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동, 찾아가는 탄소 제로 학교

울산 중구 중앙동 행정복지센터는 10일 중앙동 주민을 대상으로 날로 급변하는 기후변화로 인한 건강 피해를 줄이고 저탄소 녹색생활 실천의식을 고취하고자 '찾아가는 탄소제로학교'를 운영했다.

이번 교육은 기후변화 전문교육을 이수한 강사가 주민들의 눈높이에 맞춰 미세먼지의 원인과 저감 방법을 쉽게 설명하는 강의식으로 진행됐다.
또 주민들이 실생활에서 쉽게 활용할 수 있도록 천연샴푸 만들기 등의 체험 교육을 병행해 녹색생활을 실천하는 방법도 교육했다.

박용순 중앙동장은 "주민들의 환경의식 변화를 위해서는 생활 속에서 직접 실천할 수 있는 저탄소 녹색생활이 중요하다"며 "탄소제로학교를 통해 주민들이 자연의 소중함을 느끼고 친환경 소비생활실천이 성공적으로 이뤄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조홍래기자 starwars06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