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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구 태화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민간위원장 손덕화)는 10일 지역 내 거동이 불편한 저소득층 노인세대 한 가정을 방문해 사랑의 실버카를 전달했다. 중구 제공
중구 태화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민간위원장 손덕화)는 10일 지역 내 거동이 불편한 저소득층 노인세대 한 가정을 방문해 사랑의 실버카를 전달했다. 중구 제공

울산 중구 태화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민간위원장 손덕화)가 지역 내 거동이 불편한 저소득 노인세대에 사랑의 실버카를 전달했다.

손덕화 태화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민간위원장과 위원 등은 10일 지역 내 거동이 불편한 저소득층 노인세대 한 가정을 방문해 실버카를 전달했다.
이번 행사는 태화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의 지역 특화사업인 '2020 수리천사' 사업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거동불편 어르신의 낙상사고를 예방하고, 건강한 노후생활을 응원하기 위해 추진됐다.
2020 수리천사 사업은 취약계층의 생활필수제품, 냉난방기 지원으로 생활환경개선을 통해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한 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의 특화사업이다.

이날 실버카를 전달받은 저소득 세대 어르신은 76세의 고령 여성으로 지체장애와 기억력 저하 증상으로 인해 거동에 불편함을 겪고 있었다.

민병률 태화동장은 "평소 어려운 형편에 낡고 망가진 실버카를 끌고 다니시는 어르신이 마음이 쓰였다"면서 "이번 기회를 통해 실버카를 지원해 좀 더 편하고, 안전하게 보행하실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했다. 조홍래기자 starwars06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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