램 등 SNS를 뜨겁게 달군 울산 삼환아르누보 화재 영상을 모아 재편집 되었다. 김동균 기자 justgo999@ulsanpress.net 

♠ 영상 : SNS 출처 
♤ 편집 : 김동균기자

#울산화재 #삼환아르누보 #아르누보화재

♣ Music License 
  Tltle : Blue Macaw
  Artist : Quincas Moreira
  Source : Youtube AudioLibr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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