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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유준 동구의회 의장과 김태규 부의장은 지난 27일 동구의회 의장실에서 동구지역 내 어린이집 아동학대 피해 학부모들과 면담을 가졌다. 
 
지난달 동구의회 행정사무감사에 피해 학부모가 참석해 아동학대범죄에 관한 특례법, 영유아보육법 등을 근거로 아동학대가 발생한 해당 어린이집에 대한 관리감독, 신고 후 대처 과정 등 동구의 미흡했던 점을 지적하기도 했다. 
 
최근 6살 아이가 밥을 잘 먹지 않는다는 이유로 허벅지를 짓밟는 교사 등 보육교사 3명과 원장 1명은 검찰에 송치됐다. 또 4살 여자아이가 밥을 잘 먹지 않고 운다는 이유로 머리를 숟가락으로 때리는 등 다른 어린이집에서 발생한 아동학대는 경찰이 수사 중이다.  김가람기자 kanye2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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