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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대학교병원은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16일 통보한  한 '제3차 중환자실 적정성평가'에서 100점 만점으로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울산대학교병원은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16일 통보한 한 '제3차 중환자실 적정성평가'에서 100점 만점으로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울산대학교병원(병원장 정융기)은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하 심평원)이 16일 통보한   '제3차 중환자실 적정성평가'에서 100점 만점으로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중환자실 적정성 평가는 상급종합병원 포함 종합병원(100병상 이상, 7~9개 진료과목) 이상 의료기관을 대상으로 지난 2014년 처음 실시됐으며, 2017년부터는 격년으로 진행되고 있다. 이번 3차 평가는 전국 287개 기관의 2019년 5월부터 7월까지의 중환자실 입원 진료분을 대상으로 했다.

 이번 평가에서 울산대병원은 종합점수 100점 만점을 받아 지난 2017년 제2차 평가에 이어 2회 연속 만점으로 1등급을 획득했다. 이번 평가 결과 전체 평균은 73.2점(상급종합병원 98점/종합병원 68.9점)이다.

 울산대학교병원은 중환자실 환자 대비 전담전문의와 간호사 인력을 집중 배치시키며 환자의 안전에 만전을 기하는 한편 중환자실 전문장비·시설 구비, 중환자실의 응급 상황에 따라 적절하게 대처할 수 있는 진료 프로토콜 구비도 뛰어난 것으로 평가됐다.  전우수기자 jeusda@ulsanpres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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